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싫어졌어요....ㅠ.ㅠ

잠이 안와요 조회수 : 556
작성일 : 2007-12-22 03:08:09
오늘 갑자기 독실한 불교신자 ...시아버지 전화" **가 (울  아들) 보고 싶다. 일요일 12시 **분 기차로 간다" 로 하셨어요

헉,,알았네요. 직감이 들어 달력을 보니 ...화요일이 크리스마스...분명이 먼저.... 그토록 사랑하는 시누네 초등아들 딸이 보자고 했을꺼고 ,,, 당연히 우리 집으로 총 출동해서 모이는 건데.... 이제 14개월 울 아이가 크리스마스를 뭘 알까...

시부모 , 시누이 가족이랑 ....며느리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을까?  알면서 너하나 기분쯤이야 하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엉망이 네요. 집안 대청소도 하고 .. 세탁기로 하지만 이불빨래로 돌려 널어야 하고... 화장실 청소도 해야하고요..  올 거면 더 미리 알려주던가 ... 지나칠 정도로 핏줄따ㅈㅣ고 가족결속력 따지는 시댁피곤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오시면 시부모님에게" 크리스마스는 우리끼리 지내고 싶어요' 라고 하고 싶은데 ,,, 싸가지 소리 듣겠죠?????...,,, ㅠ,ㅠ


IP : 59.7.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
    '07.12.22 9:50 AM (122.46.xxx.37)

    아프다고 오늘부터 느러누우세요. 글구 한번쯤은 시큰덩하구 상 잘 차리지 마세요

  • 2. 크리스마스는
    '07.12.22 12:00 PM (58.237.xxx.33)

    기독교인들의 명절 아닌가요?
    왜 너도나도 크리스마스면 그렇게 들뜨고 그러는지...
    참고로 저 몇년전 열심히 교회 다녔었는데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들의 명절이라고 생각해요.
    독실한 불교신자인 분이 크리스마스라...
    아~~~~
    그 시누님은 같은 여자이면서 올케의 심정을 그리도 몰라주는 걸까요.
    자기 집으로 모여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건 왜 생각을 못하는지. 에구
    님의 갑갑하고 울고 싶은 심정 이해하고도 남아요.
    저도 새댁 때 이런 분위기 여러번 겪었거든요.

  • 3.
    '07.12.22 12:20 PM (125.129.xxx.232)

    저도 크리스마스 시댁이랑 지내봤는데 너무 우울했어요.
    시부모님이 자식이랑 같이 지내고 싶은 마음이야 알지만,며느리인 저는 그냥 일만 하다 끝냈네요.
    크리스마스 파뤼 이런건 기대도 안하고 휴일에 그저 늦잠과 낮잠으로 보내고 싶었는데..짜증 만땅이었어요

  • 4. ..
    '07.12.22 2:51 PM (59.11.xxx.11)

    그냥 부부동반으로 약속 잡혀있다고 하시지..우리가족끼리 보낸다고 하는 말도 맞긴 하지만
    그럼 분명 본인들은 그럼 남이냐고 할것이니 ㅋㅋ 차라리 남편 친구 부부들과 1박으로 어딜
    가기로 했다 하면 어쩔수 없지 안나요? 하긴..갑자기 생각이 안나셨겠지만..담부터는 써먹으세요..물론 약속 중요하냐 뭐 어쩌냐 하시겠지만 밀고 나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