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정으로..유아복 가게에...89,000원짜리 옷을 반품하고 돈은 그대로 놔뒀어요..
거기 사장님하고 조금 아는 사이인데....(불쑥 전화와서 저희 집에 와서 놀다가는...좀 외로우신분..??)
40대 중반 여자분이세요...전 30대 초반 애기 엄마구요..
놔둔 돈이 찝찝해서 149,000원짜리 잠바로 오늘 바꿨거든요..
전 정상대 정상으로 6만원 더 주면 된다 생각하고 6만원 더 주고 옷을 가지고 왔는데
그 사장님은...어떻게 계산을 하더니..42,000원 더 주면 된다고 했어요.
제가 그때 그 계산법을 이해 못하고..사장님이 손해를 보는것 같아...6만원 드릴게요
했더니...그럼 그렇게 해~ 하면서 받으시더라구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89,000원짜리 옷은 원래 선물받은건데....실 판매가는 62,300원(30%DC)
149,000원 짜리 옷도...보통 30% DC들어가니까..104,300원
104,300-62,300=42,000원인거예요..-_-;;;
갑자기 억울해져서..18,000원을 받고 싶네요
그치만...다시 계산 얘기 해서....좀.. 이상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맘두 들구요..
그냥 쿨하게 잊을까요??
저 좀..바보같죠 ;;;
여기 계신 분들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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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에 18,000원을 더 주고 왔는데..주인장이랑 좀 친해요-_-;;
소심녀 조회수 : 743
작성일 : 2007-12-13 22:42:05
IP : 58.234.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13 10:43 PM (58.120.xxx.173)저라면 내일 가서 다시 계산바로 하고 오겠어요.. ^^
2. ㅇㅇ
'07.12.13 11:04 PM (125.176.xxx.246)어제 집에가서 계산해보니 사장님이 맞으셨어요. 제가 좀 바보같이 계산실수를 했네요..이러면서 웃으면서 얘기해보세요...좀 찜삠한건 서로 불편하니까요
3. ㅡㅡ
'07.12.13 11:47 PM (211.177.xxx.92)사장님 우리 계산이 잘못됬나봐요~~ 하고 슬쩍 아무렇지도 않은척 지나가는척 말해보세요
아줌마 는 아줌마아니겠어요? 잘못하면 서로 찜찜하게되요4. 친한건
'07.12.14 1:11 PM (218.144.xxx.137)친한거고 계산은 계산입니다
가셔서 속시원히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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