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아파트이웃과 만나서 차한잔하면서 이런저런애기하다가.
지금시즌이 시즌인지라 선거에 대해서 애기가 나왔는데 정말 깜짝놀랐네요
사실 저도 결혼전이나 애기가 어렸을땐 선거에 별관심이없었긴했는데
이제 초등학교 들어갈나이도 되고하니 후보자들의 교육정책등이며 생활문화등 공약을
안볼수가 없더이다. 이젠 그공약의 직접적인피해자또는 소비자가 되는건데
다들 선거에 대해서 아무관심이 없더군요~
누굴지지하고정책문제는 두번째문제고 대통령뽑는거에 투표를할까말까 뭐~그런생각도 별로없는거
같더라구요~~
사실 그모두들이 배운만큼배운사람이고 자식교육에 열정적인사람들인데
그렇게 말하는거에 정말 깜짝놀랐답니다.
일갓 전자제품하나 살려치면 이곳저곳에 가격비교및 주위이웃들 조언을 구해가면서 고르던데
어찌 우리 5년동안 나랏살림을 맡기는사람을 뽑는일에 이다지도 무심한지 가슴이 살짝 아프더군요~
어제 괜시리 저혼자 열변을 토한듯해요~~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된거같아서 좀 그랬답니다.
그냥 다들 조금만 관심가졌으면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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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아파트이웃들과의대화
답답한맘 조회수 : 932
작성일 : 2007-12-15 13:10:21
IP : 222.238.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7.12.15 2:47 PM (211.192.xxx.23)그런 사람ㅈ우의 하나인데요,사실 여태 4번정도 대선치러봤지만 어느 누구도 공약대로 하는거 본적도 없구요,경제며 교육이며 예상대로 되는것도 못봤습니다.심하게 말하면 대통령이 나라살림을 한다는 느낌도 한번도 안들었구요,우리는 세금만 내는 봉이고 ,내가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제대로 알수도 없고,알앗다한들 맘에 안 든다고 내놓으랄수도 없구요...겪으면 겪을수록 의식이 부족한게 아니라 자포자기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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