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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자주 외식하세요?
보통 때 얼마나 자주 외식하세요?
생일 같은 가족 모임 말구요..
30대 중반 아기 있는 전업주부인데요.
제가 밖에 나가서 먹자고 하면 신랑이 싫어해서요.
저는 맛 있는거 먹고 살고 싶은데,
결혼하기 전, 아기 낳기 전에는 나름 맛집 잘 알고 찾아다녔었거든요.
근데 애기 낳고는 좋은 레스토랑도 잘 못 가서 답답하네요.
다른 집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1. 일주일에
'07.12.22 9:40 PM (125.134.xxx.49)한 번은 꼭 하는것 같아요.
제가 요리하는 것 힘들어하고, 남편이 그걸 많이 이해해 줍니다....2. .
'07.12.22 9:46 PM (122.32.xxx.149)저희는 거의 안해요.
결혼 초에는 자주 했었던거 같은데..그래봤자 지금 결혼 1년 조금 넘었지만요.
결혼 전에는 저도 좋다는 레스토랑 쫙~~ 꿰차고 새로 생긴데 가봐야 하고.. 뭐 그렇게 살았는데
제가 요리하고 살림하다 보니까 나가서 먹는 음식 재료 대비해서 너무 비싼면서도 부실한것 같고..
뭣보담도 티비에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을 몇번 보다보니까 나가서 먹는 음식을 못먹겠어요~ ㅠㅠ3. ,,,
'07.12.22 9:51 PM (58.120.xxx.173)비싼 레스토랑은 아예 못 가봤고요;;
그냥 동네에서 떡볶이, 순대, 치킨, 피자..
이런식의 외식은 일주일에 한두번?4. 한국
'07.12.22 9:54 PM (202.7.xxx.175)한국 살았을 때 주에 두번 정도는 했던 것 같아요....
5. 남편이
'07.12.22 10:08 PM (210.123.xxx.64)요리하고 치우느라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제가 힘들다 싶으면 자기가 김밥도 사오고 치킨도 사오고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시간만 나면 좋은 레스토랑이나 고깃집에서 좀 좋은 것도 먹구요.
제가 전업이면 아무래도 외식 횟수가 좀 줄어들 텐데 같이 나가다 보니 세 끼 다 밖에서 먹고 올 때도 많네요.6. 결혼 16년
'07.12.22 10:10 PM (121.133.xxx.108)지금은 가끔씩 모임 있을때만 먹고
별로 안하게 되네요
예전에 왔던 파출부 아줌마가 음식점에 일하러 가면
넘 더럽다는 말 듣곤 하니
점 점 가기 싫어지네요7. ...
'07.12.22 10:52 PM (210.0.xxx.227)저도 가끔 밖에 음식 먹고픈데
집에서 시켜먹기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해도 밖에 나가는 외식은 한달에 한번도 안되는 듯 합니다ㅠ.ㅠ
신랑이 나가는 걸 귀찮아 해서요 저도 가끔은 답답합니다^^8. 거의 안함
'07.12.22 11:42 PM (222.98.xxx.175)애들이 어려서 나갈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남편이 밖에서 먹는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결정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서 엄두를 못냅니다.
일주일에 몇번씩 외식하신다는 분들을 보면 참 돈 많이 버는구나...그런 생각이 들던데요.9. 주말
'07.12.23 12:20 AM (116.37.xxx.140)토, 일에 세끼중 한끼는 외식 하는거 같아요.
자주 있음 일주일에 2번 이고,, 아니면 일요일에 한번 정도요.
레스토랑 같은곳 말구요. 김밥집 이나 칼국수, 부대찌개,, 이런 것도 외식에 포함 된다면요.10. 자주가끔..
'07.12.23 1:48 AM (123.254.xxx.228)저희도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양도 안 많고..4인가족인데 3인분 정도로 충분히 한끼 식사
되거든요..
그래서 가끔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그런날이 자주인게 문제긴 하지만..ㅎㅎㅎ)
그냥 사먹기도 하고 시켜먹기도 하고..
아이가 원하는 돈까스나 자장면..칼국수 같은거 자주 사먹어요..
고기는 한달에 한번 정도..
패밀리레스토랑은 두달에 한번 정도..점심시간에 가구요..
돈은 거의 만오천원에서 이만원선으로 해결합니다..11. 보통은
'07.12.23 4:20 AM (213.42.xxx.59)일주일에 두 번정도.
이번 주에는 거의 매일이네요...12. ....
'07.12.23 5:06 AM (211.237.xxx.129)저는 요리를 좋아해서 외식을 거의 안했더랬습니다.
특히 주말엔 무언가 몸에 좋고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더 열심을 내었죠.
근데 아이가 어리거든요.
아이가 어린 집에서 매 끼 식사를 만들어서 하려면.. 힘이 들죠.
그러다가 남편과 이야기하다 보니 고맙게도 남편은
밥도 햇반 먹어도 좋고 외식도 좋다
차라리 주말에 나랑 편히 쉬는게 좋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토, 일 이틀은 거의 외식합니다.
이틀 6끼 중에 한 끼 정도는 금요일에 해 놓은 밥, 국으로 제대로 먹고
한 끼 정도는 라면.
나머지는 외출한 김에 사먹는 김밥이나 패스트푸드, 백화점에서 파는 3,000 - 7,000 원짜리 음식들, 이런 것들.
한 끼 정도는 시켜먹는 치킨이나 보쌈, 피자
지출도 되고 지저분한 것도 맘에 안들지만
주말에 편하게 쉬는 것도 좋은것 같네요.13. 123
'07.12.23 5:33 AM (82.32.xxx.163)저희 집은 일년에 외식 몇 번 안합니다.
일년에 대여섯번도 안됩니다.
여행 갔을 때 말고는 거의 집에서만 먹습니다.
돈도 아깝구요. 위생상태도 염려스럽고 해서...14. 일년에
'07.12.23 2:13 PM (218.51.xxx.213)2~3번이요. 밖에 음식 지저분해서 먹기싫어요. 아무거나 잘먹던 신랑도 차라리 집에서 라면끓여 먹자고 하니.. 외식은 점점 안하게 되요.
15. 흠
'07.12.23 3:29 PM (211.178.xxx.132)저도 외식 좀 줄여야겠네요(위생이 안좋다하니)
저흰 결혼 7년차인데,,,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에서 많게는 3번까지 외식이에용16. 아무리
'07.12.23 5:22 PM (125.177.xxx.168)유명한 맛집이라도 제 입맛에 별로고
애 데리고 멀리 가기도 그렇고,
동네 음식점 갈만한 데도 없고,
마트 푸드코트에 도무지 애 먹을만한 음식도 없고
요즘와선 조미료에 민감해진 입맛때문인지 밖에서 먹을 때마다 기분이 찝찝하고....
조미료 안쓴다는 집에 갔는데...정말 맛이 별로 그냥 집에서 먹는게 낫더군요
집에서 된장찌개, 콩나물국, 미역국만 반복적으로 끓이고
달걀말이, 달걀찜, 달걀 프라이가 주 반찬인
아주 부실한 식단만 먹지만
밖에 나가 먹는게 그리 좋지 않아서요.
지금도 먹을건 없는데 딱히 나가 먹을데도 없어서 저녁메뉴 고민중17. 결혼15년
'07.12.23 11:02 PM (218.48.xxx.29)일주일에 두 세 번 이상 외식하다
작년부터 확 줄였습니다. 월례행사 정도로...
밥이며 김치 고기, 밀가루... 조미료까지 뭐 하나 믿고 먹을 먹을 식당이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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