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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을 다스리기 힘들때 어떻게 하세요?
편안한 친구한테 달려가서 속시원히 털어놓고
누군가 토닥토닥 등두드려주면 안겨서 울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존재가 옆에 아무도 없을 때,
어떻게 하세요?
주위에 이야기를 늘어놓고자 하면 들을 사람 아예 없으랴마는,
결국 남에게 징징거리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
어쩔 수 없이 혼자 가슴앓이해야할 때,
어떻게 하세요?
이미 술도 한 잔 했고, 오락 프로그램 같은 거 누워서 봐도 잠도 안오고,
책은 눈에 안들어오고......
수면제라도 옆에 있음 먹고 싶네요,.
1. ..
'07.12.16 1:30 AM (211.179.xxx.46)저도 요새 잠이 안와 미치겠어요.
근심이 있죠.. 돈..
근데 돈걱정이라 누구한테 말도 못하네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노네요.. ㅎㅎ
인터넷 아이쇼핑하면서..
이러다가 꼭 4시에 잠들어요..ㅠㅠ2. ,
'07.12.16 1:39 AM (121.141.xxx.207)많이 힘드시지요.
사실 친구나 가족은 도움이 안된답니다.
차라리 남이 더 나을 때가 있답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의사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조금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문제를 다시 볼 수 있지요.
혼자만 계시지 말고 작은 거 하나라도 마음 붙일 일을 만드세요.
규칙적으로 나갈 일을 만들면 조금 숨통이 트일 겁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어떤 일이든 세월이 조금씩 지나면
조금씩이라도 나아진답니다. 힘내세요.3. .
'07.12.16 1:52 AM (220.221.xxx.119)http://blog.daum.net/engineer66/917100?_top_blogtop=my_update
이 글이 도움이 되실지...4. 힘내세요.
'07.12.16 2:28 AM (221.164.xxx.28)윗글님~ 엔지니어님 블로그네요....덕분에 저도 감사
. 한개님 말대로 ~~사실 친구나 가족은 도움이 안된답니다.
차라리 남이 더 나을 때가 있답니다. ...맞습니다.
제가 경험해본바 실제로 그렇구요.
나를 이정해주시는 어떤 분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되기도 하고 예기 나누면서
마음이 많이 풀어지기도 하구요.
전..여러 님들이 꾸민 이쁜 블로그나 카페 다니면서 좋은 글, 그림 보고 노래 들으며 ..
구경하면서 시간보내고 나면 나아지기도 합디다.5. .
'07.12.16 5:36 AM (220.221.xxx.119)헉... 지금 확인해보니까 제가 권하고 싶은 내용이 곧장 안 열리네요^^;;
블로그 왼쪽에 카테고리가 있는데 그 중에서 用功이란 카테고리를 여시면
제목이<주체 못하는 화火 가라앉히기>란 글이 있어요.
그걸 읽어보시라는 거였는데....
근데, 원글님은 화가 나신건 아니지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아주 심오....6. ....
'07.12.16 8:19 AM (58.233.xxx.85)전 화는 아니었고 슬픔을 글로 삭혓어요 .다 퍼내놓고 들여다보면 저많은 덩어리들이 내속에있던것들이구나,싶고 편안해 집니다
7. ..
'07.12.16 12:02 PM (125.177.xxx.27)심할땐 결국 정신과 가서 약먹엇어요 사실 상담도 별로 도움안되고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서요
약먹음 좀 나으니 드시고요
집에 있지말고 뭐라도 하세요
문화센타 라도 나가 사람들과 어울리고 쇼핑이라도 하고요 운동도 좋고요
한 1년 지나니 좀 낫네요 아직도 순간 순간 잠들때 마다 울컥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