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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않" 쓰임을 모르시는분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이게 아주 얘기하기가 뭣해요....어릴적부터 그렇게 알고 커왔는데 내가 지적을 하자니
존심 상해 할거 같구.....별것도 아닌데 재수없다 느낄수도 있을거 같궁...ㅠ.ㅠ
여기 글쓰시는 분들도 잘못 쓰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우리나라 한글 잘 알고 쓰면 좋겠어요....
ex)않하다 (x) ->안하다(o) or 하지않다(o)
제 친구가 이글을 읽기를 바라며..............................(직접 얘기 못하는 소심한 친구가...)
1. 저도
'07.12.21 10:47 PM (218.237.xxx.252)쓸때는 헷갈려요....한글을 다시 배워야할까 봐요 ^^;;
2. ^-^
'07.12.21 10:54 PM (211.41.xxx.154)우리 글이 조금 헛갈리는 면이 있죠... ^^
저 역시 간혹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그걸 일일이 지적하자니 왠지 까탈스런 인상 줄까봐 자중하고 또 자중...
이젠 그냥 알아서 걸러서 읽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 만큼은 제대로 알려주고 제대로 가르치지요.. ^^3. ㅎㅎ
'07.12.21 11:02 PM (222.98.xxx.175)앞에 오면 "안"이고 뒤에 오면 "않"으로 알고 있습니다.
4. 맞아요
'07.12.21 11:08 PM (88.162.xxx.49)또 있어요
흔하게
다르다와 틀리다 두 단어는 '틀린'뜻이 아니라 '다른' 뜻이요 ^^
이거 쓰면서 띄어쓰기가 또 어렵네요 ^^;;;5. ....
'07.12.21 11:12 PM (121.134.xxx.32)문자에 ".... 않해"라고 보내는 친구가 있는데 그럼 이거 틀린거죠?
하도 이렇게 보내길래 전 제가 잘못알고 있는줄 알고 있었어요..
그럼 안돼랑 않돼는요?6. 간단
'07.12.21 11:15 PM (211.196.xxx.22)'아니하'(다)라고 늘려서 말할 수 있으면 않이 맞고요. '아니'(다)라고 늘려 말할 수 있으면 안이 맞아요.
7. 압니다
'07.12.21 11:17 PM (211.192.xxx.23)다만 댓글 주르륵 달고나서 틀린글씨 발견하면 부분수정이 안되니 그냥 두기도 하고,혹은 몰라서 그렇게 쓰시는 분도 계실거고,별의미없이 틀려도 신경 안 쓰는 분도 계실거구요...
며칠전 어느글에 82무섭다는 글 있었는데 맞춤법지적 당할까봐 무서워서 글 안쓰신다는 분도 계셨네요^^
적당히 눈 감아 주시기를...8. 알지요..
'07.12.21 11:33 PM (116.122.xxx.52)가끔씩 친구 문자 보면
틀린 맞춤법이 있다는건 알지만,,
그게 그리 중요한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뜻만 통하면 되는거 아닌가요..9. 윗님
'07.12.22 12:24 AM (125.132.xxx.28)만약 님 아이가 대입 논술을 보는데 맞춤법을 틀려서 감점이 된다면 그게 그리 중요한건지 모르겠네요.. 뜻만 통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일상생활에서의 맞춤법은 중요합니다!
10. ..
'07.12.22 12:46 AM (121.134.xxx.167)가끔 이렇게 모아서 알려주시니 좋네요.
맞춤법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통과 표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계어처럼 막 가는 것 저도 싫어하지만, 이런 공간에서마저 지적당하길 두려워서
글쓰기 힘들어서야..
그리고, 우리 맞춤법 참 어렵지않습니까? 띄어쓰기,받침..
저는 따박따박 지적하시는 분들 대단해보이던데요.
지적하신 분이야 거슬려서 썼겠지만, 댓글로 달린 맞춤법 지적은 눈치못채고
읽어내려간 저도 참 무안해지던데 원글쓴이는 더하겠지요.그냥 넘어가주면 좋겠더만요.11. Thank you!
'07.12.22 1:25 AM (68.38.xxx.168)미국에 2살때 와서 ... 사실 부모님덕분에 한글을 계속 배워왔습니다... 그런대 많이 어렵내요!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변하고...
'읍니다' 가 '습니다'로 바뀌고...
됐어 랑 ㄷㅚㅆ어 는 언제 쓰는거인지...
안 과 않...
...해주삼... 삼이 무슨뜻인지...
많이 헷갈리고 있는 와중에 ... 요즘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한글 쓸땐 완전 발음대로 쓰니깐...ㅠㅠ
혼자 한글 공부하는 사람 너무 너무 정신없내요!!! ^^;;12. ...
'07.12.22 1:45 AM (125.181.xxx.204)사실, 맞춤법 무지막지하게 틀려대는 사람은 별로 없죠.
자주 틀리곤 하는 몇개의 단어에서 그것들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옛날에 쓰던 맞춤법은 시대마다 바껴 왔구요.
북한말은 이제 전혀 다른뜻으로 낱말풀이를 할 지경에 이르렀는데..
굳이 시험지 답안 맞추듯, 맞춤법에 목숨걸고.. 틀렸다. 수정을 바란다.
그냥 못 지나치시는 분들은 대개 직업적인 환경때문에 그런 부분도 있더라구요.
저는 정말이지.. 궁금합니다.
왜그리 시대마다 달라지는 맞춤법과 낱말들을 잘 표기해야 한다고 모두들 선생님으로 나서시는지..
그 이유좀 알려주세요.13. 저는
'07.12.22 2:03 AM (88.162.xxx.49)불어 공부하면서 우리말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외국에 문법에 대해서는 정확 하려고 안간힘을 쓰면서도 막상 내 나라 언어는 틀린 맞춤법을 아무렇지않게 사용하는 저 자신을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됬어요.
프랑스에서는 대학에서도 받아쓰기 시험을 본다더군요
철자 하나하나 점 하나까지 점수에 반영된답니다
그 정도로 자국어에 대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거겠죠
물론 적당히 실수하는건 눈감아 줄 수도 있겠지만
지적이라고 받아들이기보단 '아 내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지적하시는 분도 기분 나쁘지않을만한 어조로 해주시면 좋고요..
(아님 넘어가주시던가)
저희부부는 평소에 서로 알려주거든요..
그냥 아 그렇구나..한답니다
(어문계열종사자 아닙니다 ^^)
한국어가 더 복잡하긴하죠
변경사항도 많고요
특히나 띄어쓰기는 정말 어려워요
제가 모르니까 그러니까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냥 저는 그렇습니다...14. 감사
'07.12.22 2:26 AM (121.165.xxx.30)제가 잘 틀렸던 부분이군요. 감사합니다.
15. 저도 자주
'07.12.22 8:18 AM (219.248.xxx.151)틀리는 부분이라 몹시 찔리네요 ㅎㅎㅎㅎ
16. 나를 돌아보자
'07.12.22 10:57 AM (211.206.xxx.122)전 '존심 상하다', '~같궁..' 같은 원글님 표현이 더 거슬리는데요.
17. 감사
'07.12.22 11:23 AM (61.254.xxx.82)합니다 제가 어려워하던 부분입니다.
18. 맞춤법
'07.12.22 2:03 PM (210.123.xxx.64)그렇게 자주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옳게 쓰는 게 당연한 것이구요.
위에 쓰신 분들 중에 '어렵내요'는 '어렵네요'로 쓰시면 맞습니다.
바껴, 사겨, 이런 축약형은 우리말에 없습니다. 바뀌어, 사귀어로 쓰셔야 맞습니다.19. 원글이
'07.12.22 2:12 PM (211.210.xxx.81)역시 많은분들이 공감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제가 쓴글 보다가 "같궁.."이거에 토 다시는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했는데 역시나 계셨어요 ^^;; 그런표현 안쓸께요 ^^
전 거슬리는 표현을 얘기하는거보다 맞춤법에 대한 얘길 하고자 했던거...친구가 문자를 보낼때마다 무조건 "않"이라고 써와서....혼자 어떻게 얘길 해줘야하나 낑낑대다가 올린 글이랍니다 ^^
심지어는 "안아줘" 이런 표현까지도 "않아줘" 라고 한다니까요~;;;
가끔은 정말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 헷갈리기까지 해요.....
그러니까 그친구는 안 이란 글자는 무조건 않 으로 알고 있나봐요...이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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