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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나오신 분들 종부세 내셨나요?
언제까지 내야 3% 감면 되나요?
청구되신 분들 벌써 납부 하셨나요?
1가구인데 세금때문에 허리가 휘어요..
1. 17일까지로
'07.12.13 5:01 PM (125.143.xxx.87)알고 있어요...ㅜ.ㅜ
저도 완전 허리 휩니다...2. 열받아
'07.12.13 5:08 PM (211.52.xxx.239)종부세 생각만 하면 울화가 치밉니다.
1가구인데 투기도 아닌 내가 살고 있는 집인데 이렇게 세금 때리는 것도 미치겠건만
친정아버지 명의로 된 집까지 남편 밑으로 넣어서 1가구 2주택 소유로 만들고 왕창 때려놨더군요.
세무서에 몇 번씩 전화해서 재조사 요구하고 결국 1가구 1주택 시정하여 다시 고지서가 오기는 했지만
미안하다 죄송하다 소리는 전혀 듣지 못했네요.3. ///
'07.12.13 5:18 PM (121.155.xxx.128)친정엄마 자식들 용돈과, 노인을 위한 일자리에서 받는 이십여만원으로
사시는데 갖고 계시는 집한채에 이백여만원 종부세가 나왔습니다..
이십년가까이 갖고 있는동안 오른것에 비하면 내도 된다.. 그러시지요.
이번엔 맏딸인 저희가 맡았습니다.. 저희 외벌이에 지방에 살고있어
종부세 내고싶어도 꿈도 못꾸는 형편이지요..ㅎㅎ
기가막힙니다...4. ..........
'07.12.13 5:21 PM (122.38.xxx.86)집 한채 있는거...죽으라고 합니다 ㅠ.ㅠ
5. ..
'07.12.13 5:45 PM (125.133.xxx.112)17일까지예요.
오늘 세무서에서 잊지않고 있는지 확인전화하더군요.
휴~6. ...
'07.12.13 5:50 PM (123.109.xxx.24)친정아버지는 76년도에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 분양받아
그냥 팔지않고 지금까지 갖고 계세요.
이번에 공시지가가 또 올라서 7억2천이라더군요.
30년된 아파트에 저런 가격을 매기는게 참 어이가 없지만
단지 집의 노후상태, 편리함이 아니라
지역 프리미엄때문이라는게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왜????? 저 어둡고 칙칙한 집을 7억2천이나 주고 사야하는겁니까???
교육? 정말 이해가 안되요...7. 22
'07.12.13 5:55 PM (221.150.xxx.52)윗님 그럼 팔고 싸고 좋은 동네로 이사 가세요..7억이면 어디든 가실 수 있겠습니다 그려..
8. ..
'07.12.13 6:03 PM (122.43.xxx.28)공시지가가 7억2천이면.. 실거래가는 더 높겠군요.. 오..
9. 윗님
'07.12.13 6:04 PM (125.129.xxx.232)윗님 포함하여 이사가라고 하시는 분들 그렇게 쉽게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연세드신분들 새로운 동네로 가서 적응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젊은 저도 살던 동네가 익숙하고 좋지 새로운 동네 가는거 낯설어서 싫습니다.
하물며 연세드시면 드실수록 새로운 동네는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팔아서 이익을 본것도 아니고 계속 살고 있는데 ,무슨 세금을 그렇게 많이 요구하는지..나중에 집값 잡히면 그때 낸 세금 다시 돌려주지 않잖아요.
더구나 우리가 낸 세금 바르게 쓰이면 상관없는데,보상이다 뭐다해서 엉뚱한 사람들 부자 만들어주잖아요10. 윗분
'07.12.13 6:04 PM (219.252.xxx.42)시골사람만 고향있습니까? 한동네에서 30년이상 사셨으면 고향이실텐데
나이드신분이 꼭 고향을 떠나야 속이 시원하십니까?11. gm
'07.12.13 6:04 PM (218.52.xxx.6)종부세 내보는게 소원입니다. 부럽삼
12. 22님
'07.12.13 6:05 PM (211.178.xxx.138)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비아냥대듯 말씀 마세요. 76년부터 지금까지 사셨다면 투기랑은 거리 먼 어르신인것 같은데..노인네들 오랫동안 사신 자리 옮기는 거 그리 쉽게 못하십니다.
우리 어머님도, 마포에 몇십년 사셨다고 마포가 세상 제일인줄 아시고, 그 동네 지리밖에 모르시고, 그동네 친구들밖에 없으십니다. 딴데 이사가면 그 어른이 차타고 친구 만나러 다니기도 쉽지 않고 아마 무지 적적하시겠죠.
저 윗님네 아버님같은 분들은 정말 종부세 면제 대상으로 해줘야 정당한 정책인 것 같네요.13. 전..
'07.12.13 6:07 PM (211.178.xxx.138)벌써 내버렸어요.^^
자진 신고 하고 바로 납부까지 했네요.
어차피 내야할거...연말되면 돈 들어갈 데 더 많아서 그냥 지금 확 냈어요.14. 맞아요
'07.12.13 6:09 PM (220.75.xxx.199)일부러 그러신것들도 다닌데..윗님네 아버님이나 허리 휘어지게 벌어서 땅값 비싸게도 아니고 그냥 분양받아가신분들..한 몇십이상 사신 어르신들은 진짜 면제해 드려야 되요..버시는것도 없는데..다들 이집이나 저집이나 할것없이 종부세 걱정들 하시더라구요..떠나시라고 간단하게 말씀하시지 않았으면 좋겟어요..
15. 그러게요
'07.12.13 6:11 PM (123.109.xxx.42)집 팔고 이사가는게 그리 간단한가...오래돼서 집도 못고치고 사는데 세금은 점점 오르고 돈 나올 곳은 없고...울 부모님..종부세 아니라 재산세 내시기도 힘들어하세요...
한곳에서 20년 넘게 사셨는데...이제와서 가실 분들도 아니지만 옮기는게 쉬운가요..젊은사람도 이사하려면 심난한데..
정말 말 쉽게 하는 사람들 많아요...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삼~
여튼 저도 세금내도 좋으니 우리집이 종부세 대상이었음 좋겠습니다~16. //
'07.12.13 6:24 PM (122.29.xxx.169)정말 한 20년 이렇게 산 집은 면제나 감면 혜택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냥 깔고 오른 집들 어쩌라는 건지...
저희 부모님은 직접 지은 집에 사시는데 정말 누가 돈다발 아무리 안겨줘도 이사 안가실 분들인데...
뭐 그래도 여유있는 분들이면 괜찮은데 집한채에 자식들 용돈받아 사시는 분들이면 정말 난감할 거 같아요.17. 궁금..
'07.12.13 6:30 PM (222.235.xxx.69)누가 집 값이 오르라고 그런 사람 있나요???
종부세 내게 된 사람들... 지금 7-8억씩 하는 집들.. 예전에 다들 2억 정도의 정상 가격이었을 때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어차피 내 집만 오른 것도 아니고.. 어딜 가도 다 비싸고..
양도세도 장난 아니라 이사도 못 가겠고...
모든 것을 2001년 시점으로 돌려놓고 싶어요. 그 때가 정말 좋았어요.
집 값 앉아서 계속 올랐다고 결코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살던 동네 떠나서 갑자기 시골내려가 살 수는 없거든요..18. 이해불가
'07.12.13 6:45 PM (58.77.xxx.109)제 부모님이 그럼 속물인지 물정을 모르시는건지?
톡 까놓고 말하면 제 친정 길건너 단지는 학군과 동네 네임밸류 땜에 종부세 대상이거든요..
아버지는 퇴직하시고 연금외 아무소득 없으시구요..분양받아 한집에서 20년가까이 사시는 중인데 가진집도 딱 한채시구요..근데 종부세 내는 길건너 아파트로 이사 안간걸 두고두고 후회하십니다..동 이름을 안바꿔서 같은 동네에서 집값차이 난다고 그러시구요..이게 정상적인 반응 아닌가요?19. ...
'07.12.13 7:11 PM (58.227.xxx.92)저 냈는데요..
이해안되는건.. 신고하면 3%할인해준다고 하잖아요.
근데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접수증이 뜨는데 우편으로 온것하고 접수증의 금액하고 같더라구요. 그래서 해당 세무서에 전화해서 물었더니 미리 3%할인한 금액이 나간다고 하대요.
모두다 미리 시고할 줄알고 그렇게 영수증으로 보낸건가요?
정말 이해불가예요.20. 종부세..
'07.12.13 9:19 PM (58.120.xxx.132)종부세 납부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6억이 언제적 6억인데요...10년도 더 전에 '고급주택'이라고 하여 분류된 기준입니다...10년도 훨씬 더 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때야 6억 이상이면 고급이었을지 모르지만...지금 적용하기에는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님들...20년도 더 전에 알뜰살뜰 모아서 내 집 장만하신 분들...그 때는 그렇게 집 사신 분들이 많았지요...졸지에 고급주택에 사는 부자되고 투기꾼으로 몰린 형국이죠...우왕좌왕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만 잔뜩 올려놓고, 안 되니까 세금폭탄 때리고...이런 도입 배경을 가진 종부세, 딱 없앴으면 좋겠습니다만...그게 안 되면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라도 좀 올려줬으면 좋겠어요..흑흑
21. ...
'07.12.14 12:34 AM (222.111.xxx.69)저도 동감입니다. 아버님의 서초동 집 1채덕에 온집안이 1년에 몇번씩은 세금땜에 들썩거립니다, 참고로 73년도에 그집 사셔서 계속 사셨는데 생활비와 세금덕에 지병이란 지병은 다 걸리셨셨고 세금 나올때 쯤이면 거의 집안식구들 들볶여서 초죽음상태입니다, 반감 많은분들 집팔고 떠나라 하시는데요. 그집에서 아들 딸 키워 장가보낸 노인네 심정은 애착에 가깝답니다. ㅠㅠ
22. 저도
'07.12.14 11:08 AM (211.51.xxx.95)벌써 냈습니다만, 정말 마지막 남은 통장의 돈 탈탈 털어 내고나니
뭐라 말할 수 없이 착잡합니다. 겨우 월급받아 그달그달 사는데,
집을 팔 수도 없어요. 집 팔아도 양도세때문에 그보다 작은 집으로도
못가요. 평수를 아주 줄이거나 하지 않는한 세금때문에 바로 아래
평수에도 가기 힘들어서, 이거 어째야 하나 하고 집값 내리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출도 있는데, 세금땜에 살기가
갈수록 힘들어요. 그렇게 힘들면 집팔지 그러냐고 하시는 분들보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지금 상태에선 팔수도 없어서 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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