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수능등급이 잘 안 나와, 가고싶어했던 학교,과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자
자존심이 꽤나 센 아이라서,중하위권대학 점수낮은 과에 가느니,호주유학을 가서 영어 완전 되고
외국대학학위를 받아오는 게 여러모로 더 낫다고 조르고 있답니다.
호주 국립 뉴캐슬대학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지(세계97위랭킹이라고 나와있긴한데)
외국대학학사학위로 국내에서 취직시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호주사시는 분이나 아이가 유학중인 분 계시면 고견을 좀 나누면 좋겠습니다.
한국 인재개발교육원과 뉴캐슬대학이 협정을 맺어
1년은 서울에서 공부하고 남은 2년을 호주에서 공부하니 학비면으로는
서울 사립대 4년하는 거랑 큰 차이는 없더군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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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유학
고민중 조회수 : 399
작성일 : 2007-12-14 19:46:54
IP : 58.239.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14 8:55 PM (121.220.xxx.189)호주유학가서 완전 영어된다는 생각부터 버리셔야 할듯 하군요.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입장으로
한국에서 공부 쭉 시키심이 훨씬 낫습니다.
혹시나 따님께서 영어가 아주 유창해 일상대화 뿐만 아니라
"호주 대학에서 공부하기 필요한 영어"에 문제가 없다면 호주로 보내심도 고려해 보심도 좋겠죠
원글님께서 언급하신 정황으로는 차라리 한국에서 재수에 도전시키세요2. 고민중
'07.12.14 10:47 PM (58.239.xxx.90)...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뉴캐슬대학은 호주에서 어느정도의 순위에 드는지요?
아주 인지도가 낮은 곳인가요?3. 호주
'07.12.15 12:35 AM (81.159.xxx.99)호주 학위로 아마 국내에서 취직하기는 어려움이 많을것 같아요
호주내에서도 취업하기 힘들구요4. 뉴캐슬은
'07.12.15 11:07 AM (211.176.xxx.163)공업도시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강회사가 있는 곳인데
울릉공이란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뉴캐슬대학, 울릉공대학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호주에서는 괜찮은 대학이라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요.5. 호주는
'07.12.15 9:06 PM (202.7.xxx.182)보통 학교보고 입학한다기 보다 과보고 결정을 하죠
뉴카슬도 아마 인정받을수 있는 과가 있긴하겠지만
아무레도 한국에 다시돌아갈꺼라면 시드니나 뉴싸우스웰스 대학에
졸업장이 더 인정을 받지 않을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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