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말기 인 친정엄마 지금은 조금 회복중이시지만
또 언제 안좋아질지 걱정입니다. 그래서 더 안좋아지기 전에
가족들과 여행을 하려합니다. 태안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름이 유출되어서 여행지를 바꿀까 하는데 엄마 모시고 경치도 좋고 차를 많이
타지 않는곳 없을까요 참고로 여긴 대전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암투병하시는 엄마
여행 조회수 : 675
작성일 : 2007-12-13 19:40:08
IP : 123.214.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13 8:17 PM (67.85.xxx.211)아....어디가 좋을까요....겨울이니 덜 추운 남쪽은 어떠실지요...
(전 여행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리플 달고 싶었습니다)
어머님, 쾌차되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여행이 되시길.....2. 아무래도
'07.12.13 8:38 PM (211.53.xxx.253)남쪽이 따뜻하더군요..
대전이라고 하셨으니까 통영은 어떠실지...
통영 바다가 많이 아름답다고 들었어요..
좋은 추억 만드세요...3. ^^
'07.12.13 9:24 PM (211.229.xxx.64)혹 원글님 제가 아는 그분이 아닌지...요즘 언니랑 통화도 못하고 있는데..차를 많이 못타시면
가까운곳 어디가 있나...겨울이라 춥고...괜찮은 펜션서 하루 자고 오는것도 좋을듯해요..4. 그래요
'07.12.13 9:30 PM (218.39.xxx.222)저도 통영이 좋았어요.
충무관광호텔 마리나 리조트-여긴 많이 낡았지만,혹은 통영 마리나펜션이 바다전망은 제일 좋았던 것 같구요,
유람선 터미널 부근에 새로지은 깨끗한 모텔들도 좋았어요.
터미널 부근 항구에 뚝배기집,자연산회집,충무김밥...
음식들도 싱싱하고 좋았고...
가족들과 보낸시간이 따뜻한추억이 되어 주네요.5. 어디
'07.12.13 10:22 PM (211.192.xxx.23)계시는 분인지는 모르지만 날도 추운데 너무 멀리 가지 마세요,암투병하시는분들은 정말 피로감 잘 느끼시구요,차에 흔들리고 이러는거 너무 지쳐요..위암이시라니 음식도 잘 못드실텐데...가까운 온천같은데 가세요.이천가면 가족탕잇으니 여자분들만 따로 들어가면 좋을텐데 그것도 사실은 힘 드시니까 물에 들어가기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