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이 되었는데, 나라를 잘 이끌수 있을까요?

[궁금이]

어마어마한  비리들이 워낙많았죠.--;
그러나 압도적이 지지로 당선이 되었는데,
새로운 새마음으로  나라를 잘 이끌수 있을까요?
경제. 경제 살린다고 하는데 경제도 살릴수가 있을까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누가 알겠습니까...
누가 장담을 할 수도 없는 것이구요...
그저..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표를 몰아주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만..

못미덥습니다..

[경제를]

살리는 게 아니라 부자들을 더 부자로 만들어주겠죠. 대기업을 더 대기업으로 만들어 주고 중소기업은 티안나게 숨통을 조여 놓겠죠. 공공연히 기업이 근로자를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사람인걸요. 그리고 삽질해서 여기 저기 쑤셔 대겠죠.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줄 아는 자들은 환호하겠죠.

[..]

속으론 곪고 겉으론 화려해지겠죠. 더구나 화려한 것만 보도해대겠죠.
그러고 나서 다음 대통령 취임할 때쯤 무너져 내리겠죠.
이명박이 현대건설 나오고 나서 현대건설이 부도난 것처럼...
이명박 다음 대통령이 피박 왕창 쓰겠죠.
그리고... 국민들은 이명박은 잘했는데 그 다음 대통령이 말아먹은 것처럼 또 욕을 해 대겠죠.

[.]

점두개님.
공상이 지나치시군요.
다른 어떤 후보가 당선 된 것보다 이명박후보가 잘 해 내리라고 생각합니다.

[..]

웬 공상이요?
역사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명박이 걸어온 길로 예상한 것 뿐이에요.
웬 공상?
님이야말로 착각에서 깨어나세요.

[캬]

점한개님 이명박의 무엇을 그렇게 믿으세요?
제발 그 이유좀 압시다.
전 아무리 찾아봐도 도대체 잘한 일을 못 찾아서요.

[캬캬]

님 뭐가 그리 못믿겠는지요
겪어보지도 않고 어쩜그리 잘아세요
점쟁이라도 되시는지
과거에 도둑이었으면 미래에도 도둑이 된다는건가요?

[.]

5년뒤에 보면 알겠죠.
노무현이 대통령이 될 때는 5년뒤가 이럴 줄 알았는지요?

[..]

그럼 도둑이 갑자기 군자가 된답디까?
그것도 자신의 죄를 인정조차 하지 않은 철면피가?
국민 앞에 석고대죄라도 했다면 또 모를까..... 참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없는 이야기 지어내는 줄로 알겠네....
이러니 이명박 지지자들 눈감고 귀막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

왜 이렇게 흥분하실까?

[미래]

미래에 명박이가 잘할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요.

5년전에 놈현이가 이렇게 못할줄 알았을까요?

님께서 구국 충정으로 잘살펴서 명박이가 잘못저지르지 않게 잘 감시 하십시요.

우리나라 그렇게 물렁하지도 않고 또 국회에서 다수당인 열린당이 잘 하겠죠.

옛날 공부 못했다고 앞으로 공부 못하겠지 예단하지 맙시다.

[..]

문제는 속으로 곪고 냄새나도
겉으로 화려하게 포장하고
냄새나는 건 임기 안에 어떻게든 틀어막을거라는 불안감입니다.
(쉽게 말씀드릴까요. 자꾸 같은 이야기 반복하게 하셔서..
자기가 대통령하는 오년 동안은 별 문제 없이 잘하는 척 충분히 가능하다 이거죠)

그랬지 않습니까
현대건설에서도....
서울시도...
뭐 벌여놨네 하고 잔뜩 생생만 내곤
쑥대밭이 되든 말든 자기만 쏙 빠져나온 거 아닙니까.

공부를 단지 못했던 거면, 열심히 하면 되겠죠.
그러나... 죄질이 다르죠 이명박은요.
실력도 없지만, 마음보가 문제란 겁니다.
내놓은 공약을 보면 앞으로 갈 길도 뻔하구요.

세상이 한심하고 답답하네요. 참 슬픕니다. ㅠㅠ

[후훗]

노무현대통령이 뭘 못했다고 그러십니까?
10억집값 오른 사람에게 종부세 매긴거요?

과거에 거짓말덩어리인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이유는
결국 내 세금 적게 내게 해달라는 것 아닙니까?
이기주의자들............

게다가 언론과 한나라당이 한덩어리가 되어서
현 정부를 모함해대니...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명박이가 가난한 자를 위해줄 줄 알고 찍은 거 아닙니까?

노통이 못하긴 뭘 못해요?
한나라당이 IMF로 망친 경제를 10년만에 겨우겨우 살려서
경이적인 주가상승을 이끌어내고(이건 부동산으로 몰리던 투기자금이 증권투자한 덕도 있죠)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에다
외환보유고를 IMF당시보다 몇 백배 상승시켰습니다.

못한다못한다 세뇌를 시키니깐 정말로 그런 줄 알지요.
양극화요?
그거 문제지요.
그런데 양극화해소할려면 권영길 찍어야지.
명박은 정말 아닙니다.

[...]

이왕 된거 잘하길 빌어보자구요
설마 1억짜리집 3억만들고 갖은 세금걷어 토지보상해주고 그걸로 또 아파트값올린
노정권 같진않겠죠........
정말 세금때문에 미치겠어요
먹고 살것도 없는데 내라는세금은 어찌나 많은지
누구글따나 세금 조금내고 내가살던 아파트값 별루 안 오른 2001년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위에 후훗님]

놈현이가 가장못한일 내편 남의편 갈라 국민들 이간질 시킨것

맨날 자기가 못한것은 남핑계대기

한나라당 조중동 한나라당은 국회 과반수도 안되고 자기네는 과반수도 넘고

이번에 특검 통과 시키는것 보십시요. 조중동 보다야 KBS MBC 가 막강하지요

탄핵때 보십시요. 맨날 동영이 우는것 보여주고 여론 조작이야 방송에서 한번떠들면

신문에서 열번 하는것보다 훨씬 우세하죠.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명박이찍어요. 님이 얼마나 유식한지 모르겠지만

님의 그런 오만이 님의 지지하는 후보가 떨어진 이유 입니다.

정말 오만이 하늘을 찔릅니다.

양극화요. 노무현이가 더 만들었죠. 권영길 이찍으면 양극화 해소 된다구요.

부유세 만들어세 있는 사람돈 뺏어서 못사는 사람들 나눠주면 양극화 해소요.

물고기를 나눠 주는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법을 가르쳐 주는것이 경제의 분배입니다.

정말 딱합니다. 이제 진보 라는 이름을 쓰는 세력들은 절대 정권을 못잡을것 같습니다.

국민들 생각을 저렇게 못 읽다니 ....

[그러게요..]

윗분글 백번동감합니다...

[후훗]

한가지만 말씀드립니다.
권영길은 민노당 후보입니다.
민노당은 성장보다 분배가 우선인 이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극화의 해소가 최우선 목표이죠.
노무현은 한미FTA를 적극적으로 체결했습니다.
이것은 분배보다 성장을 우선시한 겁니다.
그 FTA를 적극 지지한 당인 한나라당 (오히려 열린당내에서 반대파들이 다수 나왔고)
그거 체결하자마자 조중동이 노무현 찬양하고 난리났었죠.
나쁜 것을 모두 노무현한테 갖다대지 마세요.
오히려 저같은 사람은 FTA반대입니다.
이해가시나요?
양극화해소를 원한다면 FTA를 찬성하는 한나라당은 찍지 말아야 하는것이고
가난한 서민들은 한나라당과 정책적 스펙트럼이 정반대라는 겁니다.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딱하다고 굳이 말씀안하셔도 됩니다.
나름 직장에서 능력인정받고 있는 직장맘이고,
때론 외국 출장가면서 여러 가지 정보를 많이 듣고 삽니다.
그런데 외국에선 어떻게 명박같은 사기꾼에게 표를 줄 수 있는지.
많이 많이 의아해 합니다.

[오만]

이라구요?
고졸출신 대통령이라고 조롱한게 누구고
개구리라고 칭한게 누구며
지자제장들 ,경기,서울 시장을 비롯 각 단체장들 다 한날당 아닌가요?
누구 누구더러 오만이라고 하는지..
조중동 보다가 눈 알 뒤집어져 신문 끊은지 한참입니다.

양극화 해소..부디 mb 가 좁혀 주길 바랍니다.
어떻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줄지 기대되네요.

[뽀로로롱]

정치랑 종교로 의견이 다르면 끝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사람이 지지하는후보 욕하지 맙시다..
자기가 지지하는사람 조용히 지지하면 됩니다....
인터넷이나 여기 82게시판이나 이명박 하도 욕해대길래 여론조사는 40%정도라도 그만큼 안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개표율보고...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용히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그 많은부류는 다른후보 욕을 안하고 있었구나 하구요....
사람마다 생각,가치관 모두 다릅니다...
자기와 다르다고 무시하는건....자기도 다른사람에게 생각이 다르다는이유로 무시당해도 괜찮다는거겠지요..

[.]

조용히 이명박 지지하고 딴 후보 욕을 안한 건 아닌 거 같은데요?
무조건 무슨 '빠'로 모는 사람들이 주로 이명박 지지자들이었잖아요.
이런 게 오히려 저질 아닌가요?
네가티브란 말 아주 좋아하시던데 이거야말로 네가티브운동이죠.

그리고, 다른 후보가 이명박만큼 범법자도 아닌데 욕할 게 뭐가 있었어야죠.
이명박 반대자들이 없는 이야기 지어내서 이명박 욕했나요?
전부 다 보도된 객관적 사실들만을 갖고 욕했는데 그게 왜 잘못인지요?
그걸 네가티브다 하고 몰아버리는 것도 역시 이명박 지지자들..
그들이야말로 비논리, 무식을 통통 튕기는 분들인 것 같네요.

개뿔 조용하기는..... (평생 욕 모르고 산 입에서 이런 말도 튀어나오는군요-.-)
창피한 건 알아서 나서질 못했겠지..자랑할 것도 없고....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합시다.

[..]

다들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나봅니다. 제눈에는 빠로 모는사람들이 죄다 다른후보 지지자들이던데. 이명박 뽑겠다 얘기만 해도 옳고 그른거 가릴줄도 모르고 공약도 신경안쓰는 무식쟁이들로 매도하고. 어찌나 난리들을 펴는지 저도 40%이상 안나올줄 알았더니, 조용히 계시던 분들이 다 찍었나보네요. 주변에 이런사람 있으면 참 피곤하죠. 졌으면서도 끝까지 승복 안하고 자기만 잘났다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