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스프가 정말 암치료에 도움이 될까요?

[야채스프]

왜케 주변에 암환자가 많은지....
거의 같이 사는듯한 느낌이에요.

저희 아버지께서 담도암이시구요.
저희 큰어머니는 대장암이시구요...
친한 오빠 어머님께서 췌장암으로 투병중이시래요.

예전부터 82쿡 게시판 쭉 봐오다가 야채스프 관련 댓글들이 보이더라구요.

수치 좋아지고 하셨다는 분들이 몇몇 계셔서
야채스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고 고민중에,
네이버 지식인같은곳은 못믿겠고,
가장 든든한 82쿡 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ㅠ.ㅠ

야채스프 드시고 호전 되신분들 계시면 꼭 댓글 부탁드리구요...
호전되신분들은 판매처도 많던데 어디서 구입하셨는지도 조언해주시면 정말 하늘같은 은혜 잊지않을꺼구요..

혹 반대로 안좋아지셨던 분들 계셔도 저좀 만류해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댓글에 미리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건강하고 평안한 주말되시구요.


* 아, 혹여나 싶어서 덧붙이자면,
딴 치료 전혀 안하고 야채스프에만 매달리겠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

저희 아부진 병원에서 권하지않길래 못하고는 계십니다만...
친한 오빠 어머님께서도 항암 치료 하고 계세요.

조금이라도 몸을 편하게 한다든지 도움이 된다면
보조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맘이거든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먹고 나아야겠다는 믿음이 있거나,
먹고 낫겠지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있으니까...
굳이 의학적 효과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더구나 야채스프는 맹물을 기적의 생수라고 속여파는것처럼 터무니 없는것이 아니라
신뢰가 갑니다.
제 언니가 간염이였거든요. 만성간염에 병원에도 한달간 입원도 했었고
그런데 야채스프먹고 난 이후로,
지금은 정상이거든요?
그건 좀 제가 보기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거 보고 오빠도 달여먹기 시작했고, 완치가 됐고요.
그런데 올케언니는 그게 듣지를 않더라는~

넵!! 눈치채셨겠지만, 울집 가계도가 간이 상당히 약하셔서 모두 만성간염 환자입니다. -_-
저는 정상이긴한데, 그냥 좀 약하다고 (술도 안마시는디)

[....]

전 친정 고모가 임파선쪽 암투병을 하셨습니다.
야채스프랑 표고버섯가루로 스프 끓여서 드시더군요...
야채는 유기농으로 드셨던거 같고 표고는 친정아버지가 재배하셔서
제일 좋은걸루 말리셨다가 가루내서 가져다 드렸어요...
서울대병원에서 암치료 받으셨고...군산쪽에 무슨 병원가셔서 요양 비슷하게 하셨답니다.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

제 아버지 암이셨는데...효과 못보셨어요.

다만,먹어서 나쁜건 아니라 생각해요.
기적의 치료제라도 될 것처럼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건강보조 식품정도로 생각하세요.

의사는 차라리 그 야채를 그대로 요리해서 섭취하는게 더 건강에 좋을거라 하더군요.
하지만 암이면 뭘 먹는다는거 자체가 괴로움이니...물처럼 마시는게 좀 더
나을 수도 있고요.
야채스프도 제대로 마시려면 이거저거 가릴게 많답니다.

아무튼 큰 기대는 마시고요.

[정말]

효과 있어요.
우리 친척 2명 완치 되었음.
환자 아닌 사람 먹어도 됩니다.
말 그대로 야채 끓인 물이거든요.
그거 하나하나 요리 해 먹는 것 보다
끓인 게 좋아요. 끓이면 좋은 항생 물질이 만들어 지는 거래요.

[저도]

야체스프 먹어보려고 하는데 이글을 일고 저도 질문 묻어서 드립니다.
야체스프라 하면 시중에 아무 야채나 그냥 엏고 끓이기만 야체스프인건지..
저도 82에서 야채스프 글 일고 실핼해 보려 하는데요..
간도 안한 야채국이 무슨 맛인지는 감은 안오나 저도 실천해 보기전 여쭤 봅니다.

야체종류를 어떤걸로 해야하는지 해서요..

[만드는 법]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5&dir_id=5&eid=XZdHr6hpMq3fkuzerD...

[야채스프]

의견들 감사합니다.... ㅠ.ㅠ
검색도 많이 했는데요. 혹여나 더 의견 주실 천사같은 분 계실까 해서 질문 올린거구요.
많이 돔 됐습니다. 의견 더 주실분 계심 댓글 꼭 부탁드려요.
다들 복받으실거에요.정말 감사합니다.

[야채스프]

글을 잘 안쓰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요...
몇년 째 집에서 만들어서 아침 저녁으로 한잔씩 남편도 저도 마시고 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 좋습니다.
암환자나 환자가 아닌 사람에게나 모두요.
물론 암 환자가 먹으면 좋다고 생각됩니다.
얼마전 두레생협연합에 야채스프를 납품하는 손찬락이라는 생산자가 우리 아파트에 오셔서 조합원들과의 대화 라는 자리를 가졌더랬죠.
그 때 야채스프에 대해 질문을 했었는데..
야채스프는 알칼리 식품인데 암과 같은 산성화된 몸을 중화(?) 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몸이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물론 책이나 여러 기록을 통해 산성, 알칼리성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요..)

제 남편이 얼굴이 붉고 열이 많은 태양인 체질입니다.
올 여름 제가 아이 데리고 두달 넘게 외국에 가면서 밥을 못챙겨먹을테니 야채스프로 나마 건강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생협에서 몇박스 사다놓고 가면서 남편이 야채스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여름 이후로 피곤하면 얼굴 붉어지고 몸에 열 오르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맑은 상태에요.
스스로 효과를 보았다고 판단했던지 급기야 부지런히 마시고 있습니다,
야채스프 생산자도 이런 맥락에서 설명하면서 얼굴이 붉고 열 많은 사람에게도 참 좋은 식품이라고 했어요.
제 경우는 감기 기운 있을 때 마시는 양을 늘리면 감기 기운 떨어지는 건 확실했어요.
아이도 감기나 아토피가 심해질 때 가끔 먹이고 있어요.
제가 야채스프를 알고 또 몇년간 먹어왔던 이유는 바로 암이 저를 찾아오고 난 후였어요.
(아~ 내가 아팠다는 이런 말 안쓰고 싶었는데.....)
병이 전적으로 야채스프로 나은 것은 아니지만 이것도 제 건강을 이제껏 지킨데 한몫했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야채스프가 요즘 많은 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두레생협에서 나오는 손찬락씨의 스프는 색이 아주 진하고 맛도 약같아서 몇년 마신 저도 쉽지 않았구요
생협연대의 스프는 조금 묽은 느낌이예요.
장성의 한마음공동체에서 나오는 스프가 중간 맛 정도랄까요.
암환자 경우라면 하루 대여섯잔 정도씩도 마시고 그보다 더 마시라고 하는데
파우치 한팩의 양이 많지 않으니 마시기에 감질나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만들어서 먹는다면 비용면에서 훨씬 좋긴하지요.
그래도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야채스프]

그렇다고 전적으로 의지하진 마세요.
윗분 쓰신것처럼 보조제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야채스프의 효능도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맛은... 딱히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저는 부드럽고 맛나요(?)
우엉을 물에 담가 쓴맛을 우린 후 끓인다면요.
그리고 위가 안좋은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쓰다보니 야채스프 전도사처럼 보이네요.
근데... 전 아픈 당시엔 세상에 좋다는 모든 걸 먹고 마셨답니다. ^^
이제 아픈지 5년이 되었는데, 야채스프 마시기는 3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성실히도 마셨네요.

[저희 집도]

한 약골 하는 집이라 세식구 다 먹었었는데요. 열이 많은 우리 아이는 먹어서 피로감이 많이 없어졌어요. 아이한테는 눈에 띄게 피로 회복 효과가 있었는데, 어른들은 소변을 자주 보러다니는 외에 그리 뚜렷이 효과가 보이지 않더군요. 그게 이뇨작용이 좀 있어서 그런지 소변을 많이 보게 되요. 그래서 어른들은 끊고 아이만 계속 먹었는데 아이는 평소에 굉장히 피곤해 하는 체질로 이 야채스프 먹고 나서 덜 피곤해했어요. 지금은 끓이기 귀찮아 다른 걸로 대체했습니다만, 윗분 말씀대로 열이 많은 사람한테 효과가 있나보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야채..]

맞아요. 이뇨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물, 차 등을 많이 마시는데 이료작용은 야채스프가 가장 으뜸인듯해요
피로가 덜 한 것도 야채스프가 체내 쌓인 산성을 제거하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약이나 보조제 등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그리 큰 효과가 눈에 보이게 나타나질 않는 것 같아요. 그건 동어반복인 것 같습니다만 특별히 아픈 곳 없이 건강하기 때문인 것 같구요
아픈 사람들은 몸이 불편하고 예민하니 반응이 더 느껴지는 것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