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메일온거 보니 가이타니너란 브랜드의 칼셋트가 세일이라는데
가격도 착한편이고(칼집포함 8피스인데 5만원이 안되요)
마침 필요하기도 해서 살까 말까 망설이구 있거든요..
써보신분들 괜찮은 브랜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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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타이너란 브랜드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334
작성일 : 2007-12-14 13:26:13
IP : 116.122.xxx.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7.12.14 2:51 PM (125.134.xxx.62)칼 하나만 쓰고 있는데요. 그냥 쓸만해요.
다만 날쪽 말고 위쪽이 좀 두꺼워서 부피가 큰 것(큰 무나 수박이나)을 자를 때 칼이 잘 안 들어가는 느낌(?)이 좀 있어요. 하지만, 손잡이와 칼날이 일체형이니까 위생적인 것 같아요.2. ..
'07.12.14 3:01 PM (219.240.xxx.213)우리집에 있어요.
제품 구입전에 사진을 봤을때는 와~하고 탄성을 질렀었지요.
일체형디자인이라서 연결부분에 때도 안 낄 것 같고, 칼날 아랫부분에 엠보싱이 있어 오이나 호박 같은 야채 썰 때 달라붙지도 않을 것 같고...
그런데 막상 배달와서 써보니까요. 칼날에서 칼등으로 급격히 두꺼워져서(육안으로 보기에는 잘 모르겠는데 썰어보면 알아요) 칼이 들어가다가 말아요. 그러다보니 뭘 하나 썰어도 힘을 줘야 되고 그러다 손자를까 겁이나고 짜증이 나서 지금은 안써요. 과도도 같이 샀는데 날도 무디고 두께도 두꺼워서 '도대체 이걸로 깎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그러면서 매일 쳐다보기만 하고 있어요.
시골에 사는 언니에게 "...이런 칼이 있는데 언니 갈아서 써 볼래?" 하고 물었더니 언니 말이 그런 칼은 갈아서 못쓴다고 하더군요.
돈만원에라도 장터에 팔고 싶은데 욕먹을까봐 못팔고 바라만 보고 있어요.(디자인은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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