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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면접 봤는데.......

창피 무릎쓰고 조회수 : 755
작성일 : 2007-12-11 16:19:50
결혼은 늦게 해서 지금 마흔인데 6년차입니다.여긴 지방 소도신데 강사생활 초등입시 학원서 6개월 정도 한게 다인데 중등부 영어강사 면접 봤네요. 위의 언급한 6개월은 작년 늦가을서 초봄까지 한거구요. 그리고 참 영문과 전공이구요.

어제 이력서 냈고 오늘 시강하고 왓는데 이번주 토요일까지 연락 없으면 안된걸로 알고 있으라네요.
이 소리 전에 계속 강사 생활할 생각이냐, 자기네는 1년계약제로 한다 1년안에 그만두면 불이익간다 얘기하고.......
계속 강사생활 할 거냐는 물음전에 열정이 대단하다합니다. 이게 비꼬는건지 아님 정말 칭찬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이거 안되면 완전히 다른 쪽 일 알아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생각엔 제가 낙방한것 같나요?
IP : 61.34.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강사
    '07.12.11 4:49 PM (125.132.xxx.251)

    저 마흔여섯입니다.. 저 역시 지방 소도시이구요...
    영문과 전공이면 반드시 강의자리 구할수 있습니다.

    작년까지 학원강의와 과외 병행하다가 올해 일 좀 줄여보려고 학원만 그만두었는데(자의로)
    여기 저기서 원장님들 전화옵니다..

    경력이 좀 짧으시긴 하지만, 학원들 강사 뽑는것 보면 전공아닌선생도, 경력 없는 선생도
    많이 뽑습디다...

    자신감을 갖고 혹, 안되더라도 계속 도전 하셔서 어떻게든 경력을 쌓으세요...
    그러고 나면 두번째 일자리 부터는 순조롭게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학원 그만두고, 이제는 학원강의는 끝이구나....하는 생각에 꽤 섭섭했는데
    어떻게 알고 연락들 하는것 보니 나이 많은것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힘내세요.....

  • 2. 잠오나공주
    '07.12.11 9:10 PM (221.145.xxx.56)

    자신감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런데.. 어제 이력서 낸 곳은.. 어째 쫌....
    1년안에 그만두면 불이익이 간다면... 1년안에 해고할 때에는 한달 월급을 준다던지... 그런게 있어야 겠죠..
    그리고 악덕 학원장들 입에 달고 사는 소리가 프로정신과 열정이죠..
    맞는 말이긴 한데.. 그 말을 자기네 편할 때만 씁니다..
    그리고... 돈 밝히지 말고.. 수업 열심히 하면 된다.. 뭐 이딴 소리도 하는데...
    너무 그렇게 따지는 학원은 나중에 말썽피웁니다..
    물론 강사도 진상강사도 많죠.. 월급받고 담날도 안나오는 강사부터...

    서울 같은 경우는 지원자가 많으니 지방 소도시일 경우는 특히나 나이가 많다고 제약을 두지는 않는거 같아요..
    대신 애들을 딱 잡고 시키셔야죠~~

    화이팅입니다...

    어디나 마찬가지 입니다만 강사는 개인 역량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원장도 강사가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강의력이 제일 중요하죠..

    기를 팍팍 불어넣어드릴께요..
    자신감 잊지 마세요...

  • 3. 다음
    '07.12.12 9:28 AM (61.78.xxx.17)

    학원강사의 모임이라는 카페 한번 가보세요.
    돈문제 계약조건 이런건 처음부터 딱부러지게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영문과 출신이시면 오라는데 많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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