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 문화센터 다니고 있는 반이 20개월에서 30개월 까지 반이예요....
그렇다 보니 교구나 이런걸 선생님이 직접 하나 하나 나눠 주지 않고 중간에 교구통을 선생님이 놓아 두면 아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 합니다..
근데 한 남자아이가 있는데...
지금 이 남자 아이한테 애들이 머리통 한대씩 다 맞았어요...^^;;
특히나 여자애들은 다 한대씩 맞았구요..
주로 때리는 상황이 이 남자애가 자기꺼 빨리 가져 가야 하는데 누군가 자기 앞에 있으면 가차없이 손이 올라 가면서 애 머리를 사정없이 탁 때리더라구요...
아님 아이 한명씩 한명씩 순서 지키면서 하는게 있는데 자기 먼저 안 시켜 준다고 그냥 자기 앞에 있는 아이 머리 때려 버리구요...
지금까지 이렇게 하면서 이런 행동들이 꽤 나왔는데...
근데 문제는 같이 데리고 온 엄마가..
전혀 이 부분에 대해서 야단을 치던지 통제를 안해요..
그냥 남의 아이가 맞든지 말든지...
그냥 때리도록 가만히 둔다는...
개월수가 큰 개월수다 보니 주로 부모는 뒤에 앉아 있고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하는거다 보니 순간 방어 시킬 순간도 없이 애 맞는거 지켜 보고 있는데요...
하는 수업이 뮤직 수업이라 악기 같은게 손에 들려 있을때도 있고 그런데 언젠가 그거 가지고 다른애 머리 한번 때리지 않을까 싶어요.. 진짜...
근데도 애 엄마는 전혀 미안함도 없고...
야단 치는 기색도 없고...
그냥 애가 시도 때도 없이 추는 개다리춤만 보면 혼자서 좋아서 한참을 웃고..
그냥...
내자식이면...
남의 애 때리는것도 그렇게 이쁜지...
진짜 묻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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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면.. 이런것 마져도 이쁜가요...
문화 센터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07-12-13 23:28:39
IP : 122.32.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07.12.13 11:37 PM (122.37.xxx.37)그건 때리도록 나두는 엄마가 잘 못이죠..애니깐 그럴수 있지..라는 그 심보..
정말 모르니깐 더 가르쳐야죠..그런 애들은 커서도 다른 애들을 때려도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그반 엄마들은 다 착한분들만 모이셨나봐요..전 그 엄마한테 한마디 하겠어요..
암튼 선생님도 아무말이 없는지 궁굼합니다..정말 애 키우는 엄마로서 전 그런 꼴~못 봅니다!2. 그런엄마
'07.12.13 11:43 PM (211.177.xxx.92)니까 애가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참.. 속터져~~3. 쯔쯔.
'07.12.14 12:11 AM (219.254.xxx.234)그런엄마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그런엄마니까 애가 그런겁니다..4. 헉~
'07.12.14 12:46 AM (61.102.xxx.212)그런아이 있음 전 그아이 제가 혼내죠~
어디 남의 귀한자식을...
자기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또한 귀한것을...
혹 나이가 많던가요?
나이 많으면 개다리춤 좋아라 하던데...요~5. 제정신 아닌엄마네요
'07.12.14 3:25 AM (61.249.xxx.12)문화센타 가면 다들 제자식만 보잖아요.
그런 분위기에서 다른 애를 때려도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는 엄마가 다 있나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그렇죠.
제 자식이 다른 사람한테 폐를 끼치고 그것도 수업을 받는 동안 계속 부딪힐껀데..
그 엄마가 참 강심장이네요.
그런 분위기에서 지 자식만 눈에 들어오는지6. 엄마가
'07.12.14 9:53 AM (211.52.xxx.239)아이를 정상으로 키우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7. ,,
'07.12.14 1:47 PM (125.177.xxx.27)님이나 다른엄마들이 강하게 얘기하세요 못하게 하라고요
그리고 그 아이도 야단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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