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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학년영어
학교 시험만 보면 점수가너무 낮아 걱정이네요..
영어학원에서는 레벨이 제법 높게 나오고 학원쪽에서는 이해가 안간다고하고
물론 학교시험공부 전혀안합니다. 옆에서 잔소리 뭐라고해도 책한자 안보고 하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 시험 장난아니게 보고 다른아이들 한테 영어 어려웠냐고 물어보니 별로라고 하니 속이 확 뒤집어 집니다.
친구랑 같은영어학원 다니고 레벨은 그아이가낮고 한데 노력을 하지않아 그런건지...
그래서 생각끝에 방학중에 학원에서하는 방학집중반을 보내야 할지 아님 과외를 시켜볼까 하는데
한번도 과외를 해보지 못해서 어떨지 걱정이 되네요..
참고로 지금 쭉 해온것을 보니 독해력이 떨어지는것 같아 주변에 엄마들은 과외를 권하고해서
좋은 말씀 부탁드려봅니다..
1. 사춘기
'07.12.14 4:15 PM (222.112.xxx.21)학원레벨테스트는 잘보는데 학교시험만 못봤다면... 혹시 사춘기라서 공부하기싫은 반항심 때문 아닐까요?
학교공부에 학원에... 공부스트레스도 있을테고요.
과외나 방학집중반 다니게 하는것도 좋지만, 아이의 마음도 다독여줘야 할거 같아요.
중학교1학년은... 어떻게 보면 쉬워보여도, 앞으로의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결정적 시기잖아요.2. 저희도
'07.12.14 5:41 PM (221.165.xxx.198)중1 남자아이.
근데 영어가 학원에서 하는 거하고 학교에서 하는 거하고 좀 틀리죠.
학교는 알파벳 하나라도 빼먹으면 바로 좍 그어 버리잖아요.
그러니 실수가 잦고 꼼꼼하지 않으면 좌르륵 나가버리죠.
그래서 영어점수가 들쭉 날쭉 합니다.
뭐 실력이 단단한 친구들이야 뭔 걱정이겠습니까마는
어차피 멀리보고 갈려 합니다. 당장의 점수보다는 차근차근 실력을
다지는 것...지금은 독해력보다는 저는 듣기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독해는 단어싸움아닐까요? 또 누구는 그러더군요. 단어 모르면
들리지도 않는다고...ㅋㅋ3. ...
'07.12.14 6:23 PM (222.99.xxx.63)울아이 다른건 몰라도 영어만큼은 아주 잘합니다..
그 비법아닌 비법은 단어외우는거 하고 서점에서 파는 독해,리스닝 교재 사는 매일 조금씩 푸는겁니다..
학교 내신은 교과서를 열심히 공부하는겁니다..4. ...
'07.12.14 6:38 PM (221.140.xxx.153)무슨 학원을 보내시는지... 그리고 영어점수가 얼마나 안 나오는지 몰라도...
중1영어 굉장히 쉽습니다... 영어에 대한 선행이 전혀 안 되어 있는 아이도...
내신영어 여간해서는 틀리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따님이 학원에서 하는 영어같이 어려운 영어만 영어라고 생각하고...
교과서 영어는 너무 쉽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안 하는...
쉽게 말해서 영어에 겉멋만 든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더 늦기 전에 기초와 공부를 대하는 마음에 대한 수정이 들어가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러기에는 과외가 좋지요...
그리고 영어는 읽기가 되야 듣기가 되는 거 맞거든요...
저희도님은 왜 웃으실까나???5. 똑같은 경우
'07.12.15 9:51 PM (222.232.xxx.6)제가 알고 있던 중1학생이랑 똑같은 경우군요.
그 학생도 청담어학원 다녔는데 레벨은 높게 나오나 학교시험성적 안나와
영어과외 일주일에 1번씩 받았는데 그 뒤로는 90점대는 나오더군요.
과외선생님 말씀이 학원과 학교공부가 틀리다고 하더군요? 특히 학원만 맹신하게 되는 경우,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 문법(쓰기가 필수)을 놓칠수 있다 합니다.
또 학교영어가 더 쉽다고 합니다. 타학생의 경우도 학원다니는 아이들의 3분의 1이 과외 따로
받는다 들었습니다.
님의 따님도 다시한번 영어공부 점검해보세요!...
영어든 수학이든 학원다니더라도 집에서 복습하면서 자신이 소홀한 부분을 알아낼 시간을 가져야지 자신의 것으로 승화되는거라 하더군요.
그런데 학원만 너무 맹신하다보면 수학시험 같은 경우도 어려운 것은 맞추고 기초를 틀리는 경우 있습니다. 원리이해보다는 문제푸는 방식만 대하기 때문이랍니다.
한번 다시 공부하는 방법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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