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국, 건국, 홍익대 흔히 삼국대가 지방국립대보다 괜찮은지..
경험과 의견이 알고싶어요
1. 음..
'07.12.17 1:48 PM (211.214.xxx.170)학교의 특성이 아닐까요?
예를들어 경대면 의대를 알아준다거나 한양대면 공대를 알아준다거나..홍대면 미대등..
알아준다는게..사실..참..그런 표현인거 아닌데..취업할때..매우 큰영향이 미친다는거..
학교가 아니라..과선택에 있어서 고민해봐야할것 같은..개인적의견입니다.2. 어디에
'07.12.17 1:51 PM (122.29.xxx.169)살고 싶은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냥 집근처에서 학교 다니고 취업해서 쭉 살려면 경북대 가는 게 나을 수도 있구요
서울/수도권에서 살고 싶다면 아무래도 서울권이 낫지요.3. 지방
'07.12.17 1:51 PM (210.123.xxx.64)국립대 나와서 지방에서 취직할 거라면 모르겠는데, 아니라면 뭐가 됐든 서울로 오시는 게 낫습니다. 지방국립대도 경북대나 부산대 정도라면 모를까, 서울에서는 국립대인지조차 모르는 학교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북대 의대 갈 것 아니면 서울로 보내시라고 하고 싶네요. 지금의 서울 집중 현상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완화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경북대 나와도 지방에서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결국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데, 나이드신 분이라면 혹시 알아줄지 몰라도 요즘 서울에서는 그냥 지방대 취급 받기 십상이구요.4. ...
'07.12.17 2:00 PM (211.245.xxx.134)요즘은 서울안에 있으면 서울대라는 말 괜한말이 아닙니다.
지방국립대 아무리 좋아도 요즘은 그저 지방대로 아는것 같습니다.5. ㅇㅎ
'07.12.17 2:04 PM (61.77.xxx.70)제 조카가 예체능 수석하고 d대 갔습니다.
뭐 과가 특성이 있긴 하지만...절대로 경북대보다 낫다에 한 표^^6. .
'07.12.17 2:06 PM (58.103.xxx.71)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이지역 국립대랑 서울D대 합격한 아이
서울 D대로 가더군요.
서울 쏠림현상이 심각하긴 해요.7. ...
'07.12.17 2:06 PM (58.120.xxx.173)원래 경북대 근처 사시는데..
딸이라서 서울엔 도저히 못 보내겠다..
결혼도 경북사람이랑 시킬꺼다..
집안 사정도 좀 힘들어서 하숙, 사립대 등록금 내기 벅차다..
하시는거 아니면.. 무조건 서울이죠.. ^^;;;;8. 인서울
'07.12.17 2:08 PM (59.18.xxx.57)제 생각에 당연히 경북대보다 괜찮지 않나요?
지방에서야 경북대를 알아주지 서울에서는 경북대가 사립대인지 국립대인지 모르시는 분도 계실거에요.
제 동생도 비평준화지역에서 나름 전교에 드는 실력이였는데 본인이 지방 국립대 가기 싫어서
서울로 왔습니다. 그나마 본인이 조금 떨려해서 대학을 낮추었습니다만 그래도 현재 지방국립대보다 인서울한게 백번 나은듯 합니다. 취업원서 지원시에도 영향을 받습니다.9. 제친구도
'07.12.17 2:14 PM (125.130.xxx.175)집이 포항이라 집에서 경북대가라고 했지만.. 결국 삼국대중 하나다녔습니다.. 위엣분들 말씀대로입니다.. 본인이나 부모님 생각이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앞으로 서울권에서 살게 하실 생각이시면 삼국대로.. 그냥 경북지역에서 살게하실 생각이면 경북대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하지면 아직도 여전히 지방대는 좋은 국립대라도 지방대라는 편견히 여전히 존재해서 서울에있는 큰 회사 취직할려면 서울에 있는 학교가 훨 낫습니다.. 하지만 경북지역에서 쭉 사실 생각이라면 굳이 서울에서 학교다닐 필요없지요.. 돈많이들죠.. 등록금 들죠.. 또 소위 품위유지비(?)가 지방보다 훨 많이 들구.. 과외라도 잡을라면.. 지방이면 지방국립대다니면 과외 잘 생기지만 지방에서 올라와서 삼국대다니면 솔직히 과외 하나 잡기도 힘들더라구요.. 제가 제 친구 옆에서 쭉 봐와서 잘 알아요..
10. 저도 인서울
'07.12.17 2:16 PM (219.240.xxx.169)20년동안 지방살다가 서울 올라왔는데요
인 서울 들어가기가 정말 힘들다는걸
몸소 체험했답니다(지방대는 지방대일뿐...)
윗분님들 말씀에 도움이 되셨음해요~11. 요즘은
'07.12.17 4:08 PM (222.237.xxx.110)인서울만 해도 성공했다는 이야기 많이 듣던데요?
아무래도 서울로 보내심이 나을듯 싶습니다.12. 내 애가
'07.12.17 4:26 PM (211.192.xxx.23)고3되면 압니다,삼국대도 아무나 들어가지 못한다는걸...
13. 비교하자면
'07.12.17 4:46 PM (219.253.xxx.83)건국대는 요즘 커 간다는 느낌을 주는 대학이고,
동국대는 재단 땜인지 몰라도 그닥 팍팍 크지는 못하고 있고,
홍익대는... 판단 유보입니다.
셋 중에 고른다면 건국대.
과마다 다르겠지만 지방 국립대와 비교해서 평균적인 대입성적은 높을 겁니다.
수도권 집중 현상도 염두에 두셔야 할 꺼구요.
하지만 지방 국립대가 갖는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서울의 시각에서 보면 분명 경북대는 지방대들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경북, 대구의 시각에서 보면 알아주는 대학이지요.
글쎄, 현재의 서울 중심적 시각이 10년, 20년 후에도 그대로일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겠지요.
(적어도 학교 시스템 차원에서 보자면 경북대가 낫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몇개 사립대학만 빼고는...
그닥 학교 운영이 투명하다거나 체계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사항은 학생의 입장에서 보자면 별 문제가 되지는 않겠네요.)14. 지방대보다
'07.12.17 5:06 PM (220.75.xxx.141)제가 아는분은 저기 아랫지방분인데 굳이 자식들을 꼭 서울로 대학보내려 하시더군요.
심지어 인 서울 못하고 서울 근교대학을 붙었는데도 대학근처에서 자취 안시키고 서울 그것도 강남에서 아이들 자취시키며 통학시키더군요.
어떻게든 서울에서 자리잡고 살아라~~~ 분위기더군요.15. 비교하자면님처럼
'07.12.17 5:22 PM (211.207.xxx.157)요즘 건국대가 커가는 것 보면 경북대와 비교하기 좀 그래요
일단,,대기업 인사과 이야기 들어보면 건국대는 요즘 손에 꼽지만 경북대는 ,,,,분위기 그렇죠..
동국대와 홍익대와도 좀 틀립니다..
잘 아는 입사담당 인사팀에게 직접 들은 말입니다..지방대는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16. 아
'07.12.17 5:23 PM (211.210.xxx.107)저희 남편 다니는 회사(중소기업)가 최근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이예요
이전 한 후 뽑은 신입사원들이 전부 지방에 살다 대학은 서울에서 나온 사람들이더군요
전 그래도 지방(경상도)에 자리 잡았으니 경북대나 부산대 뽑을 줄 알았는데 거의 이지역 출신이 아니라
서울출신대학졸업생들이더군요
현실이 이리 흘러가고 있네요
저도 지방국립대 출신으로 나름 부모님 등록금 걱정 시키지 않고 졸업했다는 자부심과 당시에
고등학교에서 그래도 등수에 들어야 간다는 긍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아 씁쓸합니다
차라리 저의 남편연배 30대 후반이나 40대면 지방 국립대 나온 사람들 제법 있어요
그러나 지금 신입들은 없어요
아마 취업이 힘들다 보니 괜찮은 대학 출신들이 내려오는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