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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생리대 쓰시는 분들..

조회수 : 845
작성일 : 2007-12-31 17:51:49
좀 찝찝한 질문이지만...

면 생리대 안에도 비닐이 들어 있는거 맞죠?
이건 인체에 무관한가요?

다들 넘 좋다하시니...전 아직은 모르겠구요.


암튼....전 이번에 첨 써보는데요.

으...이거 갈때마다 핏물을 빼내야하는 스트레스가.....

기분이 과히 좋지않으며 이거 하는 내내 물에 담궈 몇 번을 헹궈내고
비벼 빨아내야하는지...

물론 저도 모아서 다 세탁기에 돌일거지만....

핏물은 빼내야하는거잖아요.

아아,,,,정말 어렵습니다.
쉬운게 없네요.

이나저나 핏물 보는게 싫습니다.으악악...


IP : 220.75.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2.31 5:53 PM (121.152.xxx.107)

    면생리대라고 해서 파는건 그런건가요?
    전 그냥 기저귀천떼다가 잘라서 쓰거든요.
    그래서 비닐같은 건 없는데.. ^^;;;

    그리고 갈때 찬물에 담궈두면 쫙 빠지거든요.
    그럼 비누칠해서 삶아서 세탁기돌려요.
    외출할때 좀 불편하긴하지만.. 전 그다지 어렵거나 불편한건 잘모르겠어요. ^^

  • 2. 저도
    '07.12.31 5:58 PM (211.213.xxx.110)

    기저귀천 잘라서 써요
    큰아이때 천기저귀썼거든요
    그래서 (큰아이 지금은 10살) 제가 쓴답니다 ㅎㅎ
    한번써보니 너무너무 좋아서 일반생리대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핏물빼내는거는 들통(저희집에서는 빨래삶는 통)에 물을 붓고 그곳에 모아두어요.
    1-2일치 모아서 물만 버리고 (그때 되도록 눈을 감는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안본답니다 ^^:;) 세탁기로 직행..세탁기 완료되면 바로 들통으로 들어가 세제랑 옥시크린넣고 삶은후 다시 세탁기에다가 ...^^:
    물론 핏물빼는거 기분좋은 일은 아니예요.하지만 그거를 참을수 있을만큼 면생리대느낌이 너무 좋아요. 흡수력도 좋구요 통풍성도 좋구요.
    저는 겨울엔 긴코트 입구요 그외의 계절엔 스커트 입음으로써 면생리대한거 티안나게 한답니다 ^^:;
    만약 직장다니신다면 (전 주부예요) 집에 계실때만 면생리대 해보세요 ^^
    진짜 좋아요 ^^

  • 3. 제가
    '07.12.31 6:04 PM (59.8.xxx.132)

    생리대를 만들어서 팔았었어요. 올여름까지
    비닐 안들어 갑니다. 무슨 비닐
    단지 방수천이 들어가지요
    저 같은 경우는 밀키방수라고 어린아이들 배넷저고리 만드는 하얀융을 안에넣고
    그 밑에 얇고 보드라운 의류 만드는 방수천있습니다.
    아이들 이불에도 이게 들어가는경우 많아요
    엄마들이 만들어 주거나 할때.

    혹시크린넣어서 쓰시지 마세요. 락스네 쓰시는분들도봤구요
    그냥 약간 얼룩 남아도 세수비누로 세탁해서 쓰심됩니다

  • 4. 저는
    '07.12.31 6:08 PM (59.13.xxx.35)

    방수천은 막 삶지를 못해서.. 그냥 우리 아가들 쓰던 기저귀 길게 접어 쓰는데 만족해요.생리대 뒷베란다에 모아 놓았다가 찬물에 소금 조그금넣고 담가두면 핏물 싹 빠져요. 그러면 헹궈 탈수해서 삶아써요.별로 암 불편해요. 전 직딩인데도 양이 많지 않은 날은 치마 입고 면생리대해요.^^

  • 5. 생리대
    '07.12.31 6:09 PM (121.149.xxx.40)

    저두 기저귀 천 잘라서 써요. 참 편리하고 마르기도 잘하고 하여간 잘 빨고 삶아서
    쓰면 화학생리대 다시 못써요. 뚜껑있는 통하나 따로 두고 모아 담아두고 물 갈아주면 되는데
    생리혈 조금 그렇지만 자기 몸에서 나온 것인데 어때요... 딸도 기저귀 천 생리대
    쓰는데 학교에서는 일반생리대 쓰다가 집에만 오면 못 견디겠다고 바로 천으로 하더라구요.
    길들이기 나름이에요.^^

  • 6. 저는
    '07.12.31 6:33 PM (61.79.xxx.208)

    마트에서 작은 수건 사다가 잘라서 박음질 해서 만들어서 썼어요.
    2년 됐는데 ...
    그래도 일회용 생리대는 사다가 밑에 깔고 그 위에 면 생리대를 올려서 써요.
    직장 다니다보니까 흘릴수도 있어서.. 또 밤에 잠잘때도 필요하고요.
    장 단점은 다 아시니까 패스하고..
    담궈서 핏물 빼서 물 갈아주거나 핏물 버릴때 첨엔 좀 그렇더니
    나중엔 이런 생각을 해요.
    한 달간 또 고생했구나~ 하고요. 안좋은 피라도 내 혈액이 이렇게 한달을
    견디고 빠져 나가니 고생했다..하고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면서 버려요. ㅎㅎㅎ

  • 7. 기저귀감으로
    '07.12.31 6:38 PM (58.226.xxx.186)

    잘라서 면생리대 만들어 쓸때
    사이즈는 어느정도로 쓰시나요

    고정은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뒤틀릴텐데~~

  • 8. 면생리대 좋아 좋아
    '07.12.31 7:15 PM (211.205.xxx.100)

    울 애 사용했던 천기저귀로 대충 접어서 쓰다가 나갈때는 불편할듯 하여 시중에 파는 방수천 들어간 면생리대 사서 써봤거든요.
    별롭니다-_-;
    진짜로 나갈때나 잠깐 써야지 사용감은 일반생리대랑 다를바 없습니다.
    화학 생리대 쓸때도 없었던 짓무름도 생기더이다.
    그래서 구석에 쳐박혔습니다.

    역시 생리대론 걍 면이 최고인듯 싶어요.

  • 9. ,
    '07.12.31 7:49 PM (220.117.xxx.165)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왜 그렇게 좋다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비싸게 주고 샀지만 죄다 버렸어요. 누구 줄 수도 없는 물건이고 해서..
    맞벌이하는데, 그거 핏물빼서 세탁하는거 진짜 고역이던데요,, 빨아도 드럽고.
    사람마다 힘들어하는 부분이 다르니까 그런가 싶어요.

    생리통도 생리대 땜에 생기는 거 아니에요. 자궁수축 땜에 생기는거지..
    면생리대 사용한다고 생리통이 준다면 그것은 100% 플라시보 효과라고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희엄마 어렸던 시절에도 천으로 생리대를 쓸수밖에 없었는데 그때도 짓무르는 사람은 짓물렀대요.
    그래서 그냥 순면커버 시판생리대 제품 씁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 10. ..
    '07.12.31 10:31 PM (218.236.xxx.188)

    똑딱단추를 달면 되지요.
    저는 시중생리대 모양대로 기저귀천을 8겹정도 겹쳐서 끝을 지그재그 박아서
    똑딱단추를 달아서 써요.
    양많으면 2개겹치고 외출떈 일반생리대 한번 깔구요.
    1일에 한번 몰아서 빨구요. 화장실 들락거릴때마다 물갈구요...
    뽀송한느낌이 좋아서 계속쓰게 되네요.

  • 11. 흠.
    '07.12.31 11:02 PM (220.75.xxx.15)

    방수천 역시 몸에는 안 좋다는건가요?
    잔뜩 할인 구매시 산건데....제가 만들재간은 없구....

    암튼 피비린내 맡으며 빨아 쓰는 거....전 힘드네요.
    이거 넘 많이 샀는데 우찔까나....

  • 12. 저도
    '08.1.1 12:06 AM (125.143.xxx.200)

    기저귀 쓰던것 사용합니다
    빨기도 좋고 착용감도 좋구요

  • 13. 지는
    '08.1.1 2:59 AM (207.112.xxx.39)

    사용한거 다 모았다가 그냥 세탁기에 넣어서 한번 돌리고, 세탁통에 30분정도 두었가다, 탈수해서, 삶아요. 그리고 다시 세탁기로 돌려요. 물이 많이 들겠지요? 그냥 남편 등골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 등골이 빠지니까.... 흐흐흐

  • 14. ....
    '08.1.1 10:16 AM (211.200.xxx.27)

    통에 담가두었다가 물 여러번 갈고.. 세탁기 돌려도 되요.. 그래도 깨끗하던데.. 찜찜하면 한번 푹삶고..

    시판 면생리대 만들어놓은것과 기저귀천 접어서 사용하는것 비교하면..기저귀천이 훨씬 편합니다.. 빨아도 깨끗하게 빨리고.. 똑딱단추까지 달아서 예쁘게 만든 면생리대 비싸게 주고 샀어도.. 기저귀천 착착 접어쓰는것만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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