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래된아파트와 지하주차장없는 아파트

머리 펑! 조회수 : 822
작성일 : 2007-12-11 14:22:22
난생처음 집을 사려니 넘넘 신경이 쏠려서 며칠째 죽을것만 같네요.
원래 이렇게 고민스럽고 힘든걸까요?^^

조용하니 맘에 드는 동네는 이미 콕 찍었는데요.(구일역부근)
1) 보통 아파트 나이들이 많고(12~15년)
2) 그중 하나는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애 키우기 무섭거나
   (주차해 놓은 차 후진하다가 나쁜 일 있을까봐요)
3) 아니면 나이들고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큰 평수여서 생각보다 8천 정도 대출을
더 해야되는게 부담되네요.
이거하면 현금저축은 바이바이 해야할듯.

맞벌이라서 어제도 밤 열한시에 그 동네를 둘러보고 왔구 오늘도 다크서클 5센티인데
남편은 자기 시간없다고 저한테 자알~ 알아보래서 얄미워 죽겠어요.
게다가 오늘은 뜬금없이 송도신도시 분양을 알아보라는 지령까지 -ㅜ

이런경우에 그냥 거기서는 전세를 살고 다른곳에 분양을 노려야하나
아님 거기다가 집을 사서 전세를 주고 전세금으로 우리도 전세를 살아야 하는건가..

아아 대충 집을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고민만 할수도 없고 죽을것같네요.

※어떤 답글 달아주실까 들여다보는데 답글이 없는게 제가 글을 잘 못썼나봐요.
오래된 아파트나 지하주차장이 없는 아파트 단점에 대해 가르쳐 주실분은 정녕 없는걸까요?


IP : 211.222.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7.12.11 4:07 PM (220.70.xxx.230)

    저희 28년 된 아파트.. 당연 지하주차장은 없죠
    놀이터가 많이 낡은편이어서 놀이공간이 많이 부족하긴하죠
    하지만 5층이라 주말에도 너무 조용하고 아이들이 놀아도 차들이 알아서 저속주행 하던데요
    물론 어린아이들은 보호자를 동반해서 산책하고 놀이도 하고 그러지만...
    장단점이 있겠죠, 저희는 세대수가 적어서 주차공간이 넉넉해서인지 그리 불편하거나
    위험하기까진 않네요

  • 2. ..
    '07.12.11 4:12 PM (220.72.xxx.50)

    제가 사는 주공도 20년된 지하주차장 없는 단지에요.
    주차난이 심각한거 빼고 사고로 고민해본적은 없어요.
    다 저속주행하구요, 인도 따로 있어서 인도로 다니니깐 애들도 별로 안위험해요.
    전 지하주차장 있는곳에서 안살아봐서 그런가... 지하주차장은 왠지 무섭더라구요...

  • 3.
    '07.12.11 5:19 PM (222.234.xxx.155)

    저도 지하주차장에 차 안세워요.
    오히려 위험해서요.
    주차공간이 부족한게 아니라면 문제 안됩니다.
    지하주차장보다 아이들이 놀 놀이터가 없는게 문제죠.
    그러면 아이들이 주차장에서 공놀이할테니까요.
    분위기를 봐서 그런게 없으면 괜찮은 겁니다.
    주차 때 아이들이 주변에 어정거리는 건 못 봤어요.
    아주 어린애라면 모를까 그런 애들은 혼자 인거 못 봤어요.

  • 4. 저는
    '07.12.12 1:04 AM (59.10.xxx.15)

    윗님들과 다르게 지하주차장이 참 좋던데요.. ^^

    비오거나 눈오는날은 우산없이도
    집에서 회사(도 지하주차장)까지 가서 주차하고 올라갔었구요..

    요즘 대부분이 지하주차장이잖아요. 그래서 전 너무 편하던데..
    애들도 (5살, 3살)이라서 비오면 우산쓰고 나가고..
    바람많이 불면 옷껴입혀서 나가고 그러는것도 너무 귀찮잖아요..

    근데,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주차하고 일볼수 있으니 너무 편하던걸요..

    글구, 지하주차장이 있다해두요.
    지하주차장에서 내가 사는 집으로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있냐가 문제겠죠
    요즘 지은 아파트들은 거의 연결이 되있다지만
    나이많은 아파트들은 개중에 연결이 되는 아파트도 있고,
    연결이 안되어서 지상으로 걸어나간다음 다시 1층에서 엘리베이터 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무거운 짐같은 거 있을경우나 마트갔다올때도 은근 짜증납니다.. 게다기 비까지 온다면 더더요

    지상주차장이 좋은점도 있겠죠, 물론 개인의 취향이긴 하겠지만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엔
    전 1층에 주차해 놓으니 비오거나 눈오면 그거 다 맞아야 하구요.. --;;
    눈쌓여있던 차에 타려면 그 추위가 장난아니고
    더운 땡볕에 세워져있던 차에 타려해도 그 더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

    암튼 많이 많이 생각해보시고 생활스타일에 맞는 아파트 구입하시길 바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8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