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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사랑 너무 재밌어요

눈물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07-12-18 14:28:18
처음엔 재방송으로 한번 봤다가 하나티비로 어제분도 봤답니다.
이제 5회인데 꽤 매력있는 드라마네요

주책스럽게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권상우도 멋지고 이요원도 말투가 매력있네요.
IP : 116.123.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07.12.18 2:33 PM (125.129.xxx.105)

    저도 왕과나보다가
    못된사랑으로 바꿨어요...
    못된사랑의 작가가 불새라는 드라마의 작가라고 하더라구요
    불새도 워낙 잼있게 본거라서 기대하면 못된사랑 보는데..
    너무 잼있죠
    권상우에게 딱인 역할인거 같아요

  • 2. 저도
    '07.12.18 2:37 PM (211.201.xxx.47)

    이산 배신하고 못된사랑으로 바꿨어요.

  • 3. 저도 봐요
    '07.12.18 2:43 PM (211.106.xxx.244)

    옛날 시나리오라 그런지 고루하고 진부한 스토리와 구성인데
    권상우 개그하는거ㅋㅋ랑 이요원이랑 티격태격하는게 재미있네요.
    이요원도 딱 역할 잘어울리고.

  • 4. 저도
    '07.12.18 2:47 PM (121.128.xxx.124)

    이산배신하고 못된사랑봐요
    원래 왕과나는 재미없었고...이산도 대장금과 비슷한 스토리라 싫증났었는데
    못된사랑...그냥 잔잔하면서도 재미있네요
    근데 좀 말이 안되지않나요?
    이요원 부모님 사고나기전까지 그 좋은집에서 음악교육받고 자란정도면 꽤있는 집안인데 부모님 교통사고났다고 쫄딱망해서 섬지방에가서 닭팔아 아버지 병원비 댄다니..
    살던집만 팔아도 돈이얼마일텐데 말이죠..ㅋㅋ
    그냥 드라마려니 하고 보지만 말이에요~~~

  • 5. 제 추측
    '07.12.18 2:58 PM (210.109.xxx.27)

    그게요.. 제 추측으로는 그때 이요원하고 김성수하고 간통죄로 유치소에 갇힌 적이 있거든요.
    그때 아마 합의금(?) 보석금(?) 그런걸 내며 풀려났던게 아닌가 싶어요.
    부모님 교통사고 나기 전에 이사하는 장면이 나왔었거든요. 이요원 임신한 상태에서..
    그때 이요원 엄마가 이요원 보면서 딸자식 하나 있는 것 때문에 이사까지 하게 됐다고
    짜증내는 장면이 나왔었거든요.
    그리고 부모님 돌아가신 건 이요원 유산돼서 병원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 나서 죽은 거고요.
    아마 남은 돈으로 부모님 병원비 등 하느라고 빈털털이가 된 것 같아요.

  • 6. ..
    '07.12.18 3:09 PM (218.150.xxx.151)

    그럼..그 이요원은 결혼한 김성수랑 바람을 핀거였네요??
    그래서 그 권상우 누나가 난리친거고??

    이산을 배신할수가 없어서리...ㅠㅠ

  • 7. ........
    '07.12.18 3:16 PM (61.34.xxx.80)

    저도 어제 신랑이 이산 보겟다는거 어거지로 못 보게 하고 못된사랑 봤네요. 가슴이 아파서 아린 느낌이 들어요. 근데 나중에 다 알게 되면 이요원은 또 한번 마음을 다칠것 같아 먼저 마음이 짠 해 오네요.

  • 8.
    '07.12.18 3:17 PM (121.128.xxx.124)

    맞아요..김성수가 유부남인거 속이고 이요원에게 접근하고 사귀다가 나중에 유부남임을 밝혔죠
    김성수 부인이 알고 간통으로 고소했다가 고소취하로 나오면서 김성수가 배신을했구요
    그때 이요원은 임신중이었는데 김성수부인이 이요원집에 찾아가 난리치다가 유산이되서 병원에 입원했답니다..
    이요원부모님은 이요원 병원가다가 교통사고 나서 엄마가 죽고 아빠는 요양원에 있는거구요
    이요원은 부모님 수술시키려고 보험증서에 자기가 죽으면 돈나온다고 차에 뛰어들려고하다가 차운전하던 김창완을 만나 지금의 섬에와서 닭집장사를 하게된거구요~~^^

  • 9. 솔직히
    '07.12.18 3:17 PM (124.49.xxx.137)

    뻔한 스토리인데..

    알면서도 계속 보는 이유는 몰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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