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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학을 나오면 직장잡기가 쉬울까요?(여학생)

대학상담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07-12-17 15:04:26
제가 학교다닐때 지방대라도 국립대면 정말 만만찮은 점수였는데
서울지역 소위 인서울 대학 다음이 지방국립대군요 (몇개과빼고)
아침에 아이랑 원서상담을 하고 고민합니다
서울이라도 그리좋은 대학을 쓸수있는것도 아닌데
앞으로를 봐서 갈수록 서울집중현상은 더욱 심해지겠지요?
지방이라 서울에서는 어떤 상황인가요?
아무래도 인 서울지역 대학이면 졸업하고 취직하기에
지방대보다 더 유리한가요?
지방대라면 서울에서 자리잡기 힘들까요?
서울사시면서 인 서울에 대학을 못다니는 아이들은 그럼 어떻게 하나요?
서울에서도 인 서울이 만만찮다하시는데 정말 그리 심각하나요?
대학만 서울에서 나오면 자리잡기 쉬울까요?
두서가 없네요
IP : 211.41.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12.17 3:06 PM (210.95.xxx.240)

    인 서울 대학이 지방보다 취직하기 유리합니다.
    지방대라면 서울에서 자리 잡기 힘듭니다.
    서울 살면서 인서울 4년제 못 가면 수도권 가거나 인서울 전문대갑니다.
    서울 강남에서도 반에서 10명이상 인서울 보내기 힘듭니다.

    대학만 서울에서 나와도 자리잡기는 수월합니다.
    (지방고교 출신이라는 거는 크게 관련 없습니다)

  • 2. *
    '07.12.17 3:17 PM (210.94.xxx.51)

    지방국립대건 지방사립대건 서울에선 전부 '지방대'로 여기는 분위기가 분명 있어요.. 서울에서는..
    지방대에도 똑똑한 학생들 많은데 말이죠.
    남자건 여자건간에요.

    지금 저희 회사 팀장님도 해외파견도 갔다오시고 업무나 인간관계도 참 잘 하시는데,
    지방대라는 한계 때문에 좀 맥빠져하시고,, 힘없어하시고,, 그러네요.
    (회사에서 학벌을 아주 중요시해요. S대 몇명 Y대 몇명 K대 몇명 아주 통계자료를 냅니다.
    영업쪽이 아닌 다음에야 임원들도 그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고..
    아주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으면 지방대에는 기회자체가 안온다는 썰이 인사부에서 나오네요.)

    이게 현실이네요.

  • 3. 서울토박이들
    '07.12.17 3:27 PM (220.75.xxx.141)

    서울 토박이들은 지방의 대학은 국립대라하더라도 말 그대로 지방대학으로 쳐줘요..
    사실 저도 서울 토박이라 그렇게 생각해왔었습니다. 뒤늦게 지방국립대는 쎄다는걸 알았지만말이예요.
    제 남편 회사(대기업)도 같은팀에 지방국립대출신이 한명 있는데, 주변에서는 아주~ 출세(?)한걸로 취급해요.

    이노무 학연,지연 얼른 사라져야할텐데 말입니다.

  • 4. 인서울대 추천
    '07.12.17 3:35 PM (220.85.xxx.238)

    서울 토박이들중에 일부 극심한 사람들은..
    실제 제 주변의 예를 들자면
    서울에 있다가 경기도로 이전한 D모대 졸업하고 이번에 대학원 들어간 여학생이
    (취업 실정이나 그런건 잘 모르는 사람....)
    부산대를 "지방잡대"라고 표현하는걸 보고 뜨아악..하고 놀랬습니다.
    저도 서울 토박이긴 하지만, 실제로 정말 일부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
    서울권에서 취직하고, 자리잡고, 인간관계 형성하며 살기엔
    그래도 인서울 대학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 5. 제 생각
    '07.12.17 4:02 PM (207.46.xxx.28)

    전90년대 초반 학번으로 지방 국립대 나와서 다국적 기업에 근무중인데, 회사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SKY쪽으로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고 인서울이라도 중하위권의 사람은 없는듯. 앞으로출세를 생각한다면 인서울의 중상위권으로 가야할듯.. 회사에서 서울대 나온사람은 본인이 이야기 안 해도 남들이 다알고, 학교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연고대나 이대/외대(외대 의외로 참 많은 것 같아요) 정도. 나머지 사람들은 대체로 함구.

    대학 동기중에서 대기업 취직은 거의 없고 취직해서 꾸준히다닌 사람들은 은행/교직/스튜어디스 정도.

    회사생활하다보면 학벌이 컴플렉스 될때도 있지만 그냥 큰 욕심없이 회사를 다니니까 별로 크게 영향을 받는 다는 건 못 느끼겠고 서울 중상위권 대학 나왔다면 학교가 어디라고 항상 당당하게 말할 수는 있겠죠.. 그게 부럽다고 생각할 나이는 지난 상태라서.

    실제로 대기업 근무하시는 분이나 인사과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글을 올려주는데 더 현실적일듯. 저는 요즘 추세를 잘 몰라서.

  • 6. ..
    '07.12.17 5:21 PM (211.179.xxx.46)

    저 96학번인데요.2000졸업
    서울에 있는 대학나오면 취업은 쉬워요.
    문제는 좋은 회사 들어가도 제가 못버틴다는거였죠..
    아무리 좋은 회사들어가도 일년을 못버티겠어요.

  • 7. ..
    '07.12.17 7:38 PM (218.51.xxx.45)

    대학만 서울서 나오는게 지방대나오는것보다 유리하다는건 절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지하기 나름입니다.
    요즘 신입들 들어오는거보면(삼성계열이예요) 제 나이때 맞춰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습니다.ㄷ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유학파, 석사출산 널렸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어떻게 준비하는냐가 중요하겠죠..

  • 8. ..........
    '07.12.17 8:03 PM (61.34.xxx.80)

    저도 하기 나름이라 생각됩니다. 실예로 손석희씨나 정은아씨, 노현정씨 학교 sky출신 아니잖아요. 근데 이 분들 사회에서 잘 나가는 부류 아닌가요?
    본인 노력하기 나름이라고 봐요. 물론 아나운서중에도 명문대 나온 사람들 꽤 있지만 sky 아닌 사람 많던데요.

    그리고 제 주변의 이대 나온 동창 열심히 공부해서 공채로 외국계열 은행 입사해서 윗 사람들의 파벌싸움으로 못 견디고 일년도 안되어 나오더군요. 이렇게 운 나쁜 사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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