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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위주 학교시험성적 vs 꾸준한 선행,심화,학습지,기타등등
중간고사때는 잘 몰라서 공부 안시키니 점수가 그냥저냥이고
기말고사때는 문제집 몇권 풀고 시험보니 점수는 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몇번안본 시험이지만 초등저학년 엄마의 잔머리 굴린 눈치가
초등학교에서는 교과서 위주로 학기별로 과목별 서점 문제집 몇권만 풀려도
시험 성적은 꾸준히 잘 나오기는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무리해가면서 이것저것 잡다한 사교육은 안시키고 남들 다하는 예체능(한꺼번에 말고 돌아가면서)에
영어정도만 추가하면 될것 같은데
다른 엄마들 보면 국어,수학,과학,사회 과목의 학습지에 씨매스,와이즈만 ,과학방문수업 등등
학교 시험과는 꼭(?) 연관되지 않은것 같은데 많이들 하더라구요
혹시 중학교 가면 초등학교때 잘하던 얘들 성적 우수수 떨어진다는 얘기가
초등학교때 너무 교과서에만 치중해서 점수 잘나왔던 얘들 두고 하는 소리인가요?
중고등학교때 빛을 발하려면 초등 6년 중요한건 무엇인가요?
1. sjan
'07.12.17 10:03 AM (222.106.xxx.66)너무 미리 걱정하지마세요.다른엄마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너무 마음이 급해지더군요.요즘 저학년엄마들 너무들 하더군요..애들이 질려서 나중에 공부안합니다.정말이에요..
2. 음...
'07.12.17 10:23 AM (59.186.xxx.130)전 5학년,3학년아이가 있는데요,
제 생각엔 책읽기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학습지랑 학원에 길들여져 이제는 안하면 불안한거 있죠?
1학년이면 집에서 엄마랑 책읽고, 수학연산 매일하고,
영어많이 듣고, 읽고, 그리고.한자도 꾸준히하면 도움 될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못키웠지만 자기가 스스로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커서까지 걱정이 없을듯 하네요.
방학동안 1학기 정도만 선행 도와주시구요.3. 저도
'07.12.17 10:35 AM (59.187.xxx.129)책 입니다.
책 읽기 많이 하게 해주시면 밑바탕에 실력으로 쌓여있다가 중.고등학교때 성적으로 나옵니다.
국.영.수. 학원에서 공부하면 그거 다 실력으로 가는거 아닙니다.
그냥 그 자리에 시간보내고 자리 차지하고 있다가 오는겁니다.
집에와서 다시 복습하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으니
허사지요.
책 많이 읽게 해주세요.4. 독서와
'07.12.17 10:45 AM (121.156.xxx.160)체험이라 생각되네요. 직접적인 체험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모든것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갈 수 없기에 간접체험인 독서를 통해서 체험하길 바래요.
다양한 지식과 상식, 직접 본것과 만져봤던 기억을 통해서 학교 수업시간이 더 재미있게 느껴질 거고 그러다보면 자연적으로 수업 집중은 잘 될거라 생각되요.
물론 그때 그때 맞아 떨어지는 학습지등을 통해서 성적은 상위권을 유지겠지만 고학년 중학교가서 떨어지는 애들도 많이 봤어요.(물론 다 그런건 아니죠)
여행을 자주 했던 이유인지 울 큰애는 사회시간이 너무 재미있대요. 사회선생님이 **는 아는게 많고 똑똑하다는 칭찬에 모든 과목에 열올리고 공부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마시고 점수에 따라 기분 좌우되지 마시고 소신껏 하세요.
어려운 일이지만 또 쉬운일은 아니겠지만요...5. 초2~
'07.12.17 10:54 AM (59.11.xxx.11)2학년 올라와서 영어 몇달 다니던거 아이가 피곤해해서 끊고 그냥 집에서 해요~수학,국어 학습
지도 2년정도 하던거 선생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끊구요..학교 진도랑 학습지 진도랑 너무 차이
가 나서 선행이 1년 이상 되니 학교 교과는 불성실하게 되는듯 하고 해서 별로더군요..학교끝나고 집에 와서 편하게 쉬다 책읽고 복습정도나 하구요..방학떄 다음학기 선생으로 교과서 하고 문제집 한권 정도 풀리는게 다에요~그래도 자질구레하게 학습지 하고 학원 다닐때보다 성적이
훨씬 좋더라구요..자신 스스로 여유룰 가지고 감을 잡아나가는게 참 중요한듯 해요~6. 오타~
'07.12.17 10:55 AM (59.11.xxx.11)선생으로~선행으로.
7. 독서와
'07.12.17 11:21 AM (210.123.xxx.64)체험 다 좋은데요, 5학년부터는 어느 정도 선행 들어가야 합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고등학교 1학년은 선행해야 하구요.
수능 보려면 3년 교과과정 2년 안에 다 끝내야 합니다. 고등학교가 그렇게 돌아갑니다. 3학년 때는 수능 공부만 하죠. 그런데 어려운 고등학교 공부가 그렇게 될리 없으니 초등학교 때부터 1년씩은 당겨 해야 겨우 맞출 수 있는 겁니다.
저는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이 아니라 대학 졸업한지 몇 년 되는 사람 입장인데요. 혼자 잘하는 아이라도 어느 정도의 선행 없이는 무척 어렵습니다. 모의고사와 내신 다 신경써야 하는 고등학교에서는 더 그렇죠.8. 세가지
'07.12.17 12:05 PM (211.117.xxx.29)저는 초등5학년 엄마데요..독서,체험학습,영어는 초증6년동안 가장 신경써야 됩니다..이 세가지 모두 단기간에 성적을 확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결국 이것이 축적되어 실력으로 남습니다..이것저것 많이 시키는 것보단 적어도 10년후 20년후를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셔야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