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셀린느 등등 가방...

[가방]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27세 여입니다..^^;;

평소에 비싼가방이라고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그 흔하다는 엠씨엠이나 메트로가방도 사본적이 없어요.
기껏해야 10만원짜리 가죽가방정도나 들어봄....

근데 주위에서 다들 하나씩 이쁜 가방 들고다니니 저도 하나쯤은 마련하고싶더라구요..

백화점에서 구경하다가 메트로시티에서 35만원정도 하는 보스톤백을 봤는데 이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엠씨엠이나 메트로는 잘 들고다니지 않는거 같기도 하고..
이런건 한물 갔나요? 아님 들고다녀도 별로라고 보나요?

이런거 사기보담야 돈을 좀 많이 보태서 셀린느같은 가방을 살까 생각도 해보구요..
그치만 넘 비싸면 부담되거든요...
60만원 이내에서 괜찮은 백 있을까요..브랜드나 모델명좀 추천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명품가방이라는것들 가격도 사실 잘 몰라요.



근데 제가 브랜드는 거의 잘 모르거든요..ㅡ,.ㅡ
셀린느도 첨들어봤는데 우연히 친구가 메고나온거 보고 물어본거예요.
들었을땐 그게 뭘까..했는데 에비뉴엘 지나가다보니 이따시만하게 매장이 있더라구요..-_-;;


그리고 담주에 태국나가는데 면세점에서 좋은가방 살 수 있나요?

아..모르는게 넘 많네요 ㅎㅎ
제가 이런데는 관심을 안두고 살아서요...ㅠㅠ

82쿡님들 저좀 도와주세요~ ^^ => 20대후반이 들만한 괜찮은가방브랜드 추천!! 가격은 넘 비싸지 않은걸로..^^;
이왕 사면 오래오래 들고파요~ 이런데 돈 많이 쓰는건 부담되서요.

[....]

우선 엠씨엠이나 메트로씨티는 한물 간거 맞아요. 패스하시구요.
태국 가신다니 기회가 좋네요.
면세점에서 셀린느나 에트로등등 두루두루 한번 둘러보세요. 셀린느 에트로에선 60만원이면 고를실수 있는게 그래도 꽤 될꺼예요.
그리고 루이비통 스피디도 면세점가면 그정도 가격에 살수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세요.
스피디가 흔하긴해도 하나 가지고 있을만 하거든요.

[자유시간]

ETRO가방 면세점가면 백화점보다 30%할인되더라구요...
무난하고 오래들수있을것같던데...

[음..]

전 지금도 엠씨엠 가방 좋아합니다.매번 새로운 디자인들이 나오는데 한물이 가다니요..
다들 돈들이 많으신가 봅니다.그렇다고 엠씨엠이 싼것도 아닙니다.
요즘 엠씨엠 가방 보면 백만원 조금 넘는 가방도 있더라구요.
전 메트로시티도 좋지만 엠씨엠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잘 고르세요.

[음]

엠씨엠이나 메트로씨티 좋아하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 가격에 그 브랜드라면 돈 좀 더 주고 면세점에서 셀린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면세점 가실 기회도 되시고 금액도 60만원 정도 생각하시니
셀린, 에뜨로, 코치 등등 둘러보세요

[..]

저도 엠씨엠이나 메트로 좋아하시는분에겐 죄송하지만.솔직히 그거 들고 다니는분중에 별로 세련된 분 못봤습니다..그리고 한물간거 맞구요..한 10년전에 한창이였죠...그렇다고 싼것도 아니고..돈 조금 더 보태고 위엣분들말씀처럼 하는게 두고두고 좋을거예요......

[=_=]

제가 원글님이라면 루이비통 모노그램 중에서 하나 살 거 같아요. 앞으로도 가방에 관심 없으시고 하나 사서 계속 들고 다닐 생각이시면 루이비통, 그 중에서도 모노그램으로 사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명품 가방 브랜드 많지만 결국 오래 쓰는 건 루이비통이더라구요.

엠씨엠이나 메트로시티는 처음 백화점 입점했을 때는 싸구려틱;(죄송;)했던 게 어느날 갑자기 고가정책을 펴서 전 좀 안 좋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20대 후반이 앞으로 쭉 들만한 브랜드라기보다는 20대 초반 여대생들이 주요 타겟인 듯 해요.

[^^]

스테디셀러 라인은 셀 하지 않지만 시즌 상품들은 시즌 세일 들어 갔습니다.
에트로랑 셀린이요 :) 면세점 이용하셔서 이쁜 제품 구입하시면 될것 같아요.
엠씨엠이랑 메트로 갑자기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서-
흠... 예전에 저 대학 다닐 때 열심히 등에 달고 다년던 검정에 금장 백팩 이후론 ^^;;

[..]

셀린느 추천드려요. 오래오래 드실 수 있고 젊은 직장인들에게 잘 어울린답니다.
그리고 메트로시티나 엠씨엠은.. 그런 브랜드 사시는 것 보다는 차라리 압구정동 멀티샵에서 사시는게 여러모로 날꺼에요. 그런 브랜드는 괜히 사람이 촌스러워 보일수 있어요. 압구정동 멀티샵 잘 뒤시면 같은 가격대에 너무 고급스럽고 예쁜 것들이 많답니다.

[저도]

루이비통 모노그램 추천이요
60만원정도까지 생각하시고 하나 사셔서 계속 들고 다니실거라면
이것만한것이 없을거 같네요 ^^
정장에도 잘 어울리고 케쥬얼에도 잘 어울리고요

[임산부]

이제 직장인 이시니깐, 메트로나 MCM은 좀 별루구요...대신 저 졸업하는 해에 MCM 사둔거 있는데 평소 그냥 막 쓸 땐 편하긴해요... 대학생한테 괜찮은데 곧 30대 되시면 들기 좀 그래요. 저 요즘은 코치나 셀린느 많이 드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특히 면세점서 할인받아 사시면 40~45만원 이면 괜찮은 모델 사구요~~ 근데 에트로는 나이들어 보여요...40~50대도 많이 드셔서.. 저희 신랑은 고속버스 의자 천 같다고 질색하더라구요.

우선 시내 면세점 가셔서 모델들 보시고 오세요. 어떤게 맘에 드는지~~ 그리고 인터넷서 찾아보면 사람들 평이 좀 나오죠... 그럼 참고 하시구요.

[....]

뤼비통은 국민브랜드니 그냥 저냥 필요하시다면 추천이지만 솔직히 뤼비통 멀티나 모노나
다 요새는 좀 후져 보여요..
셀린은 어쩔땐 돈값을 못하는 싸구려처럼 보일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직장에서 몇 사람 들고 다니던데 호보백이나 파우치도 가끔 너무 돈값을 못해 보이기도..
코치는 무난한 편이지만 요새 너무 많이 들고 다니구요,
토즈는 가죽질은 좋은데 어떨때는 좀 웨스턴 풍에 나이먹어 보여서 좀..
말로도 이쁜데 가격도 높고 이것도 어떨때는 너무 올드해보일때가 있어요
에트로는 이쁘지만 뤼비통처럼 국민브랜드화되어서.. 그리고 좀 괜찮은 라인은 70만원이상이
에요.. 별로 그 돈 들일 가치는 없다고 보입니다
한가지씩 마음엔 안드는데 대개 많이들 찾는 브랜드고 큰 실패는 없다고 보여요..
mcm은 라이언 시리즈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어떨때는 차라리 코치나 에트로보다
나아 보일때도 간혹 있어요. 별로 권하기는...

[일단]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mcm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이쪽 친구들은 한 물 많이 갔죠.
저 대학 초년 시절에나 유행했던, 여대생들 막 들고 다니는 가방...
엠씨엠인지 루이까또즈인지 ... 아예 필라처럼 본사도 한국회사에서 사버렸다는데 어쨌든
비싼 가방이 몇 가지 나온다고 브랜드 가치나 이미지가 확 상승하는 게 아니라서....

외국나가실거면 당연히 면세점가서 보셔야죠. 요즘 세일한다고 이메일로 잔뜩 날아오던데...
평소 출근 정장 스타일에 맞춰 들기에 좋은 걸로 직접 보고 사세요.
사람 바글바글한 롯데면세점 같은 곳 보다 한적한 호텔면세점에서 천천히 골라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