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cj 택배 기다리다가 숨 넘어가겠네요.
화요일에 이미 서울에 도착한 물건을
오늘 목요일 4시가 넘도록 아직 못 받고 있어요.
인터넷으로 배송 조회해보니, 어제 오전에 '물건을 발송 중입니다' 상태였는데 어제 받지 못했구요
오늘 아침에 어렵게 고객 센터에 통화했더니
오늘은 분명히 도착할 거라구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아직 소식이 없으니
인내심 한계에 도달하네요.
지금은 전화 통화도 안 되요.
30분째 전화 걸고 있는데 연결 한번 안되고 자꾸 끊어지기만...
외할머니가 아이 장난감을 보낸거에요.
아이가 벌써 3일째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어떡하면 될까요??
1. 거기
'07.12.13 4:48 PM (58.140.xxx.49)요즘 물량이 많아져서 받으러오는것도 하루지나 저녁때 가지러 왔었어요.
하루쯤 더 여유잡고 기다리세요. 보통 사나흘 잡아요.2. .
'07.12.13 4:50 PM (210.95.xxx.241)요즘 물량 몰리는 것 생각하면
아직 숨 넘어갈 상황 아닙니다.3. 에구
'07.12.13 4:51 PM (211.226.xxx.46)아이가 할머니 선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어째요.
그런데 씨제이 뿐만 아니라 요즘 모든 택배회사가 물량이 많은가 보더라구요.
시골에서 올라오는 김치 쌀 등등..
저도 엊그제 모처럼 지마켓에서 작은거 하나 구매했는데
주말까지 껴서 8일만에 받았답니다.
급하지 않은 물건이기에 망정이지 식품같은 건 어쩌나 몰라요.
일단 오늘까지만 기다려보세요.
아마 전화통화도 어려울 겁니다.
오늘은 꼭 도착해야 할텐데..^^4. ..
'07.12.13 4:52 PM (222.112.xxx.133)식품같은것은 먼저 배송한답니다.
5. ..
'07.12.13 4:54 PM (211.204.xxx.45)식품도 기다려야 되는 이 상황...;;;
저희집은 경비실도 없고 주변분들 모두 낮에는 집에 안계셔서..
올까 해서 집에서 하루종일 어제오늘 기다렸는데..슬슬 화가나네요...
더구나 식품을...;;;;;;;;;;;;;;6. ...
'07.12.13 5:04 PM (220.64.xxx.97)저도 오늘 배달된다던 식품 기다리느라 외출도 못하고 있답니다.
7. 원글이
'07.12.13 5:10 PM (203.248.xxx.79)물량이 많아서 그렇겠거니...생각은 하면서도 에휴...
고객 센터는 전화 연결이 안되고 담당 대리점에 오늘 처음으로 한 번 통화가 되었네요.
그 쪽에서는 물량이 많다는 얘기만..그것도 아주 퉁명스럽게 하다가 전화도 먼저 툭 끊어버리네요.
물량이 많다는 상황 이해해서 저도 심하게 컴플레인은 못하고
오늘은 꼭 갖다주었으면 좋겠다는 얘기한 거였는데...
그 쪽에서도 택배 기다리는 심정을 좀 이해하면서 뭐 그 쪽 잘못은 아니더라도 미안하다는 사과라도 한 마디 하면 좋을것을요..
물건 안오고, 맘 상하고..하던 차에
선물 기다리는 아이 마음 헤아리고 따뜻한 말씀 남겨주신 님의 댓글 보니
마음이 좀 풀리네요.
어휴..근데 친정 엄마가 아이 장난감 보내면서 이것저것 또 넣으신 모양이에요.
홍시 만들어 먹으라구 대봉감도 넣으셨다는데....그거 괜찮을라나요....8. ;;
'07.12.13 5:14 PM (121.140.xxx.151)저는 답답할 땐 영업소 가서 직접 찾아오기도 합니다.
운전하시면 한 번 해보셔요.
영업소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니까요.
홈페이지에 보시면 지역벌 영업소 전화번호가 나와있을거예요.9. 택배아저씨
'07.12.13 7:15 PM (219.248.xxx.145)전화번호 물어보세요
그리고 전화하세요
하루종일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고 웃으며 말하면 그래도 빨리 가져다 주시던데요 ^^10. cj 택배
'07.12.13 8:44 PM (121.140.xxx.125)진짜 문제 많습니다
저도 똑 같은 경험 했는데요
제주에서 하루만에 올라온 밀감이 같은 서울에서 이틀걸려서 밤늦게 도착했어요
그때도 전화통화도 안되더군요11. 진짜..
'07.12.13 9:22 PM (58.120.xxx.132)cj 택배 문제 많은 거 맞아요. 전화 절대 안 받습니다. 접수도 힘들어요. 접수한 지 일주일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취소했는데, 취소 후 일주일 후에 물건 가지러 왔다면서 방문하심. 취소했다고 하니 화 내며 돌아가던데요...어이없음.
12. ..
'07.12.13 9:41 PM (211.229.xxx.67)울동네 cj 택배 아저씨는 하루종일 집에서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도 관리실에 턱 맡겨두고 갑니다..
관리실아저씨말로는 상습적이라고 하더군요..다른집에서도 원성이 자자 하다고.13. ...
'07.12.13 10:24 PM (121.190.xxx.28)cj택배 정말 문제 많아요.
바쁜 철이 아니라도 수도권서 수도권 배송도 보통 3-4일 걸린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