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문국현이 싫어졌어요

[인터넷 대통령]

문국현이 정말 나라를 위한다면
후보단일화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수성 총리도 나라를 위해서 단일화 양보했지 않습니까?

정치는 혼자서 하는게 아니고
더군다나 정동영은 힘든 경선을 치르고 신당 대표로 올라온 것인데
경선도 치르지 않은 문국현이
정동영에게 사퇴하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원부터 해서 정치를 조금 안 후에
다음 대선에 나오면 더 좋은 이미지일텐데
요즘은 좀 많이 억지스럽네요.

인터넷에선 대통령이 맞지만, 여전히 오프라인에서는 인지도 없어요.
그런데 인터넷에서의 인기로 숲을 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후보단일화에 대한 대처를 보니 딱 학교선생님 타입이네요.

정말 나라를 위한다면
자신이 양보하여 흩어진 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문지지자분들, 혹시 정당관계자가 있다면
민심이 이렇다고 창조한국당에 전해 주세요.
제 주위의 표는 이미 문국현한테서 돌아섰습니다.

[미2]

연합정부 제의도 거절이고,.....
구국차원에서 이번에 양보하고 차기대선 노리면 좋을 것 같은데....

[제 생각도]

같아요
이번에 한나라당이 정권 잡으면 절대로 다시는 뺏았기지 않으려고 별별짓을 다 할거 같아요
지금도 검찰과 언론이 한나라당 비위를 맞춰주고 있는데 정권잡고 나면 어떻게 될까요?
이번에 민주세력이 단일화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요
문후보 훌륭하신거 맞고, 지저분한데 발들여놓기 싫으시다는거 이해하지만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자신이 똥물을 뒤집어 쓰더라도 희생해야 옳아요
정치라는게 타협이 필요한거지 혼자 고고한거 소용없거든요
지금은 인지도가 적어 그렇다는것도 알겠는데요.. 그러니까 지금은 양보하고 이번일로 인지도가 올라가면 그때 나오셨으면해요
저는 비교적 문후보의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이고 정동영이 문후보 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추호도 생각하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정동영으로 단일화 했으면해요
문후보의 인지도가 며칠사이 오르면 얼마나 오르겠어요?
정동영에게 양보하시되 경제분야,일자리창출에 관한 권한을 달라고 하셔서 한번 실력을 보여주세요
지지율이 엄청 앞서지도 않고, 정책이 엄청 다르지도 않는데 여당 경선을 통해 나온 정동영을
무조건 사퇴하라고 하는건 누가봐도 정도가 아니에요
이러다 이명박이 대통령되고 한나라당이 정권잡아서 암울했던 옛날로 되돌아가면 다시는 민주세력이 집권하기 어렵게 됩니다
왜냐하면 한나라당은 아마추어 정권이 아니라서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방법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윗분]

참 좋은 의견이네요
경제분야, 일자리 창출에 관한 권한은 문국현이 가져가서 실력발휘하면
일자리 많이 늘어서 좋고, 자연히 차기대권은 문국현에게로 가겠네요

일단 저는 이명박만은 막아야된다는 생각이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손학규, 유시민. 강금실, 추미애, 이해찬 등도 있는데
연합정부 제의는 쉽지 않은 제의이지요!

[글쎄요]

반이명박이란 기치하에 정동영 후보로 단일화되면 전 정권교체된다고 봅니다. 전 문국현 후보 찍을랍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도 마찬가지구요. 원글님과 제위에 댓글다신 분들이 실제로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인지 약간의 의구심도 듭니다. 만약에 진심으로 정후보 단일화로 이명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전 오히려 님들을 끝까지 설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설득하지 않을래요. 이제 마음속으로 찍읍시다. ^ㅁ^

[글쎄요]

설득하고 싶은 마음
http://gall.dcinside.com/list.php?id=2007daesun&no=130176&page=13

[정치인 모두]

원님글 보고서 ...그량 지지 하는분만 지지 하시지 하시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
나라을 위해 이수성 후보가 정동영후보와 단일화 하여 나라을 돕는 일 이다고요...
깊은 생각 함 해 봅시다, 정말 올 바른 정치인들 있느가? 하고요
정치인들 한심하고 모두싫어요

[동감]

어차피 당선될 가능성 없는데 이제는 양보할 시점도 되지 않았나요?
저는 이명박이 대통령만 안 된다면 누가 되도 좋다고 간절하게 바라는데
다들 자기 욕심에 이명박 좋은 일만 하고 있네요.
대선에 2위 3위는 아무 의미 없는 거잖아요.
이명박이 대통령 되고나면 나라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이젠 정말 일주일도 남지 않았네요.
정녕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동감]

문국현 후보의 살아온 모습을 보면서 존경스럽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지지자님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심한 말로 문국현씨는 한나라당 2중대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문국현씨가 정치권에서 실력을 좀 더 검증받으신 후 차기를 노리시면 좋겟습니다.

[오마이준서]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경선이라는 절차를 통해 한 정당의 후보로 선출된 사람한테 무조건 "후보 사퇴하라, 그래야 단일화한다"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동영 후보는 그 한 사람이 아니라, 소속 정당을 대표하고,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손학규, 이해찬 등등을 대표하고, 그 경선 후보들을 지지했던 국민들을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단일화협상하겠다...라고 했을 때 정말 한 줄기 희망이 보이는 듯 했으나
지금은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네요.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 때도...
노무현 당시 후보가 질 것을 각오하고 막판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몽'의 제안을 받아들여 단일화 성사시킨 것이 결국 대선 승리로 이어졌던 것이었는데요....

정동영-문국현 단일화라도 해서 이명박한테 진다고 하면
내 이리 원통하지도 않겠습니다.

지금 상황이 너무 원통하기만 합니다. ㅠㅠ

[반대]

정후보야 당연히 신당출신이니 거기서 경선치루는게 맞는거구요
문후보는 창조당을 새로 만드시고 거기 수장이 되신 분입니다.
당과 당이 엄연히 주장하는게 다르니 사퇴하라고 할수도 있는데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신당의 하부구조로 창조한국당이 소속되어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정치경력도 없고 지지기반도 약한 사람이 손잡는것보다 민노당과 손잡는 부분은 아무도 말씀안하시네요?
역사도 있고 국회의원도 10명이나 배출한 곳인데.
왜 그분은 거론안하실까요?
그만큼 서로 생각이 다 다르기때문이겠죠.
애초 한뿌리라는 민주당과도 합당에 실패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뒷말도 나오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인제로서는 자신이 될수없다는것을 충분히 알고있음에도 결렬된것입니다.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번은 그럴수있다쳐도 계속되면 신당측에서 정말 합당할 의사가 있는지 생각하는 개인입니다.

[님의 의견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고요
제 의견은 반대에요

저는 문후보가 만약 단일화를 위해 사퇴했다면
크게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제가 문후보를 지지했던 이유는
기존 정치인들의 맥이 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경선을 거치지 않았으니
당을 지지해온 국민 여론을 무시하는 것이다
는 시각도 있습니다만
경선이란 결국은 당의 대표를 뽑는 것인지라
대선의 결과가 더 큰 국민 여론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동영씨가 이번에 물러나줬으면 하고 바랬었지요
이유는
bbk 발표 이후 고조된 반한나라에 맞춰
지지율이 높았던 정동영씨가 사퇴해줬다면
표현은 좀 이상하지만 살신성인의 자세에
수구와 개혁 자체의 사이에서 고심했던 부동표가 움직여줬을 거라는 점도 있고
(원래 많이 가진 쪽이 내 놓은게 임펙트가 있잖습니까)

정동영씨 개인으로 보면
5년뒤에는
국민적인 존경을 얻고
친노였다가 반노가 되었다는(양쪽에서 다 미움과 오해를 사는) 상황을 벗고
대선에 이길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지금 같아서는
정치권에서 역량을 인정받는다는게
결국은 기존의 부패 정권에서 독야청정하는 척한다는 여론의 매를 맞거나,
아니면 줄을 잘 선다는 거 외엔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

저는 문후보님이 이번에 안될것은 알겠는데 그래도 찍을꺼거든요
그렇지만 정후보님과 단일화를 한다면 정후보를 찍지 않을꺼에요.
차라리 12번을 찍지...ㅠㅠ

[숨어있는 표]

인터넷을 접하지 않고 여론조사에 응하지도 않는 사람들은 문후보는 5년전 노대통령처럼
지지세력이 없어서 다시 5년간 힘없는 세력이 될게 뻔하니 어찌됐건 2번을 막기 위해선
그래도 5년 기반을 잡은 1번을 지지해야 한다고들 합니다. 12번은 그 철새의원들이 다시
모일 것이 뻔하니깐 그게 그거 아니겠냐 하면서요.

[..]

정동영씨와 단일화해서 정동영후보가 된다면
문씨의 표가 정씨한테 갈거라고 생각하나요?
이명박씨가 되더라도
맘에 없는 사람한테 표주기 싫습니다.

전 그렇게 되었다면 3번 권영길씨 찍을겁니다.

[저도 ..]

유시민이 중도사퇴했을때 그 지지도가 이해찬한테 갈줄 알았죠..허나 별 차이 없었습니다..
이해찬 유시민 지지자들이 다 정동영한테로 갔을까요..아니라 봅니다..
지금 문국현씨가 단일화를 위해 자기희생한다고 자기표 정동영씨한테 몰아달라고 해서 그 표가 과연 정동영한테 갈까요..
전 부산사는데요..이명박 정말 싫지만 당심으로 버틴다고 농담삼아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사람들 정말 힘들게 문국현쪽으로 60프로 돌려놨습니다..문국현 중도사퇴하면 그사람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명박쪽으로 돌아섭니다..정동영이 지 아무리 자기는 노무현과 다르다 해도 결국 여권인 셈입니다..차라리 여권이 차기를 노리는것이 더 현명해보입니다..

[글쎄요,]

정후보님도 좋으시지만 현정권에 불만이 많아서 한나라당 찍으시는 분들 많잖아요.의식이 있는 분은 문후보님 지지하시구요.단일화 한다구 정후보님 찍을까요?문후보님께 양보하신다면 국민들로부터 오해도 벗고 더 큰 사람으로 다가올것 같아요.

[...]

저도 2번도 싫지만 1번은 더 싫어요
차라리 12번이 나아요

[..]

정동영 후보랑 같이 손을 잡지않은건.
문후보의첫번째 내건 슬로건 부정부패척결입니다
정동영씨랑 손잡으면 그게 의미가 없죠
근데 왜 손잡자고 했냐면.
정면대결하면 문후보가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거기 때문입니다

정후보 지지자들은 문후보에게 단일화하면 문후보 찍지만
문후보 지지자들은 정후부로 단일화되면 안갑니다

추구하는바가 다르기때문이죠
문후보가 말하는 말을 듣고 또한 그걸 그대로 실천한 문 후부에게 표를 주는거지
정당이나
누굴 이기기위해서
지역색으로 그 후보를 지지하는게 아닌겁니다
문후보 지지자들은 그 사.람.문국현이기에 지지하는겁니다
혹시나 왜 저렇게 난리인가 싶으면 함 검색해서 그 후보를 살펴보세요
결정은 님의 몫입니다

여론에서 8%밖에 안되는 세를 가지고 왜 단일화를 하네마네 한다는건
문후보의지지세력이 무시못할정도라는걸 말해주는게 아닐까요.?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저도 그 생각 들던 참이었어요.
그리도 2번을 막아야 한다 생각한다면, 후보 단일화 해서 민심을 설득해야지요.
6번 표가 1번에게 안갈 것이다...그러니 그걸 6번이 막을 수 있어야 하는 거구요. 6번이 적극적으로 1번을 밀어주면서 공약을 같이 손보면, 6번표 대부분을 1번으로 몰리게 할 수 있을 것 같은걸요.
제 생각엔...6번은....대통령보다는 실무자로 있으면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게 더 어울리는 사람인것 같네요.
그래도 사람 없어서 6번 찍을 생각이지만, 그냥 드는 생각으론 1번을 대통령으로 밀어주고, 6번은 1번을 잘 보좌해서 깨끗하게 이끌도록 돕는 게 제일 좋은 시나리오 같습니다.

[제 생각]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중요할까요??
저는 처음엔 그렇게 후보 단일화하는걸 자기 소신을 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거 같아요...
어느정도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 뭉쳐서 정권을 잡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서로 정책에서 다른 점은 절충해야 하겠죠..
그러니까 정책에 있어서 두 후보의 장점만 모아서 하면 되겠죠..(이런게 연합정부란 건가요? 제가 정치는 잘 몰라서...)

저 문국현 좋지만... 대통령이란 자리 하나만 놓고 보면 정치인이 아니어도 되겠지만...
대통령이란게 국회나 다른 정부 기관과 연결이 된거니.. 어느정도 정치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름 생각해본 시나리오는 (물론 다른 분들도 이런 생각 많이 하셨을겁니다..)
정동영과 문국현이 정동영으로 후보 단일화를 해서 정동영이 대통령이 되고...
문국현이 나라 살림이나 어떤 면에서 중요한 자리를 하나 하면서 배우고..
그러고 다음 대선 때 문국현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전 이번에 1번 찍고.. 다음에도 1번을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동영이 대통령 되는거 참 싫었지만... 최선이 없으면 차선이라잖아요..
저의 차선은 정동영입니다...

[제발]

단일화 했으면 좋겠어요
괜히 표만 뺏기는가 싶고,,
문국현 찍는다 해도 안될것 같으니 그냥 정동영으로 찍을까 합니다.
어쨌든 누가 되는 것은 막아야 하기때문에요.

[...]

경선의 과정도 거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여론 조사 지지율도 정동영씨의 3분의 1 수준이잖아요.
무슨 근거로 정동영씨 보고 저리도 당당히 사퇴하라는 건지...
전 그 사람 볼때마다 적반하장, 무대뽀, 뻔뻔함 등의 단어가 떠올라요.
지지율이라도 더 높으면, 경선과정 생략한 것 봐줄 수 있지만
지지율도 훨씬 떨어지면서 남보고 사퇴운운하는 것보면
참 경우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물씬 듭니다.

[..]

문국현씨가 정치를 모른다는 말씀을 많이들하시는데...
정동영씨는 앵커출신이었죠
정치알고 입문했습니까..
그래도 몇년 정치해봤다구요...
그 정치판이 뭐라도 배울게 있는거였습니까...
정동영씨 얼굴변하거 보세요 .....

한나라의대통령이 될라면
제 생각엔 리더쉽과 포용력 세계흐름을 볼수있는 통찰력 도덕성 그 사람이 기본인성과 소신 나아가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우두머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집단이 성패가 좌우됩니다
그 밑에서 일하시는분들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진두지휘하냐가 제일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정 쪽에서 차기 대권에 대한 확신도 주지 않아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보나마나 범여권들에게 단물만 빨릴꺼에요..
한나라당이나 범여권이나 결국은 정치하는 똑같은 사람들..
사석에선 다 친하게 지내는거 같던데..

지금 정권을 뺏기기 싫어서 이합집산하고있는데
담 대권을 어찌 문에게 주겠다고 장담하겠으며 문이 그걸 믿겠나요.

[오마이준서]

'차기 대권에 대한 확신이라....' 그걸 누가 줄 수 있을까요?
지금 정동영 후보는 과연 노무현 대통령의 뜻이였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가장 뜻이 잘 맞는 사람은 경선 과정에서 탈락했습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된다고 한들, 차기 정권에 대한 장담은 그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다시 5년 후, 유력 후보들과 경선을 치르고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저도 꼭 '정'으로 단일화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닙니다.
두 후보 간 정책과 이념이 다르다는 것도 압니다.
그럼에도 지금 현실이 단일화 외에는 필패 밖에 없는 것 같아 너무 분하고 원통해서 그럽니다.
며칠 남지도 않은 시점에서 서로 많이 양보해야 할 것 같은데
문 후보님 입장이 너무 강경하게 나오시니 안타깝습니다.

[...]

단일화 했으면 투표 참가하지 않을 거에요.
정동영은 뽑기 싫더라구요.

[음...]

전 이번에 문후보에게 표를 줄 생각이지만,
만약 문후보가 정과 단일화를 해서 사퇴한다고 한다면,
과연 그 표가 정후보에게 갈까요?
아닙니다. 절대 아니죠.
정후보를 밀고 있는 사람은 문후보가 사퇴를 하면 그 표가 몽당 정후보에게 가리라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웃깁니다...

[음2]

문국현에게 가족표 모두 드리기로 했습니다,,정후보 시퇴하니 마니 하더라도 신경 안쓸겁니다,, 지난정부에서 립써비스 한두번 속은것도 아니고요,, 새정치의 희망싹을 심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정후보가 이번에 사퇴하면 정치생명연장이라도 되지만 그마저도 욕심으로 포기한다면 정치생명? 의심스러울듯 합니다

[해리포터]

그리고 민심은 벌써 문국현에게 가있는듯 한데요,,여기 http://www.xonda.net/hope2007/
가보시면 현재의 민심의 집합체인듯합니다,, 민심은 압도적인 문국현지지인듯 하고요,,기존에 언론에서 다루어진것하고는 너무나 많이 차이가납니다,, 정동y랑 4배이상 차이가 나는군요,,

[단일화]

이번이 다가 아니죠.
문국현 후보는 5년 후를 바라봅니다.

[^^]

그러니까 원글님이 아이디를 '인터넷 대통령'이라고 쓰셨잖아요^^
그야말로 인터넷 대통령입니다.
여론조사든 투표든 인터넷에서는 문국현이가 대통령 맞습니다.
그것도 항상 압승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만이라는 것.

부부간에도 타협과 양보없이 문국현처럼 일방적인 주장만 한다면
항상 부부싸움뿐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 안해도 문국현 후보는 이명박 제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살짝 넘는다는 제보도~ 믿는다면 압도적 승리도 가능합니다. 반면 정동영 후보로 단일화하는 경우 필패입니다. 저라도 안 찍습니다. 권영길 찍겠습니다. 그때는 정캠프 누구 탓하시렵니까?

[인터넷]

인터넷대통령만인가요?....민심의 대통령인거 모르시네요...
노대통령때 모르쎼요? 막판에 넷심의 효과로 당선이 되신거?
대다수 국민이 그런생각했다죠.... 찍으면서도 설마 되겠어? 그래도 찍어주자...그런심리로...
결국엔 되셨구요.... 암튼 넷심의 위력을 모르시다니.... 안타깝네요

[겸손결여]

문국현 후보 처음엔 좋게 봤습니다만 나라를 진정 사랑한다면 멀리 내다보고 대의를 위해
양보하는 모습은 커녕 상대보고 사퇴하라 마라는 좀 아니다 싶습니다. 어제 이장춘 찬조연설을
보니 지금은 우선 급한 것이 정책보다도 거짓 대통령만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요즘에]

모후보캠프에서 반이명박파 후보들간에 이간질을 위해 알바를 대거 풀었다는 얘기를 디시에서 들었습니다. 혹시 윗 댓글쓰신 분들중에 찔리신 분 있으신지요?

[--;]

뭐가 대의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정후보 단일화 돼도 안 찍습니다.
자기 이득을 위해 의리를 저버리는 그 사람을 믿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권영길 찍겠습니다.
딴나라...내 주머니 내 이득을 위해 나라도 팔아먹을 넘들이라 생각합니다.
전과 16범, 알 사람은 다 아는 범법자에 거짓으로 점철된 후보.
아침에 한 말과 저녁에 하는 말이 다른..
당선되면 국민이 얼굴 못 들고 다니게 할 후보.
그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라고 옹립하고 뒷수습하느라 *값들에
조중동 앞잡이 내세워 민심을 속이고 있지요.
차라리 박근혜를 내세웠음 이렇게 분노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문후보 충분히 승산 있다 생각합니다.
민심은 천심이고 네티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만일 2,3위를 해도 세를 얻어 딴나라를 견제할 힘을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울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서요...

[정치는]

혼자하는 게 아닙니다.
문후보 훌륭하고 존경할만한 삶을 사셨다는 건 알겠는데
지금 행동은 독불장군으로만 보일뿐
혼자 힘으로 우리 국회내에서 바꿀수 있는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참 답답한 분입니다.


단일화하지않으면 보수의 파이만를 키워주는 거죠.

전과16범이 대통령이 되어도 나라는 돌아가는 겁니다.
그 속에서 싸워서 뭔가를 이뤄낼 줄알아야 진정한 정치인이란 생각입니다.

[융통성]

이 좀 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꽉 막힌....

[대의]

제가 생각하는 대의는 딴거 없습니다. 거짓말 대통령이 다스리는 나라에
살게되는 것이 너무나 수치스러울 일이라는 것외엔.. 각자 소신껏 자유롭게 하실 일입니다.

[저도]

문국현 지지하는사람이지만 이번에 만약 단일화 했다면 12번 찍었습니다,,,그 표 다 정동영한테 가는거 아닙니다,,,본인이 나라를 위해서 단일화해서 표를 합치자 생각하지만 찍는 국민들이 정동영한테 표 안주면 어떡게 되나요? 의외로 저 처럼 그런 사람 많아요

[콩이]

2번이 정말로 싫지만 정동영 후보 또한 싫습니다.
한나라당과 비교해서 쥐꼬리만큼 덜하다는것 뿐 거기서 거기라 생각합니다.
이명박, 이회창,똑같은 인물이고 이인제 또한 마찬가지..

그나마 깨끗하다 할수 있는 사람이 권영길 후보와 문국현 후보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여당과 노무현 정권이 싫어서 2번 뽑겠다는 사람들 많은데
단일화 한다고 해서 과연 정동영 후보를 지지할까요?

제가 보기엔 정동영이 대통령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난거같습니다.

2번이 너무나도 싫음에도 1번 후보 네거티브전략을 보면 한심합니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셔야죠.정책과 공략으로 승부를 거세요.
저는 문국현 후보 지지하고 있는데 만약 단일화하면 권영길 후보 뽑을겁니다.
문국현과 정동영은 공략과 정책이 많이 다르다 여깁니다.

[제생각.]

음...꽉 막히고 답답한 사람이라기보다는...
어떤 사람들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는건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 않나..생각해요.

문국현이나 정동영이어도 상관 없다는 분들은
사표 걱정때문에라도...
정동영씨를 지지하겠지요.

음...정동영씨 사퇴 문제를 혼자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니깐...
(대통령 자리가 욕심나서기보단)

저역시 문국현씨 지지하기에
그쪽으로 단일화가 되기를 희망하지만
정동영씨로 단일화가 되어도...
문국현씨 결정을 따를려고 해요.

다 똑같지야 않겠으나 제가 우선시하는 공약 부분에서는
두분이 비슷한 점도 있구요.

[창피한얘기지만]

제나이 40에 대통령선거 참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87학번이지만 운동권 선배들이 너무 과격해보여서 싫어했습니다. 심정적으로만 동조했다는 것이 맞겠죠. 중간에 낀 상태로 민주화를 덤으로 챙긴 세댑니다. 역마살이 꼈는지 중요한 선거마다 해외에 있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대선, 탄핵, 총선도 외국에서 지켜봤습니다. 정동영 후보 그때까지 이미지 괜찮았습니다. 이번에 처음 대선이란 걸 직접 참여하게 되어 당연히 여권 후보를 찍게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문 후보를 알기 전까진요. 이제 다른 대안은 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 후보와 열우캠프에 지난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이번에 표를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끝.

[저도..]

정후보로 단일화된다해도 정후보 찍지 않습니다. 차라리 2번 아닌 다른 후보를 찍지요. 그게 아마도 노 정부에 대한 반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렇다면 문후보로 단일화를 추진하고 정후보는 차기를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후보 단일화를 하면 정 후보쪽으로 해야하는건지...

[글쎄요]

예전에 민노당 찍으면 사표된다고 노무현 찍으라는것과 비슷하네요...

저는 찍고 싶은 사람 찍을거에요...

[얄미워]

BBK특검과 이명박 탄핵안 때문에 국회에서 몸싸움이 나고 난리인데
문후보는 뭘 하시나요?
고운 이미지 그대로 가지고 유세나 하시네요
총대 메어 놓고 뒤에서 뒷짐 지고 있는 것 같아요.

[두리번]

전 정동영 뽑을거라서,
처음엔 문국현과 단일화 하지 했습니다
그런데, 문국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지지자들을 보니.
문국현이 단일화 한다는건 그 지지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그냥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 찍어줍시다.

전 이젠 더이상 정치인들끼리, 뭉치고 찢어지고, 지들 맘대로
대통령 자리 만드는거 꼴보기 싫으네요.

명박이가 김종필한테 인사가서 지지호소하는거,
참 드러워 보이잖아요.

판단은 국민들 스스로가 하면 될것 같아요.

[헐--]

얄미워님..그럼 문후보가 뭘 해야 하는데요.
국회 몸싸움 나는데 가서 지원사격?이라도 해야한다는 말씀이세요?
새벽에 대리운전하시는 분들도 만나고 소외계층에 자신의 소신 밝히기도 바쁜데..
그 분이 지금 뒷짐지고 놀고 계시는 건 아니잖습니까..
맹박이 정말 싫지만 맹박이 비난에만 열올리는 정 후보도 별로입니다.
자기 나름의 비전과 소신을 밝히는 게 비난보다 더 중요하단 걸 모르는 것 같아서요.
정말 제대로 된 대통령이 나와야 부패를 척결할 수 있습니다.
그 나물 그 밥으론 곤란하지요.

[...]

정동영 되는건 더 싫습니다.

[이러니~~]

이러니 차기 대통령은 당연 이명박씨 아니겠습니까??(저 이명박 지지자 아닙니다)

하나같이 이명박은 아니다 하면서 단일화도 안된다.
안될건 알지만 그래도 그냥 찍겠다.
정동영씨로 단일화하면 차라리 다른 사람 찍겠다.

이러나 저러나 문국현씨는 절대 대통령이 될수가 없을거 같네요.

[아닙니다.]

저도 문후보님 지지자입니다. 그러나 정후보와 단일화 했었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설령 문후보께서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저는 제 신념대로 문후보에게 투표할겁니다.

[절대동감]

저도 애초 문국현씨 지지자였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자기쪽으로 단일화하자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미 기존의 공적인 조직과 기반을 가지고 있는 여당의 후보를 두고 무조건 자기쪽으로만 단일화하자는 것은 너무 큰 욕심 아닌가요?

[햇님]

뭣하러 정동영씨랑 단일화합니까? 여태껏 자기 소신 위해 노력해왔는데.. 합쳐도 정동영후보에게 표 안옵니다. 그런이유땜에 타후보를 미워한다는건 웬지 아닌것 같아요

[후보단일화효과계산]

정동영-문국현 후보단일화 효과 계산이란 제목의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bamybamy/30025109689

[근데]

궁금한 게 있어요. 만약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한나라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도루 찌찌뽕되는건가요?

[.]

전 정씨 싫어요...
노통이나 뭐 다르겠어요... 그나물에 그밥이죠.
노통 되고 나서 전 더 궁핍해졌어요. 정말 살기 힘들어요. 이씨가 강북집값올렸다고 흉보는데 그 신당이 전국땅값, 집값에 세금 다 올려놔서 저 이사갈 곳이 없어요...
문씨가 그나마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들 이씨가 지지율이 높다고 다 반이씨 하는데, 그러면 다들 자기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더군요. 뭐하나 똑똑한거 내놓지도 못하면서 다들 누구는 잘못했다 소리만 합니다. 너무 실망이죠.
19일에 선거 하러 가지 않을 것 같아요.

[...]

잘밤에 그만합시다. 지겨습니다!!

[,]

...님 혼자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