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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간극장에 나오는 아줌마 넘 재밌어요

부러워요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07-12-21 15:38:58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 분 계세요??

충청도 아줌마인데..
아줌마는 모든 일이 참 즐거운것 같아요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고 늘 노래가 부르고 싶고..
남편분은 그런 아내가 못 마땅해 하지만..그래도 두분이 잼있게 사는것 같아요

보니깐 형편이 그리 넉넉한것 같지도 않던데(애들 등록금 없어서 한해 휴학했으면 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도 늘 즐거워하는 아줌마가 참 부러워요

그리고 애들도 다 착하게 컸구요

접때 아줌마 새옷 사입고 밤무대 가수 흉내낼때 정말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주위에 그런 밝은 분이 계심 참 즐거울것 같아요

IP : 155.230.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7.12.21 3:50 PM (155.230.xxx.43)

    이번주 "인간극장" 보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재미있게 사시는분 같아서.. 보는 내내 저절로 웃게 된답니다.

    같이 사시는 아저씨분도 정말 즐거우실것 같아요.. 말로는 나이값하라고 하시더라만도.

    행복하신것 같아요. 두분다..

  • 2. 인생을
    '07.12.21 3:55 PM (61.79.xxx.208)

    즐겁게 사시는 분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항상 기분 좋게 생활하시고..

    헌데 그걸 조절을 잘 못하시니 남편 되시는 분이 좀 꺼려할 때도
    있을 거 같긴 해요.
    남자들 그렇잖아요.
    자기 친구들끼리 모여서 얘기하고 싶은데 눈치없이 한 사람의 아내가
    끼어들어서 같이 놀고싶어 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즐겁게 사시는 건 좋은데
    살짝 조절을 좀 하시면 더 환상일 거 같아요.ㅎㅎ

  • 3. 엔돌핀이
    '07.12.21 4:20 PM (59.186.xxx.147)

    철철철

  • 4. ..
    '07.12.21 5:13 PM (220.86.xxx.19)

    저두 요즘 저녁마다 넘 재밌게 봐요.
    참 인생을 즐겁고 유쾌하게 사시는 분 같아요.
    인간극장 보고나면 늘 저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애한테 남편한테 짜증내고,불평 불만했던 것도 반성하게 되고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고 그분처럼 살려구 노력할거예요.
    행복이 멀리 있는 게 아닌데...

  • 5. 너무
    '07.12.21 5:13 PM (222.106.xxx.194)

    재미있고, 보면서 참 유쾌해지더라구요.
    남편분 표정보면 너무 웃기고...아줌마의 애교를 바라보는 아저씨의 표정~^^

  • 6. 오..
    '07.12.21 5:26 PM (218.232.xxx.31)

    저도 봐야겠네요.
    요즘 넘 우울한 뉴스만 있어서 마음이 심란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 ^^ 재밌는 거 있으면 같이 봐요~

  • 7. ...
    '07.12.21 8:04 PM (59.8.xxx.65)

    저는 그런분 부담스러워요 조용히 좀 조용히 사는게 좋겟어요
    친정엄마나 시엄니가 그런다면...음 싫어요

  • 8. 후후~
    '07.12.22 10:08 AM (211.223.xxx.211)

    정말 재미있게 사시는 분같아 그 성격 부러웠어요
    항상 노래하고 웃고 밝게 사시는 모습이 좋아보이던데요
    거기에 순진한 아저씨와도 참 잘 어울리시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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