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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이 좋은가요?
아파트에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요. 대기당첨자로되어 기회가 왔네요
왜 친구중에 한명씩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있잖아요. 제주위에도 있담니다
저는 집이 있습니다. 운이 좋게 부동산에서 돈좀 벌었습니다. 여러번 분양권매매로 재미좀 보았습니다.
정부에서 규제를 한다한다하더라도 틈새를 이용해 나이에 비해 재산을 모아 집도있고 땅도 있고 상가도
있네요. 노무현정권의 마지막꼬리인 분양권매매규제로 갖고 있던 아파트가 오히려 엄청난 부를 갖게되었고
판교도 글쎄 좀 봐야 되겠지만 손해는 아니겠지요. 설마...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곧 팔겁니다. 오를만큼 올랐고 어차피 판교땜에 팔아야합니다.
한번씩 이친구땜 신경거슬리게하는데 이친구는 집이 없습니다. 근데 이친구도 주공이 되었어요
민영하라 했는데 주공밖에 할수 없는 상태라 그랬는데...어찌됐던 너무 잘됐다 해줬구요
나도 판교 됐다고 하니까 그게 또 심사가 틀렷는지 매번 주공이 좋다고 ...전 아파트이야기 절대 안하는데
매번 전화해서 주공이 뭐 어저고 저쩌고 하는데 ..정말 듣기 싫습니다.
이제 집이야기 좀 그만하자했는데...또 그러네요. 제가 예전에 한번 주공보다 민영이 부동산가치가
있다고 한이야기 때문인거 같아요. 매번그러니 정말 짜증납니다.
그냥 그래서 한번은 이제 그만하자하고 주공이 더 좋아질거라 했는데... 또 말꼬리 잡네요.
환장하겠어요. 이친구는 내가 운이 항상따르는 것이 못마땅해서일까요? 점점 경제적으로 차이가 나니
친구도 아닌거 같습니다. 이친구도 마찬가지겠지요. 피곤합니다. 이제는 전화 해도 내가 일부러 안받습니다.
이친구랑 전화하면 항상 기분안좋게 끝나니.... 그래서 친구도 비슷해야 친구이라고 한걸까요?
내가 내조카 사주는 선물도 참견합니다. 뭘그리 비싼거 사냐고 ...돈지랄이랍니다. 이게 친구입니까?
1. ...
'07.12.25 1:30 PM (219.252.xxx.197)친구 입장에서 님이 많이 부러울 수도 있겠지요.. 자긴 집한채 없는데 님은 그리 많은 재산을 불리셨다니..
당분간 만남을 끊는것이 좋겠습니다. 전화가 와도 받지 말아야겠지요.. 그래도 그 친구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님이 나이대에 비해서 많이 가졌다고 스스로도 말씀하셨으니..
재산복이 있는 만큼 친구복도 있는건 아닌가보다(친구 한명만 이상한거니 이렇게 생각하세요)..하고 넘어가세요.. 모든게 좋을순 없잖아요^^
저도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넉넉한 환경에서 살아왔는데. 대신에 친구복이 없는 건 아닐까..하구요.. 믿을 만한 친구는 적당히 있습니다만. 단짝친구복은 없는것 같아요.. 학교생활 내내 여러명이서 친했지, 단짝친구는 없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좀 많이 외로웠습니다만.. 지금은 최고의 단짝친구 남편이 있어서.. 괜찮아요..
말이 길어졌는데.. 산좋고 물좋고 경치좋은 곳은 거의 없을꺼에요...2. 원글님
'07.12.25 1:30 PM (222.107.xxx.209)마음도 이해가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사실 저도 상가까진 없지만 부동산으로 재산을 제법 모았습니다) 친구분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또 아니네요. 부동산으로 분양권에 상가까지 가지고 계시다면 나름 부동산의 고수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친구들 만나면 좀 얘기하게 되잖아요. 아는게 많으니 얘기도 하고 싶겠죠. 알려주고도 싶고 또 잘못된 얘기는 바로 잡아주기도 하고..그러는 과정에 아주 진중하고 약게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얘기 고만 하자고 해도 계속 주공이 좋다는 얘기하는 친구 맘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세요.집요하고 싫긴 하지만 더 잘 알고 있는 님이 주공보다 민영이 더 좋다고 얘기한걸 당연히 기억하고 속상해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거 아시죠? 가장 가난한 나라에 100원 가진 최고 부자가 잘 사는 나라의 1억 가진 부자보다 더 만족도가 높다는걸... 친구분은 아무리 친구라도 아파트에 당첨되고도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별로 행복하지 않을 수 있어요.물론 친구분이 마음을 다스려야 겠지만요. 저도 사실 그런 사람들(심지어 가족도 그래요)때문에 마음 상할때 많아요. 사실 그냥 쉽게 돈 번것 같아도 엄청난 노력과 결단의 결과인데 말이죠..3. ..
'07.12.25 1:54 PM (125.130.xxx.46)제주변에도 있어요
샘이 난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아무리 규재를해도 하는사람은
다 사고 팔고 한다는거죠 오히려 지나친 정부의 부동산 간섭이 정말 팔고싶거나 팔아야하거나 사야할사람이 힘들지 이런 사람들 은 하나도 안어렵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저의 경우에도 제친구가 그래요
제가 그돈으로 전세 살지말고 나살던데 25평이라도 사라 사라할땐 교통이 어쩌구 작아서 어쩌구 하더니 뭐 지금은 배가 올라 30평대는 고사하고 20평대도 살수가 없어지니
뭐 암튼 그런심리 있으니 그냥 조용히 있으세요
그런말하면 응 그래하고 알았어하고 그래야 분란이 안생겨요.........4. 그리고
'07.12.25 1:58 PM (222.107.xxx.209)원글님. 이건 괜한 딴지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게시판 제목이 좀 그러네요...판교..주공이 좋은가요..... 글의 요점은 이게 아니시라고 생각하는데.. 설마 친구분에게도 이렇게 들어온 사람을 좀 어이없게 만드는 제목과 같이 .. 생각없이 구시는건 아니겠죠.
그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가진자의 겸손함을 잊지 마세요!!5. 원글
'07.12.25 2:05 PM (211.187.xxx.247)글쎄요.... 뭐 제목 그대로인데요... 주공이 더 좋다고 친구는 계속우겨데니 한 질문인데요..
위치가 뭐 ...해서 한질문입니다. 전 주공위치가 어디인지 모르고 앞으로 그쪽이 좋다하니 한소리인데.... 거슬리다면 나중 삭제할께요....6. -
'07.12.25 2:41 PM (59.20.xxx.230)처음으로 집 갖게 되어서 기분좋아서 그러는 거 일지도 모르는데.. 님은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 같네요.. 어쩜 그리 시대와 운을 잘 타셔서 그렇게 부자가 되셨는지 부럽네요.
님이야 말로 친구말 하나하나에 괜히 내가 부자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건 아닌지.. 저는 제친구가 풍족하지 않아도 조카선물 비싼거 사면 좀 비싸네 그럽니다.
가진자의 겸손함을 잊지 마세요!! 27. ....
'07.12.25 3:21 PM (211.179.xxx.198)가진 자의 겸손함을 잊지 마세요!!3
8. 네~
'07.12.25 3:40 PM (125.141.xxx.99)판교 주공이 더 좋아요.전 청약자격이 없어서 못했지만 ...
위치 이런건 자세히 안보고 전 단지 요즘 아파트는 어떤 구조로 나올까~하고 구조만 열심히 봤는데요 민영보다 구조는 훨 낳았어요.
그리고 친구 이해좀 해주세요~저라도 제친구가 님같으면 샘이 많이 났을거 같은데요.9. 죄송하지만
'07.12.25 4:12 PM (121.141.xxx.13)틈새 시장으로 돈벌었다는 게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원글님의 사고방식도 친구분
못지않게 이상하다 봅니다. 주공이 괜찮나요라고 묻는 자체가 주공이 열등하다는 걸
질문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원글님. 솔직히 말해 부동산으로 돈 번게 요새 나름의
공부와 발품과 노력으로 되었다는 이론들이 많지만 대놓고 돈좀벌었습니다고 자랑할
일이라고 생각지 않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건 많은 부분이 불로소득이기 때문이에요.
창피한 일도 아니지만 자랑할 일도 아닙니다. 듣기 싫은 소리는 듣기 싫다거나 안들으면
그만이지요. 그런데 원글님 사고는 그 친구도 자기 자랑하는 꼴을 매우 못견뎌서
나오는 거 같네요. 두 분다 보기 좋지도 않고 똑같다고 보입니다10. 맞아요
'07.12.25 4:24 PM (121.138.xxx.105)판교 주공이 더 좋은거냐는 질문에 충실하게 답을 드린다면 맞습니다. 판교는 공영개발로 일단 입지면에서 주공이 좋은 위치를 선점했구요. 구조도 더 좋았다고 언론에서 많이 나왔었지요.
11. ㅎㅎ
'07.12.25 4:29 PM (124.57.xxx.186)부동산으로 돈 버신 분들 중에는 자기의 이론이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그렇게 대단위 신도시 같은 곳에서는 주공이 좋다는 얘기 들었어요
주공이 아무래도 제일 좋은 위치를 선점하게 되니까요12. 흠
'07.12.25 6:07 PM (121.55.xxx.69)주공이 좋든 원글님집이 좋다고 생각하든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샘이나서 친구분이 좀 그렇기로서니 여유있게 말좀 맞춰줄수도 있지요. 원글님이 경제적 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여유가 있는사람이라면 그렇게 할수 있을겁니다.
원글님 글 적으신걸 보니 재산좀 있는체 하시는것 같네요.
원글님은 친구분에게 기분 상하는말 하지 않으셨는지 생각해보세요.
혼자만 그러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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