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엔 갈비가 곰탕엔 소의 꼬리나 뼈 설렁탕은 모르겠고
도가니는 소의 무릎 연골이 들어가있는거고..국물맛이 차이가 있는지 전 잘 모르겠던데
가격은 차이가 있더라구요...설렁탕이 가장 싸고 도가니가 비싸고
설렁탕은 뭘로 만들었는지 갑자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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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설렁탕 곰탕의 차이점이 뭔가요???
..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07-12-30 15:19:35
IP : 220.126.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추측컨데..
'07.12.30 4:03 PM (121.187.xxx.13)곰탕은 등뼈를 고은거고, 꼬리는 소꼬리탕이라고 따로 있죠.
설렁탕은 제가 알기론 고기 위주로 넣고 국물의 진하기를 위해 잡뼈를 넣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설렁탕이 제일 싸죠..
도가니가 소 전체중에 제일 작은 양이 나오니까 비싸고..
물론 꼬리도 도가니와 비슷하니 가격대도 비슷하고,
곰탕과 갈비탕이 비슷하고,,, 설렁탕이 잡뼈와 살코기 부위를 쓰니까 저렴한 편이죠..
라고 생각해 봅니다.2. 어떤
'07.12.30 8:45 PM (61.104.xxx.204)어떤 TV 프로에서는
설렁탕은 선농단(先農壇)에서 먹게 된 국밥에서 유래된 것이다보니
많은 백성들에게 먹여야 하니 고기보다는 뼈 위주로 우려낸 국물이라고 했고요,
곰탕은 잘사는...궁궐이나 양반집에서 끓이다보니 고기랑 내장 위주라고 정리하던걸요.
국물맛 제대로 내려면 고기랑 내장, 뼈...각 부위의 비율이 있는데
서로 비슷하게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설렁탕은 뼈 위주로 보면 된데요...
맛도 보면 뼈 위주인 설렁탕이 맑고 뽀얗게 나오는 대신
곰탕은 암만해도 기름기가 좀 있고, 무거워요...3. 제가 알기로는
'07.12.30 10:30 PM (121.131.xxx.127)갈비탕은
갈비로 끓이고요
곰탕은
양지같은 고기와 천엽, 양등을 고아서 끓인뒤
고기는 따로 양념해서 넣거나
양념하여 다시 넣어 끓이고
설렁탕은 뼈를 우려낸 국물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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