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책을 버리는 기준은?
전공책은 미련없이 버렸는데
개론이나.. 교양과목의 책들은 보고 싶어서 (언젠가) 미련이 남더라구요
만화책도 정말 많고.. (만화책 버리는게 제일 힘들다는;;)
인테리어 잡지같은것도 몇년지났지만.. 그다지 유행을 타지도 않고
지금봐도 유용한것도 있고 해서 잘 못버리겠어요..
그런데 문제는 육아하느라 이런 책들을 볼 시간이 없다는 거 ㅠㅠ
그렇다고 다 버릴수는 ... 없고..
수필, 시집, 산문, 소설.. 등등등
책을 정리하고 싶은데.. 어떤 기준으로 버릴수있을까요
옷이야 2-3년안입으면 버린다지만 책을 그러기도 힘들구요
1. 제 경험
'07.12.22 12:51 PM (61.66.xxx.98)책도 쌓아두면 낡더군요.
제가 책 보관을 잘 못해서 그런지
책이 누렇게 뜨고,펼쳐보면 아주 조그만 벌레들이 있는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책 모서리에 바퀴벌레 똥이 있는것도 있고
그런건 다 내다 버리고요.
깨끗한거라도 만화나 소설은 읽었을 당시에
뭐 이런 말도 안되는...생각이 들었던 그런것도 다 버리고요.
한 10년 만에 큰 맘먹고 정리했더니 책장에 공간이 많이 남더군요.2. ..
'07.12.22 12:52 PM (124.54.xxx.15)그래서 저는 책은 하나도 안 버렸어요. ㅠㅠ
애들 책이라도 좀 정리하면 좋겠는데 이 녀석들이 치운다고 그러면 갑자기 2살때,3살떄 보던 책들도 꺼내 보는거에요. 그러면서 다시 보니 재밌다고 그러고..쩝..
집은 좁은데 짐만 늘어나요.3. 제 경험
'07.12.22 12:54 PM (61.66.xxx.98)..님 글보고
저도 애들 책은 안버렸어요.
저랑 남편책만 정리했고요.
다만,애들책은 학교에서 가끔 책 기부행사를 하는데
그때 애들 스스로 골라내서 기부를 하지요.4. 책에 치어
'07.12.22 2:08 PM (61.82.xxx.96)살았어요. 20평대 방 하나가 책으로 가득했었죠.
애가 둘이 되고 애들 책까지 하니 정말 책에 깔려 죽겠더군요.....
일단 반을 버렸습니다. 기준은요, 내가 나중에 <이 책을 다시 돈을 주고 살 것인가>입니다. 예스인 책들은 살렸구요. 아닌 책은 과감히 버렸습니다. 반 남더군요. 그래도 숨통이 트이더군요.
그래도 1년에 사들이는 책이 100만원을 넘습니다. 또 쌓이는 게 싫어서 읽고 중고책방에 박스단위로 팔아버립니다. 애들 책도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끼고 살지 않으려고 합니다.
비록 서울 변두리 전세지만 실평당 800만원인데 돈값어치 하고 살려고 마음을 바꿨습니다.5. 책욕심
'07.12.22 3:27 PM (124.54.xxx.220)저도 그래요..
책욕심이 많다보니.. 방한칸이 책으로 가득차고.. 신랑이랑 둘다 교육쪽에 있다보니 대학 전공책도 가끔보게 되니 버리기도 그렇고.. 거기다 저는 만화책도 사모으고~
책버리는게 정말 쉽지 않네요..ㅠㅠ
아직 아이 없는데, 아이 생기면 엄청나게 늘어나겠죠.. 그땐 정리좀 해야할 것 같아요.6. 책에서 본내용
'07.12.22 5:32 PM (116.120.xxx.130)책장을 다 비운다
중요한 책부터 차례로 꼽는다
책장을 다 채운다
나머지는 다버린다
간단하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0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1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7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0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3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28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4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8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39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6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6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7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0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