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부탁) 투표장소가 교회인 분?

[급해요]

대구에서 교회에 투표소를 설치하였답니다
27군데입니다,,,

"이제까지 대선에서 투표소 설치장소를 교회에다 한 적은 없답니다"
교회에 얼마나 투표소를 설치하는지,,,
각자 자기 투표장소를 확인하고 리플 좀 달아 주십시오.

절과 성당에는 투표소가 한 곳도 없답니다.
일단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전주 ; 무슨교회 유치원
경남 진해 ; 교회에서 투표하라네요
서울 서초동 ; 여기도 교회에서 투표
경기도 군포시; 57개 투표소 중 4군데가 교회(선관위 확인)
대구 범물 2동, 지산1동 제6투표소,산격1동 제2투표소,대명 11동 제2투표소,평리4동 제1투표소..모두 교회

[저요]

강남 대치동인데 중앙교회네요

[공평하게]

성당하고 절에도 설치를 하든지
왜 종교단체 중 교회에만 설치를 합니까?

그리고 이제까지 교회를 투표장소로 안 해도 잘만 선거 치렀는데 웬 일이랍니까?
왠지 부정선거가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저는 경기도인데 고등학교가 투표장소입니다.

[저도]

교회인데요
서울 서대문구인데...
증가성결교회에요

[근데]

절은 아무래도 투표소 설치하기엔 무리아닐까요
대부분 절은 산에 있는데.. 먼 산까자가서 투표할 사람이 있을지..

[여기는]

전북.
교회 유치원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투표장소 보고 의아해 했는데...

요즘은 절이 주택가나 시내에 많이 자리잡고 있어서 별 문제가 없을 듯 하네요
우리동네에도 주택가 안에 큰 절이 잇어요.

[...]

왜 교회에는 하면서 절에서는 하지 않느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지금까지 투표장은 주로 인근 학교와 동사무소 등지에서 했고...
그래도 아무 문제 없었는데...

이번 대통령선거에 갑자기 떡하니 교회가 투표소에 들어간 게 의아한 거지요...

[??]

요거 요번 선거에서 유력 후보의 종교가 그쪽이라 그런건가요?? 참, 별일입니다.

[..]

진짜 웃기네요. 참, 살다살다....

[아까 전북요]

나이드신 분에게 여쭤 보니
교회 유치원이 투표장소로 된 것 첨이라네요.

[jk]

엥?????

저 지난 선거 그러니까 자치단체장 선거 교회에서 했는데효??????
뭐가 찜찜하다는 것인지요? 어짜피 각 정당에서 대표자들 투표할때 관람하고 있는데...

[마리아]

별일 아닌데요. 저희 친정엄마넨 엤날부터 교회에서 하더라구요. 서울이요. 전 그근처가 주택가이구 넓은 공간이 없어서 오히려 교회측의 배려로 빌려준걸루 알고 있어요.
올핸 더 많아진 경우인가 보긴한지 어쩐지 모르지만요.
아무리 특정종교 대통령이기땜에 투표소를 교회로만으로 정한거 아니라봅니다.
교회가 아무래도 공간이 넓다보니 그럴수도 있구.....아무튼 이유는 있게죠

[예비음모]

어제 이장춘 전대사의 찬조연설 내용중에
"BBK 검찰의 소유 수사발표는 부정선거 예비음모에 해당한다" 그러던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총동원하여 어째 그러고도 남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왠긴급?]

그게 뭐 이상한가요..
교회에서 하면 ** 찍기 싫은사람도
홀린듯이 ** 찍고 나올 것도 아닌데요
절은 동네에 있다고해도 좀 외진 곳에 있지 않은가요
서로 투표장소 유치하려고 유치하게 싸움할것 같지도 않은데..

그럼 여지껏 동사무소에서는 하고 관리사무소에서 안한다고
불공평하다고 촛불시외라도 해야했던건가

[교회에서]

한다고 부정선거 조짐이 보인다는건 넘 오버 아니신가요?
후보가 투표장소를 정하는것도 아니고 너무 앞서가시네요

[저흰 서울]

성동구 인데
이동네에서 약15년 정도 살았는데 항상
투표는 교회에서 합니다
근처에 학교및 문화관도 있지만 항상 교회에서 했습니다
여태 이상하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는데요.

[대구]

칠곡 읍내동입니다. 투표장소가 교회입니다.

[예비음모]

제느낌이 오버나 앞서가는 일로 끝나면 좋겠습니다. 이상한 대선이라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요.

[초등학교]

초등학교도 많은데...원래부터 교회에서 해온 동네를 제외한다해도...
이번 선거에 교회로 바꾼 지역들은
꼭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요..?
오해 받을 소지도 많은데요..

[기권표]

사실 귀찮아서 투표안하고 놀러간다 그러는 사람도 많은데 신자라면 겸사겸사 투표장에 갈 확률이 큰 거 같네요.

[...]

그런데 만약에 절이 투표장소라면 개신교인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아마 어떤 짓을 해서도 철회시킬걸요?
친지 결혼식이 절이면 안에 들어오지도 않는 사람들이잖아요...

교회가 그 지역의 이정표가 될 정도인 곳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백번 양보해서 생각해 보지만...

만약 그 이정표가 절이라면... 개신교인들의 반응은? ㅋㅋㅋ

[울 동네는]

지난 자치단체 선거때는 교회였는데, 이번엔 초등학교로 바뀌었는데.
교회야 공공단체도 아닌데,,, 선거장소로 제공하면 돈 받나요? 그거 아닌 이상,, 봉사 차원아닌가요?

[음..]

저희도 교회에서 한 지 좀 됐어요.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되는데...
한 지역에서 20년 넘게 살고 작은 선거라도 꼭꼭 투표했는데
자치단체장 선거부터 아마 교회로 바뀌었던가 그래요. 이번에도 같은 교회구요.

개신교 신자지만 교회라서 딱히 좋을 것도 없구요. (근처지만 모르는 교회라서 불편;;)
만약 절에서 한다고 해도 투표하는 게 중요하니까 당연히 가죠.

[여기두]

은평구 증산동인데..

이제까지 기억으론 모두 초등학교에서 했던것 같은데..

이번엔 교회라서 저두.. 의아해 했네요..

[열받네요]

마포구 신공덕동 여기도 교회네요.. 안 그래도 일요일만 되면 무개념불법주차(버스정류장까지
침범한답니다)하는 교회 신도들 때문에 열받아 죽겠는데, 투표까지 교회에서 하라니...
진짜 투표하기 싫어지네요. 서울시를 하나님한테 봉헌하겠다는 인간이 대통령 되는 꼴은
죽어도 보기 싫은데, 진짜 누구를 뽑아야할지...
저도 살면서 투표라면 한 번도 안 빼놓고 한 사람인데, 교회가 투표장소인건 이번이
첨이네요. 항상 초등학교에서 했는데요

[dkdlrh cka]

지난 몇번의 선거 다 교회에서 했네요..참고로 저는 불교 신자인데요.. 뭐.. 교회에서 한다고 왜?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 봤는데...음...그리고 첫 선거는 지방에서 했었는데 그때만 저희 아파트 안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하고 서울 올라와서 한 선거는 대부분 다 교회에서 했던 걸로 기억하제요..저번 총선 때는 입구에 놓여져 있는 커피도 한잔 타먹고 와서 뭐.. 기분 좋게 했던 기억이 나는데.. 교회에서 선거한다고 선거를 안하겠다는 건 좀...종교와 선거.. 예민한 문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기도 하네요...

[이상하시네]

이십여년 전부터 그랬는데요. 원글님 너무 예민하시네요.

[..]

저희는 얼마전 노인들 무료 독감예방접종도 교회에서 했어요.
교회분들이 더 고생했죠.

노인분들께 차 준비하고 부축해 드리고..
장소는 어디든 편리한 곳이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흠]

저도 교회에서;;; 너무 싫어요. 동사무소가 건너편인데... 그냥 거기서 하지..
교회앞에서 도너츠 먹고 있는데... 일요일인줄 모르고 간 내가 바보지..

우루루 몰려나와 시끄럽게 떠들기 시작하는 가운데...
4살짜리에게 도너츠 주면서 기도하며 먹으라고 계속;;; 아아;;;

[저도]

교회에서 여러번 선거했어요
지난 번 대선도 교회였구요.
동사무소 지나고 있는 교회라 멀어서 귀찮았지만^^
이번 선거만 교회에서 하는거 아닌데 왜 그게 긴급인지 이상하네요.
이런 댓글 단다고 특정인 찍을거냐고 오해 하지 마시기를......

[요기는..]

맨 농협에서 하네요...시골이라서 그런지...근데 교회는 정말 웃기네요..

[어라]

생각해보니 저는 학교에서 투표 안한지 꽤 된거 같네요.
교회에서도 했었고 뷔페식당에서도 했었어요.

[저희동네는]

여태까지 선거를 계속 교회에서 했습니다.
지방에서 살때는 학교에서 투표했었는데 서울 올라오니 교회에서 하길래 서울은 교회도 여러공간으로 이용되나보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주변에 초등학교들도 있긴합니다.

[저도]

계속 교회에서 했는데요??? 이상하게 생각한 적 없는데요.

[우리동네는 합니다.]

제 친정은 주택이 오밀조밀하기 모여있는 곳이라 그런지 근처 큰 교회에서 여러번 했었는데요?
장소의 문제가 아닌가요? 넓은 강당 같이 투표장소가 있는곳에서 하는거지요.
종교때문에 투표를 더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요. 왜 그리 빼딱하게 보시는지요?
제 친정엄마 간간이 절에 다니시고 전 아무것도 안 믿지만 장소에 아무 생각없어요.

[...]

교회가 그렇게 싫으세요? 장소가 되면 하는 거지요. 가까운데 학교가 없다거나 하면요.
저희는 2004년인가 2003년에 한 투표는 집 근처 교회에서 했구요. 그 동네는 초등학교가 한참 가야되서..그리고 지난번 2005년인가에는 초등학교에서 하고 이번 대선은 동자치회관인가 거기서 한다네요.

[김수열]

좀 예민히신듯...

[.]

인구수에 따라 한동에 투표소가 몇개설치됩니다.
다른글에 어느분이 쓰셨지만 공개적으로 투표전날부터 투표당일까지 오픈하다보니
학교기물파손도 심심치않고 분실도 있고 그렇답니다.
약간의 실비보상이 있긴하지만 학교는 대부분 장소대여에 인색하긴해요.
그래서 유치원이나 교회같이 공간이 여유있고 사람들이 금방찾을 수 있는 곳을 자주 이용(?)하더라구요.
저두 교회에서 동사무소에서 학교에서 온군데 다 해봤네요.

[윤우맘]

대치동도 늘 강남중앙교회에서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