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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데... 전화올곳도... 할곳도... 없다...ㅠ.ㅠ
딱히 누가 전화해줄만한 사람도 없네요...
오늘은 왠지...
무지 외롭네요...
사이 괜찮은 남편은 있는데 요며칠 꼴보기 싫어서 하고 싶지도 않고...
애인있는 제 친구(유부녀)...
좀전에 전화했더니 애인(유부남)이 달려왔다네요...
눈온다고...
왜 이리 맴이 싱숭생숭 하죠? 흐어헝~~
1. 눈이와요~
'07.12.14 10:59 PM (203.100.xxx.23)그러게요~
펑펑 눈이 오네요~
남편은 친구만나고 애들은 자고... 전 혼자서 빨래 돌리며 팔이쿡의 이곳 저곳을 돌아보네요~
캬~ 유부녀 유부남~ 뭐가 부러우실까?요?
그냥 혼자서 즐기는 눈도 좋을 것 같은데요~
즐겨보세요~^^2. 좋네요
'07.12.14 11:09 PM (211.197.xxx.159)밖엔 눈은 펄펄 나리고 있고...
따뜻한 거실에서 불끄고 음악 들으면서 귤 까먹으며 82질 중입니다.
근데 그 유부남 유부녀,,,아름다운 눈앞에 불쾌한 그림 그려지네요--;3. .
'07.12.14 11:10 PM (218.148.xxx.194)울신랑 임신한 마누라두고... 회사에서 워크샵하러 스키장 갔어요.
눈도 오고.. 아주 제대로 신났겠죠...
그래도 전 애인있는 유부녀는 안부럽네요.....4. 앗
'07.12.14 11:16 PM (122.32.xxx.20)위에분! 저희 남편과 같은 회사아닌가요!! 60명쯤 갔다던데...
쳇 그까짓 스키장 개나 줘버리라고햇5. ..
'07.12.14 11:21 PM (59.29.xxx.156)신랑한테 전화했더니 일있어서 야근중이시랍니다. 애들은 일찍 재웠고 네스프레소나 한잔 하면서 [뉴하트]나 받아서 볼랍니다 ㅋㅋ
6. ..
'07.12.14 11:59 PM (211.179.xxx.46)엇 눈오나요? 나가봐야지.. 인천인데.. 눈한번도 안왔었어요. ㅠㅠ
7. ..
'07.12.15 12:01 AM (211.179.xxx.46)이런.. 눈안와요.. 역시 비..다..
8. .
'07.12.15 12:34 AM (218.148.xxx.194)앗님..ㅋㅋ 같은 회사 아닌가보네요..
인원이 틀려서리...ㅎㅎ
마자요.. 그깟 스키장.... 쳇!!
그리고.. 저도 인천사는데... 인천도 나름이던데요..ㅎㅎ
저희집 만수동... 제 친구 부평.. 부평이 이제 좀 눈발 날린다는 문자 받았네요..ㅎㅎㅎ
눈 몇번 왔는뎀.....두세번...^^9. 우리신랑
'07.12.15 7:51 AM (125.133.xxx.208)팀 회식있다고 아침에 나가면서 공표하고 나가서
저녁늦게까지 전화한통 없었어요..
친구한테는 전화했었나봐요...
눈오는데 부인하고 좋은데 가라고....(너무 가증스럽지 않나요?)
그친구 다시 나한테 전화와서....오늘 분위기좀 내라고...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지....자기 부인한테는 전화안하면서
친구한텐 전화하고....그친구 다시 나한테 전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