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하얗게 뭐가 생겼는데요..

[화분]

화분에 벌레는 아닌것같은데 하얗게 가지나 꽃 중간중간에 생겼는데

자세히보면 누에고치 몇십배로 줄여놓은것처럼 생겼어요..

거미줄처럼 하얗게 조그맣게 생겼는데 뭘까요?

진딧물은 아닌것같고 꽃잎도 시들고하는것같아요..

약을 사다 뿌려야하는지..

[벌레]

솜깍지벌레 같습니다
점점 번집니다
화원에 가셔서 말씀 드리고
살충제 사서 뿌리세요
특히 새잎이나 잎 사이에 있어요

[^^]

예전에 저두..다 번지더라구요..벤자민 엄청 큰거 버렸어요..ㅜㅜ

[..]

작은 거미줄이 생겼으면 응애 같기도 하네요.

[깍지벌레]

맞는 것 같아요. 비오킬이라는 약도 열심히 뿌려봤지만 좀 늦었는지 결국 큰 나무 하나 버렸어요. 초기라면 샅샅이 잡아내셔야 화분이 살 거에요.

[당해본맘]

깍지벌레입니다..잎주변을 보면 빤짝거리면 끈적이는 액체도 있을꺼예요..그 깍지벌레는 가지나 줄기 안쪽 즉 껍데기 안쪽에다 알을 낳기 때문에 비오킬로도 안죽습니다..보이는것만 잡아도 또 생깁니다...

농약쳐야해요...맹독성의 농약....농약사에 가서 깍지벌레 전용 농약을 사셔서 물에 2천배 희석시켜서 뿌려야합니다..

벤자민에 특히 잘생기는 깍지벌레 얼마나 독한지 잘 죽지도 않는데, 깍지벌레 전용 농약을 뿌려야죽습니다..화원에 파는 약들은 죽지도 않는답니다..

제가 그 놈의 깍지벌레땜에 농약사서 뿌리고..ㅜㅜ 농약 뿌리실때 거실쪽 문 닫고 베란다 문 열고 마스크에 장갑끼세요..저처럼 그냥 뿌리다가 후두염 걸립니다....

솜뭉치같은것도있을껍니다...박멸하실려면 알까지 죽여야 하니 맹독성 아니면 안죽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