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과의 갈등
이제는 설득도 그어느것도 듣질않으시죠.. 그래서 저희 자식들은 포기상태구요..
지난주 일주일만에 간 시댁에서 시아버지가 그러시네요..
저희내외보고 돈벌줄도 모르는 등신들이라네요.. 본인 사무실에 나오면 한달에 몇천을 번다나 어쨌다나...
저 외며늘인데요.. 5년 결혼생활동안 시아버지께 따뜻한 말한마디 들어본적없네요.. 하나밖에 없는 손주 그흔한 사탕한번 사주신적 없으시구요.. 하지만 밖에서는 사업을 핑계삼아 돈몇천은 우습게 생각 하십니다.
참 답답하네요.. 내가 이러자고 결혼했는지.. 부모에게도 그어느누구에게도 들어본적없는말.. 등신..
허긴 이런소리 듣고도 사는제가 등신이긴 하네요..
오늘따라 돌아가신 아빠가 보고 싶네요.. 저희 아빠 며느리가 아프면 약사가지고 뛰어가시던 분이셨거든요..
전 세상 시아버지가 다 울아빠처럼 하시는줄 알았는데..
쓸쓸한 아침 주저리고 갑니다. ^^
1. 에그..
'07.12.21 11:04 AM (202.7.xxx.168)다단계 해서 재산 다 탕진하셨으면서 한달에 몇 천을 번다고 말하는게 참.....그렇네요..
다단계 하는 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자기 돈 다 까먹으면서도 벌 수 있다고 주위에 말하잖아요....울 신랑도 갑자기 선배가 연락와서 그런쪽으로 꼬시길래...
확실한 수입을 증빙해봐라..(통장을 보여준다던지) 하니까...걍 조용히 물러서더군요...
넘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신랑분이랑 잘 얘기하셔서 자주 안 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며느리건 자식이건 인격적으로 존중 안 해주고 함부로 대하는거 정말 싫어요....2. 허걱
'07.12.21 11:05 AM (211.194.xxx.118)저 같으면 등신 소리 들으면 다신 시아버지 안 볼거 같아요. 저도 빚쟁이에 대책없는 건달같은 시아버지..짜증나 죽겠는데..
저랑 신랑은 둘다 전문직이고, 정말 남편 하나만 보고 결혼했는데, 시아버지가 말짱한 정신으로는 전화도 못하면서, 술만 x먹으면 문자로 "네가 뭐 그렇게 잘났냐"고 보내거든요.. 아직까지는 참고 있는데, 정말 벼르고 있어요.
이건 아니다 싶은 정도의 선을 넘는 실수 하면,
가차없이 연을 끊을 생각이예요.
등신... 이건 좀 너무했네요.3. 여기도 홧병난 며눌
'07.12.21 11:13 AM (211.193.xxx.20)저희 시부는 아들 며늘만 보면 가슴에 칼꽂는 소리 밖에 안하셔서 참다참다
안보고 살자 싶어 1년동안 왕래가 잘 없었는데...
바로 법적으로 거시더군요.
부양비 청구 소송이라며...
남편 회사에 징계먹게 만들고
급여도 가차압 하고....4. ....
'07.12.21 11:31 AM (58.233.xxx.85)자식들이 포기한상태면 열받지 마시고 좀 떨어져 소닭보듯 사세요 .님이 열을 받으신단건 아직 시어른에 대한 어떤 기대치가 있으시단 것인데 뭐든 가치느껴지는 상대에게나 열도 받는거거든요.그냥 무시하세요
5. 토닥토닥
'07.12.21 12:45 PM (59.11.xxx.153)힘내세요.
참, 말을해도 꼭 그렇게하는 사람이있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는수밖에요.
어른한테 조목조목 따지지도 못하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