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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뭘로 정하셨어요?

산타할아버지 조회수 : 756
작성일 : 2007-12-12 17:26:35
올해 초등 1학년 무사히 넘기고 있는 딸아이가요.

전 초등학교가면 산타할아버지의 정체에 대해서 알 줄 알았는데
어젯밤에 선물 뭐 받고싶냐고 슬쩍 물어봤더니 가관이네요.

엄마, 나 인제 엄마한테 말 안해도 돼, 내가 산타할아버지 한테 마음속으로 다 말해놨어
이제 엄마 아빠 한테 전화 안올꺼야 (작년까지 제가 산타할비랑 전화해서 너 갖고싶은거 말해놨다고 했거든요)
그리고는 편지까지 써놨더군요.

싼타할아버지
미국에서 오시느라고 힘드시죠?(미국사람인줄 아나봐요)
고맙습니다.
근데, 저희집 이사한거 아시죠?
서울시 어쩌구~저쩌구~

82여러분들 자녀는 뭘 원하던가요?
IP : 222.110.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2 5:31 PM (220.120.xxx.193)

    귀엽네요.. 우린 큰애가 이제 4살.. 첨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제야 크리스마스,산타할아버지를 좀 압니다)..네요.. 어린이집에서 얘길 해줬나 봐요.. 눈오면 산타할아버지가 온다고 알고 있구요..산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머냐고 물으면 뽀로로인형이라고 바로 얘기해주네요.그래서 오늘 인터넷에서 주문했어요..아직은 저렴하게 넘어가는데..클수록 선물도 무거워지겠죠?^^

  • 2. ...
    '07.12.12 5:41 PM (122.29.xxx.169)

    제목만 읽고 제가 받을 선물 생각했어요 ㅎㅎ

  • 3. 오마이준서
    '07.12.12 5:48 PM (203.248.xxx.79)

    큰~~ 거북이 두 마리요..

    우리 아들은 다섯 살이구요,
    좀 난감하긴 합니다. 거북이 어디가서 사나요? --;

  • 4. 우리
    '07.12.12 6:01 PM (123.109.xxx.42)

    아들은 벌써 마트에서 찍어놨어요...갈때마다 크리스마스때 저거 사달라고...유켄도 총...

  • 5. yebunso
    '07.12.12 6:11 PM (152.99.xxx.60)

    전 하나로에서 계속 크지 않는 거북이 15000원씩 쌍으로 샀었는데...물론 집이랑 먹이가 더 비쌌던 기억이...한마리는 사온 날 부터 빌빌하더니 금방 죽고 한마리는 혼자서 1년 넘게 살았는데 더 이상 커지지도 않고 먹이로 사온 마른 새우 주고 키웠어요. 키우기 참 쉽더군요. 물론 2주에 한번 정도 남편이 수조 청소 했구요.

  • 6. ..
    '07.12.12 8:25 PM (211.229.xxx.67)

    울아들램은 왜 두발로 타는 씽씽카 있잖아요...이름이 뭐 있던데...그걸 선물로 받고싶다네요..--;;비싼거 같던뎅...

  • 7. 8살, 3살
    '07.12.12 11:12 PM (220.75.xxx.239)

    8살 아들 슈팅바쿠간, 3살 딸 뽀로로 인형
    인*파크가서 얼른 주문해야 늦지 않을텐데 게으름피고 있네요.

  • 8. 4살
    '07.12.13 11:48 AM (222.98.xxx.175)

    저도 얼마전에 글올렸지요. ㅎㅎㅎ
    우리딸은 분홍치마(원피스)랍니다. 어린이집에서 치마입는게 경쟁이 붙었나봐요.
    요즘 울다가도 참습니다.
    어린이집에서 "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싼타 할아버지는 우는아이에게 선물을 안주신데..." 이런노래 배워왔거든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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