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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 미쳤다고!!~~~했네요

미쳤어!! 조회수 : 5,075
작성일 : 2007-12-28 14:31:03
초3학년 국 영 수 과외비 한달 34만원을 주고 시킨다네요.
원래 학원비가 이렇게 비싼가요?
미친엄마라고 소리를 질러 주긴 했는데...
보통 학원비 얼마정도 하죠??
지역마다 좀 틀리겠지만..
여긴 경기도 남양주시입니다.
IP : 221.166.xxx.16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불가
    '07.12.28 2:34 PM (121.183.xxx.235)

    그런일로, 그건 언니가 알아서 할일이지
    거기다 대고 미쳤다니...언니에게 사과 하셔야겠네요.

  • 2. ..
    '07.12.28 2:35 PM (218.148.xxx.67)

    일주일에 몇회인지 몇시간인지에 따라 달라지죠..
    7~8년 전에 선배가 초등학생 1주일에 5일 1시간씩 과외해주고 70만원 인가 (?) 받은걸로 알고 있어요..

  • 3. 영어..
    '07.12.28 2:37 PM (58.224.xxx.208)

    한과목만 교재대 포함 25만원 정도 하네요.
    영어는 학년 상관없이 수준 나름이니까 7,8세도 이정도 가격 학원다닙니다.

  • 4. 큰일이예요
    '07.12.28 2:38 PM (125.132.xxx.90)

    우리나라 사교육비..

  • 5. ....
    '07.12.28 2:38 PM (211.199.xxx.126)

    별로 많이 드는것 같지 않은데요
    아이 교육문제는 아이 엄마가 알아서 하는 것이지요
    동생분이 교육비 대주는 것도 아닌데 뭘 미쳤다고 까지 하세요?
    님이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 6. 모르시면
    '07.12.28 2:39 PM (121.128.xxx.47)

    과외가 아니고 각과목당 학원비가 얼마인줄 아십니까?
    알지도 못하면서 언니한테 미쳤다니요?
    영어학원 한과목에 25만원
    그냥 평범한 수학학원 12만원
    아주 평범한 동네 학원비입니다.
    실수하셨네요...

  • 7. 그러지마세요
    '07.12.28 2:40 PM (218.146.xxx.51)

    요즘 초3이면 전과목학원 많이 다니더라구요
    엄마가 시키려다 아이하고 싸우기만하고 공부도 못시키고 관계만 나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언니네 형편은 잘 모르겠지만 자식얘기가 걸리면 자매라도 의상해요
    글고 님도 아이키우면서 어떻게 될지 몰라요
    저도 벌써 애키운지 좀 됐다고
    동생네 한달 수입이 삼백인데 80만원영어유치원보내고 발레랑 가베 학습지 시킨다고하니
    속으로 과한거 아닌가 싶지만.. 꾸욱 참고 말았네요

  • 8. ...
    '07.12.28 2:40 PM (211.174.xxx.236)

    3과목에 그정도라면 비싼건 아닌듯해요.
    피아노나 그런거 일주일에 몇번 안나가도 기본 10만원 넘지 않나요?

  • 9. 원글.
    '07.12.28 2:46 PM (221.166.xxx.165)

    그런거예요?
    저는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학원쪽하곤 거리가 멀거든요.
    몰라서 그런건데...걍!!~~모르면 그럴수도 있겠다!!...그렇게 해주지.(삐짐 ㅎㅎ)
    당장 언니한테 사과부터 해야 할 분위기네요.

    근데...원래 그렇게 비싼가요?
    월-금까지 3과목을 매번 다 하는게 아니고...
    돌아가면서 하는 모양입니다.
    하루에 두시간씩...그러면 일주일에 과목당 2시간밖에 안되잖아요.

    와우!!~~~이거 정말 문제네요.
    제가 언니가 좀 사는것 같으면 이런걱정 하지도 않아요.
    제가보는 언니형편에는 좀 무리가 된단 얘기죠.

  • 10. -_-
    '07.12.28 2:47 PM (61.66.xxx.98)

    언니가 한달에 수입이 40만원인데 사교육으로 그정도 쓰는건가요?

    그냥 원글님은 다른사람들을 자신의 잣대로 봐서 맞지 않으면
    대놓고 미쳤다고 하는 분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에게 돈꿔가서 사교육비 충당하는거 아니면
    그사람 자유죠.

  • 11. 원글님
    '07.12.28 3:21 PM (121.131.xxx.127)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도,
    그 분 사는 형편에 따라 다르지요

    언니 형편이 어려우니
    걱정되는 마음에 그러신건 잘 알지만
    그렇다고 내게 폐되는게 아니면
    몰라도 미쳤다 이러시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아무리 언니라도요

    아닌가...

  • 12. .....
    '07.12.28 3:23 PM (211.187.xxx.47)

    미친 거 맞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미치신 게 아니라
    사교육시장이 미친게지요.

    '다음'에 이런 기사도 떴네요.

    '이명박 정부' 교육 공약에 학원가 '희색' 학교는 '희비'

  • 13. 원글.
    '07.12.28 3:32 PM (221.166.xxx.165)

    언니하고 통화하고 왔어요.(물론 사과도 함께요)
    아직 사교육을 접해보지 않은 저로서는 아직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제가 마치 나한테 돈달라고 할까봐...앞서 얘기하는 꼴이 되버렸네요.
    저희 자매 정말로 사이좋은 자매입니다.
    그렇기에 언니지만 무리해서 사는 걸 볼수가 없어서 그러는거구요.
    그냥...동생이 언니생각해서 그런거다!!~~이렇게 생각해 줘요.

    휴!!~~~조금 있으면 나의 문제가 되겠군요.
    엄마들이 애들 학원비 벌기위해 별별일 다한다고 들었는데...
    그것이 조금씩 이해가 되려고 하네요.

    어휴!!~~근데 학원비 비싸긴 정말 비싸다.
    명박씨가 좀 우째좀 안해줄라나??

  • 14. ..
    '07.12.28 3:34 PM (121.135.xxx.112)

    많이들 발끈 하시는게, 자기한테 하는 소리라고 생각되서 그런것 같네요.
    원글님도 언니니깐 걱정도 되는 마음에 미쳤다고 한거지, 남한테 그렇게 하셨겠어요?
    듣는 사람도, 남이 아닌 언니니깐 남보다는 이해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저만해도 동생이 저한테 그러면,,나가서 조사좀 해보시고 그런말 하시지...라고 하고 웃고 말것 같은데요.

  • 15. 미친
    '07.12.28 3:35 PM (222.232.xxx.180)

    제가 보기에 미친거 맞습니다.
    언니네 형편에 34만원 무리가 되는 돈인데
    초등학교 3학년에게 쓰는건....

    교육 1, 2년 시키다 말것 아닙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가면 더 드는것 사실이구요.

    초등학교 저학년때에는
    책읽기 많이 시키구요. 구몬 수학 학습지 정도에만...(연산력 키워줌)
    가계부 흑자 부분 많이 비축하는 시기입니다.

    고학년 때도 형편과 아이 수준 봐가며
    사교육비 조정하세요.

  • 16. 원글님
    '07.12.28 3:40 PM (61.109.xxx.45)

    저는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학원쪽하곤 거리가 멀거든요.
    몰라서 그런건데...걍!!~~모르면 그럴수도 있겠다!!...그렇게 해주지.(삐짐 ㅎㅎ)
    당장 언니한테 사과부터 해야 할 분위기네요.

    * * * * * * * * * * * * * * *
    원글님~ 이참에 좀 고치셔야겠네요.
    본인은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사람(언니)한테 미쳤다라고 소리지르면서
    다른사람들은 본인에게 관대하시길 바라다니요..
    모르면 다 용서되는 거 아닙니다~

  • 17. 난언니..
    '07.12.28 3:42 PM (121.155.xxx.93)

    내돈을 가져다 쓰는경우가 아니라면
    자매지간에 미쳤다~란말이 많이 심한 말인가봐요 ㅎㅎ
    원글님처럼 저도 제가 모르는 수준에서 였다면 제동생에게 쉽게 그런말 했을꺼 같은데...
    여긴 충북이고 얼마전에 알아보니 초등부 학원이 삼십만원 좀 안하더라구요
    수입에 비례해서 작은돈일수도 있고 큰돈일수 있지만 제 경우엔 초3에게 보습비용
    으로 들어가는 돈치고는 역시 크다고 생각되네요

  • 18.
    '07.12.28 3:58 PM (219.251.xxx.250)

    한달 사교육비 천만원씩 드는 집도(유학 아님)많이 봤는데....
    그 정도는 진짜 기본아닐까 생각해요.....
    중학생 단과 일주일 한번이 15만원하던데....

  • 19. 제 친구는
    '07.12.28 4:44 PM (59.11.xxx.177)

    아이 초등학교때 아이하나에 월 130 만원에서 150 정도 썼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쩐지는 몰라도 지금 고1 인데 중학교3년 내내 전교1 등을 놓친적이 없더만요....지필고사보면 전과목에서 1문제 틀립디다....
    수행평가도 당연히 AII A받구요....
    고등학교갈때도 1등으로가서 신입생 선서하고 전국 모의고사도 전부 1등급나온답니다...

    초등학교6년동안 약 1억을 들였더군요....
    거짓말로 낚시하는거 절대 아님....
    그냥 참고하시라구요....

  • 20. ...
    '07.12.28 4:57 PM (59.8.xxx.132)

    동생이란 사람도 미쳤다고 하는데 시집식구들 특히 노인네들은 오죽하겠어요
    님도 아이 나아보세요
    그리고 언니한테 미안하다고 하세요 몰랐다고
    ㅁㅗ르는거에 대해서는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특히 가까울수록
    언니가 상처 받았음 어째요

  • 21. ...
    '07.12.28 5:05 PM (59.8.xxx.132)

    정말 사교육 안시키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 태권도, 피아노 이것만도 20만원돈 들어갑니다
    공부요 학습지 사서 저하고 하고있습니다
    저건 어찌 생각하나요, 위에 구몬이니 이런거 시키면 된다는 분에게 쓴글입니다
    각자 자기가 추구하는게 있답니다

    조금 살기 힘들어도 자식공부 제대로 시키자가 인생 목표인 사람있고,
    공부가 별거냐 그냥 놀면서 알아서 하라는 사람있고
    저는 공부도, 예체능도 할수 있을때 하자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앞으로 점점 늘면 늘지 줄어들거 같지 않습니다/.
    공부쪽으로는 가능하면 집에서 해결하는 방향으로 갈려고하는데 그것도 아이가 상위권일때 예기입니다
    성적이 안나오는데 집에 데리고 있음 나중에 돈이 더 들어요
    집에서 공부할수 있는 경우도 혼자하고 부모가 조금 보충해줄때 예기지요
    성적 안나오면 어릴수록 더욱 뭘 시켜서 해야 올라갑니다
    고학년 올라가거나, 중고등가면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리고 본인도 못하는애 인식으로 공부 자체를 거부하구요

  • 22. 대한민국
    '07.12.28 7:11 PM (218.51.xxx.130)

    이 다 미쳤지요.

    사교육 그렇게 시킬 것 같으면,
    왜?
    학교는 보내는지 모르겠어요.

    요즈음 초등학교 교실에 가면 제대로 공부하는 아이들 10%도 안되고,
    그 안하고 산만하게 떠들고 놀고 하는 아이들 교사가 달래가면서 수업 할려면 10분도 못하기에,
    그냥 따라오는 아이들만 상대로 수업을 하며 진행하고 있는 교사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그렇게 산만하게 초등하교 졸업하여 중학교를 가보았자,
    결국은 소 되새김하듯이 똑같은 방식의 수업형태에 아이는 저 밑으로 떨어져 있구,
    그러다 보면 고등학교도 못가는 아이들도 생기고...

    이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과연 대한민국에서 아이는 정말 낳아야 하는 가?
    이것이 문제로이다!

  • 23. 원글님
    '07.12.28 7:16 PM (125.129.xxx.105)

    언니만 미친게 아니에요
    지금 이나라가 미쳐가는거지

  • 24. 방금온 전단지
    '07.12.28 7:33 PM (125.186.xxx.166)

    사교육은 지역마다 많이 다르죠.
    전국에서 경제성장률 꼴찌쯤라는 대구인데

    방금온 전단지에
    주 2일 246000원
    주 3일 298000원입니다. 아발*이랍니다. 헉 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자녀 1인당 월평균 양육비는 86만5000원이며 이 가운데는 사교육비가 1인당 20만3000원, 공교육비는 13만1000원이었다. -12.27뉴스에서..

    이것도 잘못된 통계인듯..

  • 25. ......
    '07.12.28 7:55 PM (125.142.xxx.9)

    원글님께 모른다고 용서되는 게 아닙니다 라고 하신 분께 < 이게 용서하고 자시고 할 일인가요? 사교육비가 땅투기처럼 부풀려져 있는게 사실이고, 88만원 비정규직 시대에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교육비에 대해서는 같이 걱정해야 하는 부분인데... 뭘 용서하고 자시고 합니까?

  • 26. 원글.
    '07.12.28 7:58 PM (221.166.xxx.165)

    와!!~~~댓글에 한번더 놀랍네요.
    지금 우리애들 5살3살 아무것도 안시키고 간신히 어린이집만 보내고 있어요.
    돈도 문제가 되겠지만...걍!!~~~퍼지게 놀라고 하는 주의지요.
    마치 이렇게 교육에 근처도 못가고 있는 제가 잘못된건가!!...의심스럽네요.
    저는 공부도 팔자려니!!~~~생각하거든요.
    하는놈은 학원 안댕겨도 지팔자에 공부가 있음 하는거고...
    안하는놈은 돈을 다발로 갖다 학원에 받쳐도 안된단 주의죠.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로 저~~윗님 말대로 6학년 졸업할때까지 1억을 들어서라도...
    그 실력이 따라와 주면 어찌 생각해 볼만한 일이지요.

    갑자기 머리에서 쥐가 나려 합니다.

  • 27. 5공때
    '07.12.28 8:09 PM (221.138.xxx.24)

    학교 다닌 사람으로서 같은 학교 친구가 과외해서 정학 먹고 할때
    참 전** 대통령,노**대통령 별거다 간섭한다 하면서 욕 좀 했는데 요즘 사교육 시장 돌아가는 폼새를 보면 차라리 80년대가 나았던것 같아요
    이렇게 사교육 시장이 엄청나서야 학부형들 노후대책은 어쩌라는건지...
    요즘 아이들이 부모 모시고 다 책임지고 살기엔 오히려 더 기대를 말아야하는것 같던데 말이죠
    원글님께서 어휘 선택이 잘못하셔서 그렇지 속뜻은 딱 맞아요
    정말 이건 아닌것 같아요

  • 28. 그래서
    '07.12.28 9:31 PM (211.176.xxx.83)

    아이들 과외비는 말안하더라고요
    형제간에도요

  • 29. 저도
    '07.12.28 11:07 PM (221.140.xxx.185)

    사교육비에 우울합니다.(초등 100만원씩 2명)

    어찌어찌 남들 쫓아 가다보면(?..이부분 저도 이러고 싶지 않지만 주변 환경이 그리 놔두질 못하네요! 겪어 보신분은 아실꺼예요.)

    이제 방학입니다. 매일 엄마들 모여 학원 순례하고, 팀짜고.

    엄마들 연예인 메니저 보다 아이들시간표 짜기가 더 힘들어요! 초딩들 밤 10시 넘어 과외하고 방학때도 아침 일찍 일어나 학원가고,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 학원에 아이 안보내면 아이도 엄마도 불안해서 못 견뎌요!

    이건 아니죠>>>

  • 30. 어떤것이....
    '07.12.29 7:48 AM (63.231.xxx.6)

    참 사교육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많네요 안 시켜 본 것도 아니고 나름 대로는 조금 만 시킨다고 했으나 그건 주관적인 것이고 저는 아이들을 데리도 미국에 와 있어요 다시 돌아 가기는 하지만 나름 대로 걱정과 고민이 많아요. 아이들 얼굴에서 부터가 틀려요 한국에서는 학교 끝나면 학원 숙제 해야 하고 학원 가야 하고 아이들 얼굴이 편안해 보이질 않은데 이 곳은 너무 편안해 보이죠 물론 이 곳에서도 영어 땜시 개인 수업을 받기는 하지만 너무 편안해 보여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 얼굴이 학교에서 가장 어두운 얼굴 같아요 이 곳 아이들은 너무 밝아요
    그래서인지는 모르 겠으나 이 곳 아이들의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좋아요
    무엇이든 긍정적이니까요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놀리고 것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마음 앓이를 많이 했는데 정말 그런 점은 걱정 않해도 되니 좋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너무 편안해 보여요 한국서 가장 마음 아픈점이 갈수록 아이들이 경쟁심과 절대로 지면 안 되는 것 지면 견디지 못 하는 점들로 인해서 서로 시기하고 너그럽게 봐 주지 못하는 점이 너무 안 됐고 갈수록 심해져서 너무 아이들이 삭막해 지고 있는것 안 스러웠는데 사실 저도 어떤 것이 옳은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무언가 거꾸로 가는거 같아요
    많이 놀고 많이 생가해야 하는데 매일 학원에 길들여지는 우리 아이들 정말 안스러워요
    그러면서도 보내는 제가 한심 스럽구요....

  • 31. 32살
    '07.12.29 11:47 AM (218.51.xxx.18)

    남동생 고등학교때 수학만 쪽집게 선생님 레슨받는데 200이었어요.
    전 수학만 대학생언니한테 받고 30만원돈이었구요.

    제사촌은 한달에 거의 500이상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애들 대학들어가고 그집 살림이 피고 있다는.ㅋㅋ

  • 32. .
    '07.12.29 12:32 PM (211.237.xxx.232)

    중2 방학특강 알아보려 나갔는데
    학원이 일주일 3번하고 4시간씩.....150만원이라네요
    대단합니다
    저희 아이도 빨리 유학보내서 강남와서 영어학원 차리렵니다
    한달에 수천만원씩 벌겠더군요

  • 33. 에구!!~~
    '07.12.29 1:15 PM (221.166.xxx.165)

    이거 서민들 들꼴 빼먹는 짓이군요.
    그~~옛날..괴외한다고 정학 당하던 그시절이 그립군요.'
    어쩌다 피아노 학원이라도 다니는 친구들 보면...
    무지 부럽던 그시절 말입니다.

    자식은 훌륭하게 키우기 보단...나한테 잘하게 키우라는 어떤분에 강의가 생각납니다.
    바보가 효자한단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저희 동네...없는돈에 땅팔아서 큰아들 의사 만들어 놨더니...
    어떤 병원장 딸과 결혼을 하는데...
    외국에서 하는 모양입니다.
    시어머니란 분이 안가셨더군요..왜 안갔냐구 물으니...
    미국갈 돈이 없다고...또 깡촌에 계신 노인이 혼자서 미국행을 어찌 하냐고...ㅠㅠ
    그리고 더 기가찬건 며느리 가계부에 매월 촌년;100000 지급..이렇게 적혀 있다고...
    몇년에 한번 큰아들 집에 와서는 자기 엄마한테 백번도 더 접어서 낡아버린 십만원짜리 수표한장주고 10분도 안되서 병원이 바빠서 가야한다고...(에구 그속도 속이 아닐터...)
    장인어른 밑에서 죽어라 일만하고...월급은 마누라가 다 챙기고...
    이 얘길 들으니...이렇게 아들 키워 남좋은 일 시킬바엔 아예 바보로 키울란다...
    뭐 댓가를 바라고 자식을 키우는건 아니지만...내 인생이 자식이거늘...

  • 34. ..
    '07.12.29 3:37 PM (58.121.xxx.125)

    아이당 100만원쯤 들이는거 주변에 예사입니다. 나라가 미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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