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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키워 보신분?

;; 조회수 : 384
작성일 : 2007-12-31 13:52:12
  저도 동물 무지하게 좋아했었는데요....친정에서 아직 강아지도 키우고 있구요....

  저희 5세 되는 딸이 강아지를 사달라고 난리네요....솔직히 강아지는 집에 혼자두고 외출할때 짖는 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봐서요....좀 그래요...

  토끼는 어떤가요? 털날림이나 냄새 뭐 그런건 어떤가요?

  이제는 정주고 키우는 것에 두려움이 있네요...왠지 모를 부담감 같은거요...^^;;;
IP : 219.251.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냄새 작렬
    '07.12.31 1:55 PM (221.139.xxx.176)

    물 묻히면 안되서 씻기지도 못하구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냄새 죽입니다.

  • 2. 원글..
    '07.12.31 2:05 PM (219.251.xxx.53)

    헉...안그래도 개코인데....

    그냥 토끼 인형이나 하나 사줘야 겠네요...^^:;

  • 3. ...
    '07.12.31 2:05 PM (121.152.xxx.225)

    언니집에서 키우는 것 봤는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베란다에 토끼장 만들어 거기다 키우는데, 그 아래로 흘러나오는 배설물 냄새 ㅜㅜ
    빨래 너는 건 고사하고 베란다를 다른 용도로 쓰는 건 포기해야겠던데요.

  • 4. ...
    '07.12.31 2:05 PM (61.66.xxx.98)

    냄새는 잘 모르겠는데요.
    집안에서 안키우고 베란다에서 키우니까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고양이처럼 변기 마련해주면 거기다 볼일 다 보거든요.
    토끼가 생각보다 똘똘한 동물이더라고요.

    털 많이 날리고요.
    잠깐 주의를 안하면 온갖 전선,목재가구,건축자재 다 물어뜯어서
    항상 지켜봐야 합니다.

    원래가 혼자노는 동물이라(자식 낳으려 할 때 외에는 혼자서 행동,)
    주인이 없다고 해도 외로움 별로 안타고요.
    주인도 밥줄때만,지가 배고파야 아는척 합니다.

    남편이랑 애들이 하도 졸라서 기르고 있는데요.
    한 7년 됐는데...
    문턱 물어뜯긴거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도 밥달라고 두다리로 딛고서서 쳐다보는거 보면
    사랑스럽죠.

    장점은 조용하고,그다지 손이 안간다는거예요.
    습기가 많아서 피부병에 걸리는거만 조심하면 별달리 병원갈 일도 없고요.

  • 5.
    '07.12.31 2:51 PM (118.6.xxx.61)

    냄새는 안치워주면 나구요, 잘 치워주면 됩니다. 토끼한테 나는 냄새가 아니라 배설물 냄새고, 토끼는 나름대로 깔끔떠는 동물이거든요.
    근데 털이 많이 날려서 아이 기관지에 안좋지 않을까 싶네요.
    일년에 두번 털갈이한다고 하는데 일년 내내 빠져요. 털갈이철엔 정말 뭉탱이로 빠지구요.

  • 6. 아 그리고
    '07.12.31 2:52 PM (118.6.xxx.61)

    토끼는 많이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약해요.
    선천적으로 튼튼한 녀석들도 있지만 대부분 오래 기르기가 어려워요.

  • 7. 원글...
    '07.12.31 2:59 PM (219.251.xxx.53)

    리플들 너무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됬네요...게으른 저는 애들만 열심히 잘 키워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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