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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에 한숨만..이 나라가 어찌될것인가요..
1. 금산분리법 폐지
대기업의 문어발식 늘리기가 합법화가 되는군요.
2. 대운하
우리 가족 열심히 일하고 나라에 바친 혈세가 운하를 만드는데 14조이상 쓰여진다고 합니다.
운하의 폐혜와 타당하지 못한 면들이 전문가들에 의해 조목조목 들어나고 있는데도
왜 강행하려 하나요.
운하에는 물이 아니라 서민들의 피가 흐르겠군요.
3. 자립형 사립고
외고, 과학고, 자립형 사립고를 보내기 위해
최악이지만 중학생들도 밤10시까지 자율학습과 보충수업에 시달리겠군요.
소위 명문고를 가기위해 이제 초등학생들도 지금보다 한층 강도높은 과외과 사교육에 매달릴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돈을 댈 수 없는 가정의 자녀는 가난의 세습을 잇겠군요.
당선자가 불우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자립형 사립고에 도입한다고 해도
얼마나 혜택을 보겠습니까.
불우하고 명석한 학생이 진학할 퍼센트와
사교육에 의해 정교하게 조각된 학생이 진학할 퍼센트
무엇이 더 크겠습니까.
오늘 1인 시위하는 여성을 100명의 경찰이 에워싸다가 사지를 들어 옮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1인 시위는 적법한것입니다.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국민의 의사표현 창구를 완전히 오버하며 봉쇄하는 모습에
눈물이 다 나더이다.
당선자에게 투표하신 분들의 염원대로 경제라도 살릴 수 있도록 빌고 싶습니다만
그것도 부의 양극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당선자가 제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라주길 바랍니다.
1. 임은정
'07.12.21 9:57 PM (116.46.xxx.41)전 dy 공약이 더 허무했습니다..
도대체 노무현과 다른게 먼지찾을려면 숨은 그림 찾기 해야할정도였습니다2. ...
'07.12.21 10:35 PM (124.111.xxx.116)윗님은 정녕 저 위의 것들이 다 좋아서 그러시는 건가요?
좋겠어요~생각이 없어서 걱정도 안되고....아님 부자라서?3. 제 생각은
'07.12.21 11:30 PM (59.7.xxx.45)이제는 조금 지켜보면 어떨까 싶네요.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 일이고..
어쩔 수 없다면 이제는 우려와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제발 새로운 대통령이 잘해주기를 빌어주면 어떨까요?
누가 아나요?
생각 외로 괜찮을지...
노모씨가 대통령 됐을 땐 분위기 정반대였죠.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컸던가요?
인기가 하늘을 찔렀죠.
뭔가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줄거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대했건만
우리가 지나온 5년의 길은 예전 그 어느 길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요즘의 이런 큰 우려와 불신들을 새 당선자는 제발 새겨들어서
부디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4. cka
'07.12.22 1:34 AM (121.168.xxx.220)그래도 아직 현재 대통령인데
노모씨라니...
앞으로 이모씨라고 해야겠네요.
노씨 추종자는 아니지만,
서로 예좀 갖췄으면 합니다.5. 지난 5년
'07.12.22 1:38 AM (121.140.xxx.195)노 정부의 지난 5년간은 이전과 많이 다릅니다.
얼마나 많은 개혁을 했는데요.
그 개혁이 기득권층에게
보수 언론에게 밉보여서 그렇지요.
IMF 통화위기 자초한 정권에게
경제를 살려달라고 정권을 넘겨주다니...6. 앞으론 어떻게 될까
'07.12.22 2:59 AM (59.151.xxx.19)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이 서민들이 싫어하는 정책에 과감히 칼을 댔죠...
저희도 세금으로 무엇으로 많이 엄청나게 뜯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꼭 해야하는것들인데...미루지않고 한거죠...
유시민장관의 말이 생각나요...
국민연금 다음정권으로 미뤄버릴까...밑보여 지지받지못하고 외면당하더라도 현정부에서 칼을 댈까?...미루면 미룰수록 국민들 부담만 자꾸 늘어난다고 인기보다 개혁을 선택해야겠다고 했었죠...그때 정치인들의 고민도 살짝 엿볼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노무현 정부때 뭔지 몰라도 상당히 힘들다고 느꼈었던 정부입니다.
뭔가 내가 크게 손해본것도 없는데 ... 물가랑 세금이 너무 올라서 그런가...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기득권층들이 부를 불리는데 유리한 정책을 많이 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어요...그래도 청계천은 너무너무 예쁘고 멋있고 자랑스럽고 그렇습니다.
크리쮸마쮸이브때 보러 갈라구해요...^^희망을 가지고 살자~~~7. 글쎄
'07.12.22 10:12 AM (221.148.xxx.10)청개천 보고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 많던데 전 왜 그 물 흐르는 소리가 국민 혈세 새는 소리로 들리는지,물론 한쪽으로 편향 되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는것만이 다 진실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8. 헐
'07.12.22 11:44 AM (220.123.xxx.224)청계천은 강을 살려 놓은 것이 아니라 '조경'을 한 것입니다.
9. 제 생각은 님
'07.12.22 4:40 PM (59.21.xxx.222)노대통령은 완전 생까고 국민 한테 거짓말은 하지않았습니다.
이모씨 완전 쌩까고 국민 툰 똑바로 보고 거짓말 했어요
BBK랑 자기랑 전혀 상관없다고 하고서는 김종필한테는 관여는 했는데 법망에 걸릴정도는 아니
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과 함께 우리가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까?
걱정을 해야 정상이죠, 안에서 새는 쪽은 밖에서도 샘니다.
자기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 먹고 살기 바빠 기본을 안지키는 사람
이 어디갑니까?(그것도 굶어죽을 정도가 아니고 더 잘 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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