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문자에 아들녀석이 답했네요.

[문자답장]

토요일 저녁 남편이 바깥에서 문자로
'힘들었지?고생 많이 했어...'
하고 문자를 보냈을때 제가 주방에 있어서 못봤는데
초1 아들녀석이 보고 저 모르게
남편한테
'여보 당신도 고생만치'
이렇게 보내놓고 저혼자 깔깔거리네요.
남편은 정말 제가 보낸줄 알고 당신이 고생 더 많았다며 다시 전화오고..

[행복한도자기]

ㅋㅋ 너무 웃겨요

[ㅎㅎ]

재밌네요.
늘 행복하세요.^^

[엄마아빠의]

따뜻한사랑에 아들의 맘이 흐뭇했겠어요^^

[김지혜]

ㅋㅋㅋ 정말 아이들은 ㅋㅋㅋ

[..........]

우리아들도 가끔 그런 만행을 ㅋㅋㅋ

[...]

ㅋㅋㅋㅋㅋ 행복한 모습들이 눈에 선하네요... 내내 행복하세요^^

[두현맘]

우리집 초4딸은 남편이 퇴근하고 동네에서 호프 한잔 하니까 오라는 문자를 보냈는 딸이
제 말투로 아이들이 아직 안자고 있어서 못가요..쪼금 드시고 빨리오소.라고 보냈답니다..
그 다음날 알고 나서 얼마나 황당하던지요..

[에궁~~`]

귀여워라

[.]

너무 귀여워요..
다 커서 와이프에게도 그러겠죠~~

[^^]

귀엽당~

[psm]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