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cj택배 진짜 너무합니다.

jk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7-12-28 00:04:50
지금(현재시간 밤 11시 59분.. 택배전화는 11시 56분에 왔습니다) 비오는데 택배가 와서 받았습니다.

밤 늦게와서 너무하다는게 아닙니다. 이전에도 사실 cj의 경우 10시 넘어서 11시즈음에 온적도 많습니다.
택배가 안오길래 cj라는거 확인하고는 "이궁 또 늦겠네.. 한 10시즈음에 오겠네" 그 생각했는데

11시 56분에 전화벨이 울리길래 택배라는걸 예감했죠.

비 주륵주륵오는데 나가서 받았습니다. 택배기사에게 미안해지는 순간입니다.

아무리 일이 많아도 그렇지 11시 넘게까지 배송을 시키는건 택배사가 문제있는것 아닙니까?
지금이 무슨 설이나 추석 연휴 앞두고 배송량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이전에도 cj택배는 울 동네에 10시 넘어서 왔습니다.

늦게 받아도 좋으니까 어짜피 상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일 보내줘도 상관없는데
배송하는 기사도 사람인데 어떻게 매번 10시넘게 물건을 보내게 합니까?
설마 저기는 야간배송기사와 주간배송기사가 따로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보통 택배가 그런것 구분을 안하는걸로 알고 있어서.. 게다가 야간배송기사에게 임금이 더 가는것도 아닐것같고(생각보다 택배들 아주 열악함)

10시 넘어서 전화 안오길래 내일오겠다 생각했는데
12시까지 배송하게 만드는 저 회사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IP : 58.79.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28 12:14 AM (124.57.xxx.186)

    크리스마스, 연말 앞두고 배송량이 많아져서 그렇지 않을까요
    택배기사들 월급 받는 분도 있고, 지입차량 처럼 자기 사업으로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많은 건을 할수록 돈을 더 많이 받으니까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2. 아마
    '07.12.28 12:53 AM (116.120.xxx.179)

    구역내 기사분이 모자라거나
    어느분이 그만둬서??
    아님 그 기사분의 퇴근길에 가져다주는 지역이거나..
    아님 일욕심이 많아서 여러구역뛰거나..
    그럴것같아요.

    이전에...모 홈쇼핑에서 반품하는데 반품신청하고도 일주일이 지나도 안오시더군요.
    아예 전화도 안받고 1588인가 하는 그런전화는 자동으로 넘어가고...
    이전에 받아논 기사분의 전번-전 기사분에게 전화오면 입력해놔요.뭔택배라고...-에 문자보내도 답도 없고..

  • 3.
    '07.12.28 2:00 AM (58.237.xxx.164)

    그러게요..기본 예의가 없는듯 싶네요..

  • 4.
    '07.12.28 2:20 AM (211.201.xxx.22)

    심하긴 하네요...
    하지만 물량이 진짜 많아요.... 백화점이랑 해서요...
    배달건만 270개 잡혔다고 하더라구요...

  • 5. 코코
    '07.12.28 4:14 AM (58.141.xxx.28)

    그래도 미리 전화라도 해줬죠.cj는 아니였지만 저흰 불끄고 자는데 문 두드려서 깼어요.
    뭐라 하고싶어도 지금 시간까지 배달하는사람은 오죽하겠어요.
    내일 오시지 넘 늦게까지 쉬지도 못하고 배달 하냐니까,오늘 안하면
    내일 물량이 밀려서 안된다더라구요. 그리구 지금 연말이라 택배물량 장난아니예요.
    저도 물건하나 보낼려는데 받지도 않을 뿐더라 지나가는시간 맞춰 밖에서 내내
    기다려야되요.그래야 그나마 받아줘요ㅠ.ㅠ

  • 6. @@
    '07.12.28 6:16 AM (125.187.xxx.126)

    나중에 사야되는건 좀 기다렸다 사야겠네요... 추운데 배달하시는분들 보면 돈벌이가 뭔지 싶고 죄송스럽던데.

  • 7. 맨나중 구역
    '07.12.28 6:37 AM (218.53.xxx.99)

    인가봅니다.
    저희도 대한통운이 맨나중 구역이라 밤늦게 받아요.

    그사람인들 왜 빨리 집에 가고싶지않겠어요.
    하루종일 돌다돌다 그시간에 오시는것같아요.

    택배 왜 빨리 안갖다주냐고 하시는분들도 많을듯합니다. 배송조회 다돼니......

    늦게라도 안하면 물량쌓이고 또쌓이고 배송직원이 많아서 여럿이 돌면 좋겠지만 혼자하다보니 그시간에라도 가시겠지요.

  • 8. 쩌비
    '07.12.28 7:02 AM (218.209.xxx.159)

    저도 밤늦게 받아 본적 있습니다.
    바쁠땐 가급적 물량을 채워야 하니까요.
    택배의 특성상 다음날 배달하는게 원칙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 9. 택배기사
    '07.12.28 7:26 AM (221.152.xxx.36)

    잠못자고 일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급한거 아니면 연말지나고 사야겠어요

  • 10. 류사랑
    '07.12.28 9:09 AM (211.245.xxx.62)

    저도 밤 9~10시 사이에 물건 받는 일이 허다한데 인력을 늘리든가 해야지
    택배사들 정말 너무해요. 일이 그리 힘들다 보니 자꾸 사람들도 바뀌고 늦은
    시간 파김치가 된 얼굴의 택배기사님들을 맞이해야 하는 저도 민망하고..
    근본적인 문제예요.

  • 11.
    '07.12.28 9:44 AM (211.212.xxx.12)

    그냥 집근처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택배로 해결하는 물량이 너무 많아요.

  • 12. 윗님^^
    '07.12.28 10:04 AM (59.22.xxx.54)

    그러다 택배하시는 분 망하시면 우짤라고요..ㅎㅎㅎㅎㅎ농담이시죠?
    저도 택배거래량이 상당한 편인데 유독 씨제이가 많이 늦어요..그래서 롯데닷컴은 어지간해서는 이용을 안할려고 하죠..롯데닷컴은 배송이 씨제이거든요..

  • 13. 짠해요
    '07.12.28 10:22 AM (122.34.xxx.243)

    한 밤 배달 자기네들도 쉬고싶대요
    택배가 생물일 경우 받는사람 입장에선 늦으면 속 타지만 ..........

    택배사 다 같을수는 없지만
    우리 다 같이 내 친척이라고 여기고배달하시는분들 이해 해 줍시다

    글수마스에다 년말,년시 택배물량 장난 아니어서
    건내주는 우유 한모금 편히 마실 짬이 없대요

    그래도 손에 쥐는것은 배달건수에 따라서라니
    그날 배달물량은 몇시건 다 배달해야 집에 간대요

    한번은 아침 6시에 왔어요
    당연??????????????
    너무 밀려서 아침 출근길에 .............
    할 말 없어서 따근한 우유 한컵 건네줬어요

    저희집도 택배 자주옵니다 주에 1-2번정도
    우리 조금만 이해 해줍시다

    저 사는곳은
    평일에도 거의 밤 8-9시에 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예 택배 너무 밀리는때는 주문 자제하고있어요
    굴이 먹고싶은데
    수산시장 보단 직거래쪽으로 맘이 가있지만 새해에나 주문하려구요

    어느택배사만 늦는게 아니고 이용객수가 많은택배사는 물량 폭주탓에...........

  • 14. 요즘이..
    '07.12.28 1:48 PM (155.230.xxx.43)

    바쁠때여서 그런가 보네요..

  • 15. 교사
    '07.12.28 2:15 PM (211.105.xxx.39)

    아무리 그래도 남의집에 방문하기에는 넘 늦은 시간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