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휴~ 한심하다

.. 조회수 : 505
작성일 : 2007-12-17 15:05:48

다음주 수요일 회사대출2천만원 상환해야한다
내 남편..

미덥지 못한 내 남편..
주말내내 담주에는 꼭 대출알아보라고 몇번이고 말했다
오늘 남편에게 전화해보니
우리은행(기존의 대출해놓은 것이 있어서.. 설정비 안들이고 대출받을 수 있다.)은
전지점 연말까지 대출정지되었다면서
다른 은행으로 알아봐야한단다
ㅠㅠ
다른은행 알아보면 설정비가 나갈텐데
십원 드는 것도 아니고
몇십만원을 내야하는건데
정말 화가 난다

왜 미리미리 하지 않을까?
난 이런 남편과 어떻게 살아야하나?
IP : 61.109.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07.12.17 3:14 PM (211.217.xxx.74)

    남편들이 그렇죠 뭐
    제 남편도 그래요;;;;;;;;;;;;;;;

  • 2. 10년이나살아보니
    '07.12.17 4:06 PM (202.30.xxx.226)

    이제서야 터득이 되었지만...
    남편들은..이상하게.. 부인이 채근하면.. 더 안하는 습성이 있답니다.
    물론,, 지켜보기 답답하겠지만.. 압박감은 남편역시나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을테니..
    도닦는다 결심하시고, 묵묵히 지켜보세요.
    내용을 보니,, 어차피 설정비 들여서 다른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할 분위기인데..
    요는 전지점 연말까지 대출정지 된 상황이.. 다른 은행도 마찬가지일까봐서 그게 좀 걱정이지만..
    그런 부분도 옆에서 같이 안달하지 마시고..
    묵묵히 남편분한테 맞겨보세요.
    참고로.. 제가 지금에서야 이렇게 말하지만.. 신혼초에 저는..더했습니다.
    아주 달달 볶다시피 했죠. 지금생각하면... 그렇게 해서 돌아온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 3. 어쩌나...
    '07.12.18 11:53 AM (222.98.xxx.175)

    아침 뉴스에 지금 은행들 다들 자금이 부족해서 연말에 대출이 안될거라고 하던데요...
    잘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크게 데이시면 다음엔 미리 하시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