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고민이시라는분의 댓글을 봤어요.
오전에도 그글을 봤고 많은 분이 많은조언을 주신글도 봤구요.
그런저런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서로 말하지 않는부분에 대해 남자분이 좀 ....(우유부단은 아니고 좀 정면돌파는 하지않으려는 느낌)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자분도 이런저런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애기해 보지않고, 남자분께는 애둘러 말하면서 너무 속쉬원하게 말해주는것을 바라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결국은 서로간에 소통이 되지 않아 답답하다는게 전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합니다.
소통이 되지 않으니..이런저런 추축들 하게 되고..결국은 추측으로 서로 오해도 생기고
실망도 하게되는것이 아닌지요?
그런데 글쓰신분이 아파트등기부 등본을 보고 대출금액을 속였다고 확신하시는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파혼을 하든 결혼을 연기하든 그건 결혼하실분의 판단이고 결정이지만, 그 판단의 근거가 혹시 오해는 아닌가 아는 기후에서요.
저도 전세를 살고 있고 제가 살고 있는 집에도 은행대출에 대한 근저당설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근저당설정이라는 것이 "대출금액+a로 하는것이라고 하더군요.
즉 제가 살고 있는 집 같은경우는 1700만원을 집주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은 금액이고 그러면 은행에서는 채권채고금액을 2천2백10만원을 설정액으로 잡아두는것이 은행대출시 채권설정액이라고 합니다.
부동산에서 전세계약시 들은 설명인데요..(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거면 얘기해주세요)
그런 근거로 님이 등기부등본 에서 확인하신 금액이 8천만원이라고 해서
'결혼하실남자분이 대출금액을 나에게 속였고 이런것을 속였으면 다른것들도 속이는게 많을거다' 라고 생각하고 판단하시는것은 오해일수도 있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근저당 설정금액이 8천만원가량이면 실제 대출금액은 6천만원정도가 맞는거 같아서요. 은행대출을 해보지 않았다면 잘 모를수 있느내용이거든요.
물론 결혼이라는거 신중하게해야 하는것이지만 ,이런저런 짐작으로 오해하고 실망하지는 말았으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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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고민이시라는분"께...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07-12-14 01:18:37
IP : 222.238.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07.12.14 3:40 AM (58.227.xxx.188)은행에서 근저당 설정할때 보통 130% 잡고 합니다
2. 호박
'07.12.14 9:00 AM (61.104.xxx.182)맞습니다!
실대출금액은 등본에 있는 금액 보다는 적은 액수입니다.
그리고 매달 갚아 왔을테니 더 적은 금액일 가능성이 많아요.
서로 터놓고 한 번 얘기를 해보셔야 될것 같네요.3. 오해
'07.12.14 10:01 AM (211.51.xxx.37)오해로 결정하시게 되지는 않았으면 해요.
은행별로 내부 규정이 있어서 대출을 해주면 120%나 130%,
많게는 140% 금액(대부업체 같은 경우)을 설정해요.
이자도 보전해야 하니까..
원글님 말씀처럼 두분 다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대충 짐작만으로 결혼 결정했는데...
진행 하다보니, 내가 묻지 않았다면 남편이 말하지 않았을
문제들이 있더군요.
그래도 거짓으로 속이려고는 하지 않아서 그냥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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