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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기침

환자 조회수 : 441
작성일 : 2007-12-21 16:34:31
아직 삼십대 중반인데, 마른기침을 잘 해요..
한번 발동이 걸리면 안 멈춰서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혼자 있을땐 덜한데, 좀 어렵거나, 긴장되는 자리거라, 조용히 해야 하는 곳에서 영락없이 기침 발동걸려서
누가 보면 완전 중환자 분위기예요..
그렇다고 약골도 아니고, 잘먹고 심하게 튼튼한데도 그렇네요..

이 기침을  잠재울 수 있는 민간요법 좀 없나요..
IP : 211.229.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침엔
    '07.12.21 4:37 PM (122.34.xxx.27)

    배즙!!

    이라고 들은거 같은데요.. ^^;;

  • 2. ..
    '07.12.21 4:40 PM (211.218.xxx.81)

    용.. 한재 드셔요.. 남편이 용 먹고 마른기침 싹 나았어요..

  • 3. 환자
    '07.12.21 4:47 PM (211.229.xxx.39)

    정말이요?? 용이라면 녹용이요?? 그러 아들만 먹였었는데 아줌마도 먹어도 되나요??
    정말 싹 낳았다면 당장 먹어야겠네요..

  • 4. ^^
    '07.12.21 4:52 PM (59.13.xxx.98)

    잣을 꾸준히 드세요. 제 경험이에요.

  • 5. ..
    '07.12.21 5:14 PM (211.218.xxx.81)

    네,.. 녹용이요.. 저희 아버지랑 남편이랑 녹용드시고 효과봤어요~
    물론 체질에 맞아야 하니 한의원가서 진맥먼저 하시구요~

  • 6. 일부러 로긴
    '07.12.21 5:23 PM (210.95.xxx.241)

    퇴근전 82 한번 쭉~ 눈팅하다가 님글에 답글할라구 로긴하네요 ;;;
    그거 그냥 배즙 드시고 그냥 두시 마시고요
    병원(방사선과) 가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러다가 느닷없이 "폐결핵" 판정 받았거든요.
    그것도 종합병원에서 두달전에 건강검진받고 아주 건강하다고 (폐도) 판정받았었는데요.
    그거 치료하느라 무려 6개월이나 (!!!) 독한 약을 먹고 고쳤답니다 @.@
    꼭 병원가보세요 ~~~~~~~~~~~~~~~~!!

  • 7. 이어서...
    '07.12.21 5:26 PM (210.95.xxx.241)

    저도 삼십중반이구요
    친정엄마가 "넌 젊은애가 왠 마른기침이냐" 할때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게 실수였네요
    출산경험빼고선 유일하게 병원에 입원치료까지(격리수용) 받았던 제 경험입니다.
    애들하고도 못만나고요 ~
    병원가보니 20~30대 폐결핵 환자가 그렇게 흔하더라구요.

  • 8. 복슬이
    '07.12.21 5:27 PM (121.138.xxx.176)

    저는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꼭 기침을 하거든요.
    제가 효험을 본 방법은 호두,잣,대추,은행,생강을 넉넉히 넣고 물렁해지도록 푹 끓인 오과차라는 건데요. 커피잔으로 1잔 정도에 꿀을 1술 타서 하루에 2번씩 마셨답니다. 한꺼번에 끓여놓고 따끈하게 뎁혀서 마시면 좋아요 한 3-4잔 마시다 보면 어느새 기침이 멎어있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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