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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판매자가 너무 괘씸한데 어떻게 할까요...
눈썰매 타러갈때 입으려고 그냥 두툼하고 저렴한 것으로 샀어요.
근데, 주문한지 며칠이 지나고 발송이 안 뜨는 거에요, 그래서 전화로
확인을 해보니, 빠진 사이즈가 없어서 못 보내고 있었다고... 이게 말이 되나요?
없는 사이즈가 있으면 확인 전화를 그 쪽에서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먼저 전화까지 해가면서 확인하고 간신히 1주일만에 받았어요.
다른 걸로 교체하고 바지를 받았는데, 이번엔 사이즈가 잘못 왔네요. ㅠ.ㅠ
5호가 와야하는 바지가 3호가 왔어요. 바지길이 차이가 6cm.
전화를 했더니, 죽어도 자기네는 실수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거에요.
그러면서, 제가 분명히 사이즈를 잘못 쟀을 거니까 택배로 보내라는 거에요.
맞교환으로 하자니까 그것도 안되고, 일단 자기네가 물건을 받아서 칫수를
재보고 잘못 보낸 게 확인되면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헐... 그게 지난주 수요일의 일인데, 눈썰매장 스케줄은 그 주 일요일...
거기 물건보내는 걸 봐서는 도저히 제 날짜에 오고 갈 거 같지 않았는데,
이틀이면 오고 가고 다 한다면서, 자기네는 맞교환으로 물건을 많이 떼먹혀서
보낼 수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결국 보냈는데요, 오늘까지 못 받았어요.
그 쪽에 택배를 지난주 목요일에 보냈는데, 제가 어제 확인을 하니까 한단 소리가
제가 전화했을때 마침 제가 보낸 걸 택배를 받아서 사이즈 확인을 못했대요.
요즘 택배가 4일이나 걸려서 가나요?
그것만도 기가막힌데, 자기네가 재보더니 사이즈 잘못 갔네요. 다시 보낼께요.
이렇고 틱~ 이네요. 절대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구요.
제가 스케줄도 망치고 그랬다고 했더니, 아줌마가 들이댄다고 한소리 하네요.
그리고는 교환 물건 택배로 보내고 운송장 번호 문자로 찍어준다고 하더니,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 감감 무소식... 좀 아까 전화하니까 알았다더니 또 뚝~
정말 너무 너무 괘씸해서 뭐라고 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전화를 하면 막 신경질 가득한 목소리로 받아서 도리어 저를 야단쳐요.
물건도 받아보니, 오시코시나 갭 이런 거 짝퉁물건 상표 뜯고 팔더라구요.
알았으면 안 샀을텐데... 정말 정말 화가 나네요.
옥션측에다가 뭐라고 해도, 판매자한테는 아무 영향 없겠죠?
화나요.
1. 그건
'07.12.11 2:41 PM (59.19.xxx.149)그건 옥션에서 알아서 처리해줍디다 전 판매자가 완전 조폭수준인놈도 봣습니다
2. ...
'07.12.11 2:41 PM (211.108.xxx.29)사람이면 실수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판매자의 태도가 정말 사람을 화나게 하네요.
이거 짝퉁물건 판매로 신고할 수 없나요?3. .
'07.12.11 2:57 PM (211.209.xxx.217)사진 찍어서 프리미엄 등록으로 판매페이지 맨 상단에 오게 하시구요 상표 뜯은 흔적 보이시면 찍으시고 이 글을 조금 더 냉철하게 사실만을 정리해서 올리세요. 잘못한점 딱딱 찝어서요. 혹시 판매자가 파워셀러면 타격이 만만치 않을겁니다. 일반 판매자여도 구매수 뚝~ 떨어질겁니다. 평가글을 판매자가 지울수 없으나 옥션측에 항의 하면 옥션이 지워주기도 하니까 글 저장해두시구요 이 건은 판매자측이 잘못했으니까 옥션이 지워주지 않겠지만 혹시나 지운다면 옥션측에 클레임넣어 난리쳐도-.- 되구요 상담원이랑 씨름하지마시고 담당자 바꾸라고 확실하게 이야기하세요. 담당자 바꿔주면 이름 먼저 묻고 녹음한다고 말하시구요. 당장 복구하라고 하시던가 확실히 사과받겠다고 하시면 옥션이 판매자에게 사과하라고 압력넣을겁니다. 진상짓을 하는 판매자에겐 똑같이 대응해줘야 합니다
4. 음
'07.12.11 4:01 PM (125.187.xxx.126)지시장에서는 지시장측에 전화했더니 금방 해결해 줬어요. 판매자의 실수 부분에 대해서는 옥션쪽에 항의하세요, 그게 시간도, 정신적인 피로도 덜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반품시켜 버리세요. 그 쪽의 명백한 잘못이니.
5. ^^
'07.12.11 4:58 PM (58.140.xxx.207)음님..
지시장이 지마켓 맞지요?
뭔가 했다가 감이 오니 잼있어서 웃었어요^^6. 옥션
'07.12.11 9:11 PM (218.52.xxx.189)에다가 전화하셔셔 항의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근데 옥션도 메일로 문의하면 답은안오고 설문만 오고
전화해서 이틀후에 답변드릴께요하더니 삼사일 있다가 오던데요.
요즘 맘에 안드는 판매자분 많아서리 옥시장이나 지시장이나 정리를 좀 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