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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관조영술 해보신분 정말 아프던가요?

... 조회수 : 737
작성일 : 2007-12-23 10:53:29
저 내일 나팔관 조영술 예약해 놓았는데,인터넷 글 찾아보니 애 낳는것처럼 아프다는 분들도 계셔서
지금 너무 겁 먹고 있거든요.

첫 애는 낳았고,둘째가 4년째 찾아오지 않아서 이번에 검사 받는겁니다.
참고로,위 내시경은 수면아닌 일반 내시경 하면서 할만하다 생각했습니다.

위내시경의 고통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참을만 할까요?

정말 임신 턱턱 잘 되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IP : 218.234.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을만해요~~
    '07.12.23 12:25 PM (211.235.xxx.159)

    제가 4년전 우리아이 낳기 전에 해봤는데요...
    한 30초-1분 정도 엄청 아팠구요.
    짧은 시간이라 참을만 하지 몇시간동안이라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순간으로 끝난게 아니라 하루종일 심한 생리통을 겪는것처럼
    배가 아팠답니다.

    아뭏든 결론은 애 낳는 것처럼 아프지는 않을겁니다..
    전 수술했기 때문에 비교를 할 수가 없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2. ..
    '07.12.23 12:35 PM (124.63.xxx.62)

    그것처럼 아픈진 않습니다...저도 원글님과 같은 경우인것 같군요.. 그냥 참을만 하구요... 산부인과 의사가 아닌 방사선과 의사가 하시니 좀 민망하더군요...저는 하고나선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피가 조금나와서 생리대를 하루정도 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이상은 없었지만 조영술을 해주고 나면 임신이 잘 된다는말도 있더군요.. 지금 둘째낳아 잘 기르고 있지만 그것때문에 생긴건 아닌것 같구요.. 포기하심 곧 들어섭니다... 포기가 쉽지는 않지만요.. 저희 아이들 터울은8년차입니다... 조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편안한 맘 가지시느게....검사 잘 받으시고 좋은소식 기대 할께요... 화이팅!!

  • 3. 글쎄요...
    '07.12.23 1:15 PM (211.215.xxx.204)

    저는 첫애 낳기전에 했었는데 ......사람마다 다르다는 군요.. 보통 출산한 사람들은 거의 안아파하고 저처럼 출산 경험이 없었던 사람들은 아파하고......아뭏든 저는 배가 조금 많이 아파서 혼자 씩씩하게 검사받으러 갔다가 신랑불렀던 기억이 나네요...그래도 참을만은 해요..힘내세요!!!

  • 4. ㄷㄷ
    '07.12.23 1:44 PM (211.55.xxx.129)

    생리통 처럼 살살 아팠는데...진짜 잠깐 아프고 말았어요...전 출산경험도 없었거든요...
    걱정마세요...
    신설동 마리아에서 했는데...의사가 해주던데...병원마다 다른가보지요?
    참, 저도 그 검사 받은 달에 바로 임신되었어요....화이팅!

  • 5. 별로
    '07.12.23 2:06 PM (218.51.xxx.213)

    안아프던데요. 저도 무지 긴장했었는데 전혀 아프지 않았구요. 출산경험 없을때 했구요.
    저도 윗님처럼 신설동 마리아에서 했어요. 제가 아는언니는 다른병원에서 간호사가 해줬는데 간호사가 제대로 못해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6. ^^
    '07.12.23 3:33 PM (210.105.xxx.81)

    전 지난 금요일에 했는데 실제 검사하는 중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더 힘들었어요...
    엑스레이판같은 판판한 판위에 누워서 기다리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담당산부인과샘이 하셨어요...
    나팔관조형술이 아픈 사람은 나팔관이 막혀있는 사람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 7. 저도 안아팠어요.
    '07.12.23 4:07 PM (210.181.xxx.223)

    엄청 겁먹고 갔었는데 우직한 느낌.. 아픈건 아니구요.
    그때 8명정도 같이 했었는데 죽을만큼 아프다는 사람은 없었던거 같아요.
    전 출산경험 없을때였구요.
    나팔관 막혀있는 사람이 아프다고.. 그래서 조영술 하고나서 임신하는 사람이 많데요.

  • 8. ..
    '07.12.23 4:08 PM (122.32.xxx.149)

    저는 무지하게 아팠어요. 종합병원에서 했구요.
    나팔관 안 막혀 있었는데도 너무 아팠어요. 결과 보고 의사가 나팔관이랑 다 좋다고 했거든요.
    그런데도 아파 죽다가 살아났어요.
    아픈 상태에서 이쪽으로 누워라 저쪽으로 누워라 하면서 자세 바꿔 사진찍는데 진짜 엉엉 울면서 찍었어요.
    피도 많이나서 사진 찍고 일어나서 나오는데 다리로 줄줄 흘르더라구요.
    저는 생리대도 준비 안해가서 급한대로 가방속에 있던 티슈 뭉텅이로 받치고 나왔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생리대 꼭 준비해 가세요.
    제가 아이 낳아본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아기 낳는거보다는 안 아플거 같던데요.
    너무 아파서 막 울면서 속으로 아기 낳을때 이런식으로 아프겠구나.. 이것보다 더 아플텐데 무섭다.. 는 생각을 했었죠. --;;;

  • 9. 별로
    '07.12.23 4:41 PM (121.136.xxx.198)

    저도 별로 안아팠어요.
    약한 생리통 정도??
    겁을 많이 먹었었는데, 금방 끝나고 많이 아프지 않아서 싱거웠어요.^^;;
    저는 마리아병원에서 했었어요

  • 10. 사람마다
    '07.12.23 5:10 PM (61.79.xxx.64)

    틀린 가봐요 전 많이 아팠고 하고 나서도 배가 묵직 했었거든요..
    아무튼 아주 기분이 별로 였더랬어요.
    조금만 참고 잘 하고 오세요.

  • 11. 개인차
    '07.12.23 6:28 PM (222.232.xxx.60)

    가 있는 것 같아요. 출산경험 없고 겁 잔뜩 먹고 갔었는데
    배가 약간 살살 아픈 듯 하더니 괜찮았어요.

  • 12. ..
    '07.12.24 2:22 AM (116.120.xxx.235)

    저는 하는동안 짧은 시간이였지만 너무아팠어요..
    일반내시경은 안해봐서 비교못하겠고..
    하고나서는 배문질러주니 금새 나아졌는데
    집에서 배에 가스찬듯 불편했구요..

    난관조영술때문인지 그달에 임신되었네요..
    아주 짧은시간의 아픔이니까 걱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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