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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500%드는 코트발견..
본관을 가면 된다고해서 언니는 화장실 가고 전 그 밖을 돌아다니다..
막스마라 매장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마음에 드는 코트를 발견했어요.
전에 여기서 어떤분이 가죽 벨트에 검정색 윤기나는 알파카 코트를 보셨다고 했는데 아마 그게 아닐까 싶어요
저에게 너무도 딱 맞는 가슴설레는..
그러나 가격은 2백 7십만원...
제가 백오십만원짜리까진 사봤지만.. ㅜㅜ 로또라도 사야겠습니다..
1. 어제
'07.12.15 10:31 PM (211.213.xxx.143)만져본 코트..570만원..
이건 머..로또가 연속 3번은 돼야....ㅋㅋㅋ2. 공감
'07.12.15 10:32 PM (59.30.xxx.175)저도 멋진 코트를 발견한적이 있는데
맘에 두고 있다 병될거 같았지만
괜히 질렀다가 더 후회할거 같아서
비교적 저렴하지만 많이 돌아다니다 비스무리한걸루다가 장만 했습니다.
님도 그 스타일로 비슷한거 찾으면 운이 따르실겁니다.
넘 괴로워 마세요..3. ...
'07.12.15 10:34 PM (58.227.xxx.157)백오십만원짜리도 부럽네요...
4. 제 친구가
'07.12.15 10:34 PM (124.51.xxx.82)바로 그 코트를 이번에 샀지요.
가죽벨트에...저도 구경갔었는데...정말 윤기가 반지르르하더군요..5. 흑흑
'07.12.15 10:39 PM (58.102.xxx.112)그 친구분 완젼 부럽습니다.연봉이 얼마나 되시길래..
전 내일 면세점에 전화좀 돌려보려구요.. ㅋ 있음 저가항공이라도 타고 중국이라도 다녀오려구요...ㅋㅋ6. ..
'07.12.15 10:44 PM (58.121.xxx.125)저 같으면 일이십만원짜리 10벌 사겠네요.
7. 코트
'07.12.15 10:49 PM (218.237.xxx.161)저 이번에 동화면세점 막스마라에서 코트,파카 샀어요
지금 30%세일해요. 세일하면서 더까까달라고 하면 해줘요.
그래서 국산코트 하나값에 두개샀어요.다른 매장은 20%만 하니 동화면세점에서 사세요8. 윗분
'07.12.15 11:22 PM (220.75.xxx.143)면세점에서 사면 어떻게 찾아요?
해외여행가야하는거 아닐까나...9. 궁금
'07.12.15 11:42 PM (122.35.xxx.81)저도 궁금해요.
막스마라 코트 30프로 해서 면세점에선 어느정도 하는지요?
그런데 모델 볼수 있는 사이트는 없을까요?10. 제가
'07.12.16 12:27 AM (59.7.xxx.88)그 검정색, 윤기 자르르 흐르는 코트... 어디 브랜드인지 물어봤던 사람이에요.
사실 그 글 올리고 답글 주신대로 우리나라 브랜드 코트, 거의 훑었는데 제가 본 건 없었거든요.
흑흑님이 알려주신 것 같네요 ^^11. ...
'07.12.16 1:13 AM (220.230.xxx.186)딴지는 아니구요, 코트는 그렇다치고.. 그런 코트에는 어떤 가방을 들어야 될지,
안에는 뭘 입어야 할지, 머리는 또 어떻게, 구두는, ...
설사 두루 다 갖춘다 하더라도 그렇게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그렇고...
가는 장소, 만나는 사람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실은 얼마전에 머리털나고 난생 처음 100만원이 좀 넘는 백을 질렀습니다.
다른 주위 것들과 영 겉돌아 보이네요...12. ..그 가격
'07.12.16 3:41 AM (221.164.xxx.28)평범하게 잘 사는 평민이 구입하기엔 좀 너무한 가격이네요.
사 입었단 분은...? 뭐~ 부럽다기 보담도 그런 황당한 가격 발견 할 때 참 사는 게
뭔 지... 김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냥 한마디 하고싶어 주저리 적고있네요.^^13. ..
'07.12.16 11:34 AM (58.225.xxx.246)근데 이상하네요,.
제가 몇일전 첼시 갔는데.다 묵은 철지난 코트가 350씩 하더라구요.거기가 아울렛인데.
백화점서 신상품이 270일수 있나요?
진짜 구닥다리가 170이고.14. ..
'07.12.16 12:11 PM (125.177.xxx.27)저도 맘에 드는 쟈켓 물어보니 250 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우리나라 브랜드인데
좀 덜한건 180 이고요
싼거 사서 막 편하게 입는게 좋은거 같아 저렴한거 샀어요15. 흠~
'07.12.16 1:41 PM (221.163.xxx.11)부럽다고 해야 할지...
그 가격에서 0 하나 뺀 거 보다 더 낮은 가격의 코트..
망설이다 사고도 뻐근한데...16. ..
'07.12.16 4:45 PM (220.127.xxx.238)요즘 우리나라 브랜드옷값이 그렇게 비싼가요?ㅠ.ㅠ;
17. 김수열
'07.12.16 9:02 PM (59.24.xxx.113)오늘 어쩌다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갔다가 면세점엘 들렸더랬습니다.
한국 여인들의 궁극의코트, 막스마라에 갔는데 부산이 따뜻한곳이라 그런지 다 팔렸는지
코트는 별로 없었어요.
마음에 드느 짧은 패딩점퍼를 입어봤는데, 순간 후회했습니다.
가볍고 따뜻하고 몸에 착~ 붙습니다. 게다가 70만원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나오는 소리...
어머~ 가격 괜찮네요...
제가 미쳤나봅니다. 아니면 우리나라 옷값이...-_-18. 가필드
'07.12.16 10:02 PM (121.139.xxx.33)같은 옷이라도 백화점과 면세점 가격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작년에 똑같은 막스마라 캐시미어 코트를 구입했는데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던데요.
하지만 똑같은 막스마라 면세점 매장이라도 물건을 들여오는 MD가 다르기때문에 롯데 본점에
있다고해서 신라에는 없을 수도 있고 그렇다더라구요.
가격차이를 보고는 백화점에서 구입하기 어렵던걸요..19. ..
'07.12.16 11:32 PM (125.130.xxx.46)딴 얘기지만 친구가 잘사는 부모덕에 막스에서 패딩류 잠바랄지 엉덩이오는걸 사서 입었는데 첨엔 윤도나고 좋아보이던데 겨울 되면 유행 한참 지났는데도 철마다 입고 나오니 아무리 막스래도 지겹더라는 친구는 산 가격있고 하니 철마다 입겠지만 겨울 마다
보는 나는 지겹더라는.....메이커옷도 좀 바꿔줘야지 100넘게 줘서 오래 입으니 지루하더라구요.............20. 오
'07.12.16 11:53 PM (116.36.xxx.134)맞아요. 제친구도 막스마라꺼 닳도록 입고다니던데 사실 가까이 자주보면 그리 좋은지도
모르겠고.. 왜소한 그친구한테는 좀 벙벙해서...21. ..
'07.12.17 8:43 PM (59.11.xxx.11)저도 0하나 뺀 코트도 겨우 사고 후회하는데..사업해서 벌어들이지 안는한 샐러리맨들은
꿈도 못꾸겠어요~옷값이 너무 비싸요..우리나라..하긴 옷값뿐이겠냐마는..집값 .교육비.
너무 해요..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물가 너무 비싸다고 난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