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퍼오고 싶어도 할줄을 몰라서요... 저는 통신업을 하는 아줌니입니다.
저희 업체들끼리 하는 정보교환및 노하우를 적는 글인데 좀 마음이 아픕니다.
그나마 저는 부업식으로 남편이 벌어오니 좀 덜한데 집안의 가장이 요즘 장사하시는 분들은 참 어렵습니다.
임대료가 150인데 두달째 적자 죽고 싶어도 죽을용기도 없고 살자는 너무장사가 안되고 막노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나이땜안되겠고 아이들은커가니 점점 더힘들고 내가 죽은후 아이들생각하니 미치겠고...
대충이렸습니다. 워낙 남자분들이 이쪽일을 하니 남자들끼리 많이 공유하는 곳인데 기운내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여기 남편분들이 자영업으로 하시는 부인들도 많이 오는곳이니 한번 올려봅니다.
남편분들 기운내라고 또 너무 매일매일 매상체크하는거 하지마시라구요
짫은글이였는데 너무 절절해 눈물이 났네요. 정말 너무 불경기입니다.
똑같은 장사를 하지만 남자가 벌어서 산다면 정말 굶은지경인데..... 남편이 자영업하시는 부인들
오늘 남편분들한테 문자한번씩 넣어 주세요. 힘들지만 조금만 견뎌보자구요
일찍 들어오라하구... 좋아하는 음식도 만들어 놓구요. 아님 아이들한테 시키세요
그럼 좀 용기가 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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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가장이 남긴글들인데....
힘듭니다. 조회수 : 846
작성일 : 2007-12-11 18:17:25
IP : 211.187.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07.12.11 7:35 PM (210.210.xxx.163)조은글 읽고감니다
님께서두 화이팅이요^^2. 울동네
'07.12.11 8:05 PM (125.142.xxx.202)임실피자집이 있는데, 그럭저럭 장사되는 듯 보였는데 한달쯤 전에 옆옆 가게에 5,000원 피자집이 문을 열었어요. 그리고 체인점이 아닌 빵집이 있었는데 주인도 친절하고 빵도 맛있어서 가끔 들리는 집인데, 옆옆 건물에 세네배는 되는 규모로 파리바게트가 들어서데요. 참, 장사하기도 답답할 거 같다는 생각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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