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랑(?)할때 욕하는 남자...어떤 성품의 사람인가요?
일에 바빠 결혼이 늦어진 노총각이에요
첨엔 별루였는데 나이에 맞지않는 애교와 자상함에 교제를 시작했죠
밥을 먹어도 제 수저에 반찬놔주느라 늘...바쁜.... ^ ^
근데...그와 처음 사랑을 나누던 중
갑자기 내뱉은 한마디..
"나 욕해도 돼?"
순간...홀딱 깨는 느낌이랄까?
갑자기 그와 한공간에 있다는게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여
"아니..싫어 하지마"
이렇게 말하고는 넘어갔는데 그이후 계속 찜찜한기분이 가시질 않더군요
그 일이 있은 후...그는 또 변함없이 다정다감합니다
근데 저는 "나 욕해도 돼"라는 말을 들은 후로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알수없는 의구심도 들고..휴..
사건은 이제부터입니다
두번째 사랑을 나누던 중...
또 "나 욕해도 돼?"
크헉~~~~~~~~~~
근데 순간 무슨욕을 하는걸까 궁금하더라구여
그래서 "해 봐" 그랬더니...
"ㅆ ㅣ ㅂ ㅏ ㄹ ㄴ ㅕㄴ, 너 진짜 좋아"
그 말을 듣고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욕이란건 입에 담지도 듣지도 않는 저에게 이무슨....
분위기 급냉각되어 그때부터 토론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별 의미를 두지 않더군요
사랑하는 두사람이 사랑할때 못할때 뭐가 있냐...그냥 한번 해보고싶었다...등등
제가 싫어하니 다시는..죽어도..장난이라도 안하겠다는 다짐을 받았지만
제 마음은 이미 그를 떠난 느낌입니다
지금껏 살면서 가장 황당한 사건입니다
제 머리속은 터질거같네요.......
궁금합니다
사랑(?)할때 욕하는 남자...어떤 성품의 사람인가요?
1. 허걱
'07.12.12 9:25 AM (202.136.xxx.158)변태 대변태 중변태 소변태
2. 저기요...
'07.12.12 9:27 AM (221.147.xxx.98)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좀 유치해요.그리고 정상적이 아닌거같아요남자분이 철이 안들은거같은데요....
아무리 그래도 ㅆ ㅂ ㄴ 이 몹니까..특히사랑나눌떄 그런분들 이야기 몇번 봣는데. 이중인격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판단은 님이 해야할듯한데요. 저라면 헤어질꺼같아요.3. 흠.........
'07.12.12 9:27 AM (61.66.xxx.98)일이 바빠 결혼이 늦어진게 아니라
욕하는거 때문에 여자들이 도망(?)간거 같네요.4. 저도
'07.12.12 9:28 AM (220.75.xxx.188)저도 변태에 한표.
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그런식으로 푸나봐요.
너무 좋아 죽는다는 말 있죠??
좋을때 욕이 나온다면 그게 본성 아닐까요??
아마 살면서 심심치 않게 욕 나올겁니다.
화날때 욕이 나와야 정상이 아닐까요??5. 남편에게
'07.12.12 9:30 AM (59.14.xxx.27)남편에게 글 보여줬더니 변태네...딱 한마디 하네요..
무서워요..정 떨어지고6. 엑
'07.12.12 9:30 AM (211.217.xxx.56)개인의 성적 취향에 대해서 뭐라 하긴 그렇지만
정상적인 건 아니니까.....적응하기 힘들지요.
일단 님이 마음이 떠났다 하시니.............얼른 정리하세요.
제 동생이나 친구면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
평소에 어떤 성적 환상을 가지고 있길래 저런답니까;;;7. 비정상
'07.12.12 9:30 AM (122.153.xxx.2)창녀랑 할때도 그런말하기 힘들겠구만.......
정신상태 정상은 아니고... 변태성향 다분에............
창녀들에게 막했던 버릇이 나오는 것 같아요..........
헤어지세요..8. 별종
'07.12.12 9:31 AM (116.46.xxx.24)보통 남자들 사랑해~~ 하지 않나요?
욕 한다는 남편을 둔 아는 언니가 있는데
꼭 잠자리 할 때 욕을 해야 풀린다고 했다나..
근데 언니 남편 성격 밖에서는 모르겠는데
집에오면 군림해야 하는 성격이라고 언니가 힘들어 하는거 봤어요.
일례로 첫 애기때 너무 힘들어 밖을 나갔더니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서 있는데 문을 찰칵 하고 잠그더랍니다.9. 결혼전에...
'07.12.12 9:32 AM (122.153.xxx.2)연애할땐 다들 자상하고 잘해줍니다...
안그럼 어떤 여자가 결혼을 결심하겠습니까...
결혼후에도 잘할 성품의 남자를 고르세요...
문제는 그걸 알수 있는 방법을 저도 모른다는거..10. 별종
'07.12.12 9:32 AM (116.46.xxx.24)첫 애기때 부부 싸움 중..
11. ...
'07.12.12 9:33 AM (122.29.xxx.169)뭐 두사람간에 합의만 된다면 상관없지만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준다면 변태지요.
그리고 욕에서 그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도 문제인 거 같네요.
욕지거리 해대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할 때 못할 게 뭐가 있냐...라는 사람이면
때릴 수도 있고 X을 쌀 수도 있고 뭐 그런 거죠 -_-;;;
감당 못할 거 같으면 빨리 헤어지세요.
당분간 안하는 척 하다 결혼하면 다시 욕한다에 백만표 드립니다.12. 헉
'07.12.12 9:38 AM (124.62.xxx.159)점세개님 말씀처럼 결혼하면 그 욕 그대로 나올 겁니다.
변태맞네요.
성욕을 그렇게 푸는 것이네요.13. ....
'07.12.12 9:38 AM (58.233.xxx.85)웅,,,,모르시는구나 .의외로 행위중 저런걸로 쾌감도높이는남자있습니다.
아니다.여자도 있습니다 .욕을 해달라는 사람 때려달라는사람 .
그런데 생긴건?아주 신사지요 .다만 ,,,집에서 하기힘든걸 밖에서 푼단 사실14. 차오름
'07.12.12 9:43 AM (122.32.xxx.59)드라마 섹스앤시티에 나온 이야기랑 똑같네요.샬롯이 데이트하던 남자가 그랬다는 에피소드.. 웬지 픽션같은 원글이네요..ㅎㅎㅎ
15. ...
'07.12.12 9:46 AM (220.120.xxx.55)몇년전에 TV아침프로 부부상담하는 코너에 정신과의사가 나와서 말했었는데요.
자기가 아는 여자중에 남편이 평소엔 더없이 점잖고 자상한데 **할땐 입에 담지못할 욕설을 하는 사람이 있대요..그런 욕을 한번이 아니라 꽤 많이 한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런데 사람들이 다 그런 얘길 들으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한다는데, 정작 그 여자는 남편의 그런 모습이 그렇게 섹시할 수 없다고 한다네요..
그러면서 의사왈, 부부간에 **중에는 못할게 없고 해서 안되는 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만해도 그런 얘길 TV에서 하는게 흔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저도 결혼전이라 좀 어리기도 했고...그래서 선명히 기억해요..
그 의사 여자였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얼굴보면 다들 아실텐데...
두사람만 맞으면 아무 문제 없는거라고 했었어요..
원글님은 아마 그런쪽의 취향이 서로 안맞는가 보네요..16. 흠
'07.12.12 9:50 AM (210.94.xxx.51)이런저런 얘기 보고듣다보면 참 별별사람 다 있어요. 좀 변태끼가 있는게 맞긴 한데,, 성품까지는 모르지요.
제 추측에는 밖에서 술집여자 등등과 에지간히 스트레스 풀었던 남자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도 윗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샬롯도 얼핏 생각났는데 ^^)
사실 성관계 할 때 무슨짓을 하든 둘만 좋고 둘만 괜찮다면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색,계에서 보니까 탕웨이는 첫 정사때 벽에 패대기쳐지고 거의 SM강간 수준으로 당하고도 씩 웃더만요. 양조위가 진정 좋으니까.)
문제는 원글님 마음이 훌떡 깬거같네요. 과연,, 정이 들까요 그런 사람한테? 있던 정도 떨어지고 무섭기만 할 거 같네요.17. .
'07.12.12 9:59 AM (122.32.xxx.149)저도 윗님 말씀처럼 무슨짓을 하든 둘만 좋고 괜찮다면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문제는 아마 욕설이 끝이 아닐거라는거죠.
처음 사랑할때면 가장 조심스러울땐데 처음부터 욕이 하고싶었다면
관계가 더 친밀해져서 더 익숙해지면 더한걸 하려고 할거 같은데요.
원글님은 욕설 한마디에 정이 뚝 떨어지셨는데 참으실수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만일 원글님이 못하게 하면 딴데가서 풀려고 하겠죠.
결혼전에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헤어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18. 앗..
'07.12.12 10:04 AM (211.219.xxx.78)흠님... 색계의 첫번째 정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신 듯..
탕웨이가 웃은 것은 자조적인 웃음이고요.
양조위는 자기가 평소 반란군을 고문하는 것과 같은 행위로서 정사를 한 것입니다.
둘이 상호교감되는 사랑을 나눈 것은 그 이후부터입니다. 양조위가 "계"를 조금씩 늦추면서부터....19. 앗..
'07.12.12 10:04 AM (211.219.xxx.78)원글과 관계없는 딴소리 죄송합니다... -.-
20. 둘이
'07.12.12 10:05 AM (211.215.xxx.250)좋으면 아무 상관 없는데(성적 취향이니깐요)
서로 그런면이 안맞는다면 사이가 지속되긴 어렵겠죠?
그 옛날 에드워드 8세가 왕위까지 포기하면서 심슨부인과 결혼한 이유가
성적취향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에드워드 8세가 메저키스트적 취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부분이 둘이 잘 맞았다고....21. 음
'07.12.12 10:10 AM (61.33.xxx.130)결혼 2년차 부부인데, 남편은 평소에는 터프하고 남자다운 편이고 운전중에 무의식적으로 욕을 해서 저에게 구박을 받기도 하지만.. 적어도 부부 관계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욕을 하는 것도 느낌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원글님이 그런 모습이 너무 싫으시다면 상대방에게 더 강하게 얘기를 하시던지 관계를 정리하시던지 해야할듯 해요. 한번 싫은 것이 쉽게 좋아지지는 않거든요.
그 부분까지도 사랑할 수 있다면야... 문제 될게 없겠지요.22. 정답
'07.12.12 10:27 AM (211.189.xxx.224)그 남자분은 폰팅을 자주하거나 ,엽기야동을 많이 보거나..입니다.제말이 정답일거에요
23. 밥통
'07.12.12 10:28 AM (69.248.xxx.24)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봐서 인지, 어쩐지, 저는 그냥 그럴 수도 있다 정도 입니다.
그런데, 진짜 딴 소린데요, 한국이 참 많이 변했네요. :)24. s
'07.12.12 10:29 AM (218.48.xxx.149)결혼전에 너무 오버해서 잘해주는 남자 믿지 마세요.
연애때도 보니, 그런 남자들 여자들이 자상함, 공주 대접받는거에 넘어간다는거 알고
의도적으로 하고 실지로는 그렇지 않은 이중적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마 여러 여자한테 그런식으로 꼬시는거 같은데 욕하는거 이전에
전 별로 신뢰가 안갈거 같아요.25. 흐음
'07.12.12 10:34 AM (210.180.xxx.126)윗글 점세개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부부의 침실엔 뭐가 어때야한다는 모범답안이 있을 수 없답니다.
원글님이 그 상황에 대해 너무 끔찍해하니까, 그리고 정나미가 떨어졌다니까 어떻게 지속될지 끝날지 짐작은 할 수 없지만...
꼭 그렇다고 그 남자가 변태다 라고 단정지을수는 없다는겁니다.
사랑할때는 평소에 못하는(욕하는거 같은거요) 걸 해보고 싶은 fantasy가 누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요조숙녀, 점잖기 이루 말할 수 없는신사 라고 해서 잠자리에서까지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성적으로 순진하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원글님이 참으실만 하면, 섵불리 헤어지지는 마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자상한 남자(그것 빼면 너무나 좋은) 놓지고 나중에 후회하실까봐서요.26. 음..
'07.12.12 11:03 AM (211.212.xxx.18)제 친구 이야기 하나 해 드릴게요.
결혼전에 변변한 연애도 한 번도 못 해보고...결혼해서 첫날밤이 진짜 첫날밤이었던 친구가 하나 있는데요...예전에 어쩌다 한번씩 자기네 부부 잠자리 이야기를 해 준 적이 있었는데...
친구는 남편과 사랑하는 게 너무너무 좋다며... 남편보고 때려달라고도 하고.. 평소에 안하는 욕 같은 것도 서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그 친구는 정말 FM스타일이거든요. 학생때도 완전 재미없는 모범생 학교집 도서관 외에는 가 본 적이 있는..... 당연히 야동같은 거 본 적도 없고 그런 게 있다는 것 자체도 모를 정도고 이성경험도 남편 빼곤 전무하고요.
근데.....알고 보니 그 친구의 성향이 그런거더라구요.
욕설을 듣거나 남편이 손바닥으로 자기 엉덩이를 찰싹 때리거나 하면...
더 흥분되고 기분이 좋다나요. 그친구의 표현이었어요.
이것도 수년 전에 한번 들은 이야기라
그 친구의 잠자리가 요즘도 그러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의 댓글에서.. 무조건 그 남자 변태다...이렇게 단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생각엔 그건 아닌 거 같아서요...27. ?
'07.12.12 11:08 AM (59.11.xxx.11)욕도 어쩜 제일 저질스럽고 상스런 욕이네요..말그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면서 어쩌자고 그런 말이 하고 싶은건지..상대를 인격체로 본다면 절대 못할 말 아닌가요? 본색이 드러나는듯~평소에 자상하다고 저런 저질욕 들어가면서 사랑한다면 ..으..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28. ?
'07.12.12 11:19 AM (59.11.xxx.11)보통 사람들이 운전대 잡으면 예민해져서 말도 거칠어지고 하는데..그런상황에서도 저런욕
듣는다면 완전 상대 메다꽂히는 느낌 나고 몇일 기분나쁘고 그렇지 안나요?욕하는 인간이 다시
볼 인간도 아니어도 그럴진데..헉..사랑하는 사람이 그것도 사랑나누면서 저러면 무슨 영화 조폭과 술집여자가 그러는것도 아니고..제정신가지고 다시는 상대 못할듯 한데요?29. 이름을
'07.12.12 11:31 AM (220.238.xxx.157)다음번엔 꼭 이름을 불러달라 함 해보심이.. 그래서 바뀐다면 괜찮을 듯도 한데요.
그리고 너무~ 잘 해주는 남자 좀 그래요.30. 공공의 적
'07.12.12 12:33 PM (211.192.xxx.23)보면 이성재의 문제장면 나오잖아요,딱 그거네요 ^^,그리고 삼순이 전애인도 욕하면 흥분된다,라고 햇던 ^^:::참으로 허걱스럽고 당황스럽네요,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31. 우하하하
'07.12.12 1:02 PM (220.221.xxx.119)원글님은 심각한데 저 너무 웃었네요.
지금도 웃으면서 쓰고 있는데... 무슨 영화같군요^^;;
저는 위기의 주부들에서 변태였던사람 있쟎아요? 대학교수에다.ㅎㅎ
제가 보기에도 딱 변탠데요.32. 우하하하
'07.12.12 1:01 PM (220.221.xxx.119)원글님은 심각한데 저 너무 웃었네요.
지금도 웃으면서 쓰고 있는데... 무슨 영화같군요^^;;
저는 위기의 주부들에서 변태였던사람 있쟎아요? 대학교수에다.ㅎㅎ
제가 보기에도 딱 변탠데요.33. 부끄러워도 답...
'07.12.12 2:26 PM (125.177.xxx.35)저희 신랑 자상하고 백접 가장인데 가끔 그리 합니다..
전 모범생 스타일인데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그 순간
이해도 되고 웃음이 나오던데요..
그리고 채찍은 휘두르지마 라고 얘기했는데요..^^
욕만 할 뿐이지 변태도 아니구요..
저는 상대분께서 하신 말중의 키포인트는
욕이 아니라 너무 좋다는 그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부부가 궁합이 좋다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 상황만 생각해서 봐야지
욕하니까 변태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라는건 예상가능한 상황이지
실제는 아니니까요..34. ㅎㅎ
'07.12.12 2:43 PM (211.216.xxx.86)뭐 어때요...
울 신랑 매너좋고 다정다감한사람이에요..
항상 어떤게 좋으냐 불만 있거나 원하는거있씀 말해라..
전 부부궁합엔 불만 없는사람임니다
어느날 저에게 잠자리에서 갑자기 욕좀해보라고 그러더군요,,
욕안나와서 죽는줄 알았어요,,
원하면 들어줄수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35. ...
'07.12.12 5:07 PM (125.177.xxx.24)욕구 불만 이네요 뭔가 쌓인게 많은거 같아요
님이 듣기 싫다면 남자는 자꾸 하고 싶고 ..나중에 문제가 될거 같은데36. 왕변태
'07.12.12 5:27 PM (61.75.xxx.252)몇번째 까지는 " 나 욕해도 돼 ?"
그 다음은 뻔하지요...
" 나 혁대 사용해도 돼?? "
무섭습니다..번태.....37. 의외로..
'07.12.12 7:38 PM (59.11.xxx.11)그렇게 사는 분들도 있네요..ㅡ.ㅡ 년짜 들어가는 욕..헉..너무 무식하고 살벌한데..
근데 울남편 보면요..무지 얌전한데..x지..란 단어를 사랑나눌떄? 은근히 어쩌다 한번씩
쓰던데..전 그 단어좀 쓰지말라고 항상 펄쩍 뛰네요..참 ..그런 남편분들 많나요? ㅡ.ㅡ
제가 그런 단어 쓰지 말라고 뭐라 하면 어떠냐고 은근히 그런단어 말하는걸 즐기던데요..
참 남자들은 신기한 동물인듯..38. 변태
'07.12.12 7:47 PM (222.232.xxx.60)여부를 떠나.. 두분 성향이 안맞는건 맞는 거 같은데요..?
맞지 않는데 억지로 맞추고.. 그것이 고역이라면... 신중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꺼 같아요.
맞춰주기 어렵지 않거나 잘맞는다면 몰라도요......39. ...
'07.12.12 8:20 PM (58.140.xxx.207)다 좋은데(궁합도) 그부분만 걸린다면요
바꾸려고 한번 시도해 보세요40. 킥킥
'07.12.12 8:47 PM (218.232.xxx.249)저도 너무 웃겨서 계속 킥킥 대고있네요^^::
저 위에 .흠님 말씀이 맞는거같기도 하네요..술집여자나..몸파시는 여자분들한테...욕하시다가 습관돼서??암튼 추축해봅니다^^
그래도 무조건 욕하는게 아니고...욕해두돼냐구 ....하구 하는거니깐..완전 몹쓸(?)남자는 아니실듯..
그래도 원글님이 싫다면야 어쩔수 없죠..
너무 웃다가요 ㅎㅎ41. 경험이
'07.12.12 9:25 PM (125.134.xxx.96)다분히 있으신 분 같고요
저도 뭐 성적취향만 맞으면 문제없다고 생각 됩니다만
님께서 싫어하시니 깊이 생각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42. 저두..
'07.12.12 11:12 PM (58.234.xxx.211)점 세개님 말씀에 공감하면서....
저의 지인중에도 그런 남편을 둔 주부가 있습니다. 어쩌다 잠자리 얘기를 했는데...남편이 그렇게 욕을 해댄답니다... **년아...너의 *지가 너무 좋아..이런식으루요...
변태는 아닌것 같고...정말 주관적인..성적 취향 인것 같았어요..너무 좋은 느낌을 욕으로 표현하는 거지요..제 친구도 별로 거부감 없는것 같구요....
근데 제가 그 남편을 좀 싫어해요..남의 남편 싫어하고 좋고 할건 없지만..
불화도 좀 있었고...돈보고 결혼한것 같기도 하고...너무 밝혀서...바람필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43. 저도..
'07.12.12 11:47 PM (121.182.xxx.1)옛날에사귄남친이...욕을 했는데요..
정겹게 하는 욕있죠.. 저보다 나이가 좀 있었는데..
그냥..정겹게.. ~년.. 이렇게 말하고 했어요..
저는..첨에는 좀 그랬는데..워낙저한테 잘하고 진실되고..그런사람이라..
아그냥..정겹게 하는 소리구나..이렇게 생각하고 말았죠
이해되실려나..ㅎㅎ44. 저도..
'07.12.13 12:41 AM (125.179.xxx.197)저 위의 저두.. 님처럼 친구 중에 그런 남편 둔 사람 있어요.
씨*년. 개같은년.. 하면서 막 그러다가;; *지 먹으니 맛있다.. 라던지 뭐 기타등등의 욕설을 내뱉는데요. 그러면서 흥분하는 거고;; 평소엔 안 그런다고 하더이다..;;
음.. 처음에 그 소리 듣고 깜짝 놀랐는데요.;; 걔가 잘 살고 있기 때문에 -_- 뭐 그럭저럭입니다;45. 참!
'07.12.13 9:16 AM (125.246.xxx.62)정말 세상에는 별에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ㅎㅎㅎ
82쿡에 이런글 보는 재미로 들어온답니다...^^46. 조심
'07.12.13 9:21 AM (221.163.xxx.101)하셔야할것같아요.
이중적인 성격도 포함되어 있는듯하고.
중요한건..
이분이 결혼하고는 더욱더 마음대로 섹스에 대한 행동을 할텐데..
지금 고민중이시면 나중에 더더욱 상처받지 않으실지요.
결혼 후에는 더욱 행동이나 말의 폭이 넓어질텐데..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변태까지는...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소에도 거친사람인데 성적인면이 그러면 이해가 되지만..
평소에는 더없이 자상하고 순한사람이 성적인모습일때는 돌변한다는것은 좀 무섭습니다.
연애가 주가 아니고.
결혼이 주로 만나는것이라면 좀 신중하세요.47. 30대남 입장에서.
'07.12.13 9:36 AM (218.234.xxx.2)워낙에 소심한 지라 어지간하면 댓글을 잘 안달지만
결혼까지 생각을 하고 계신 중대한 상태에서 아주 큰 문제도 아닌것 같은데(남자입장에서요)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시는것 같고 댓글 다신 몇몇분도 너무 강경한 의견을 내주셔서
(여자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오지랍을 넓혀 말씀드릴께요
경험과 주위 남자들을 비추어 봤을 때
흥분된 분위기를 더 즐기기 위해 남자들은 간혹 그런 행위도(욕설) 하곤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심한 욕설인것 같지만(전 그정도는 아닙니다 ㅋㅋ)
성품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자분들은 관계시에 대개 분위기와 감정등에 민감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남자들은 좀 다릅니다.
여성분의 소리(?)라든가, 남성중심적인(?) 체위라든지, 좀 더 구체적이고 원색적인 부분에
민감한 편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남자 입장에서 봤을때 남자친구분이 흥분된 분위기를 좀 더 즐기고자 그렇게 하신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다들 조금씩 변태 기질(?)이 있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음란물등을 여성분들 보다 먼저, 많이 접하다 보니, 따라해보고도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성품하고는 전혀 틀린 얘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행위중 나타난 행동이 성품을 나타낸다면
종교인들은 어떨까요
깡패는 무조건 부셔가며 때려가며 하겠습니까?
그냥 취향의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불쾌하셨다면 남자친구들에게 말씀하세요
정작 결혼에 대한 전제의 중요한 부분은
그런 요구를 하셨을때 자기 중심적인 취향이나 행위를 자제하고
원글님의 감정을 더 배려하는 남성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6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