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에 매실을 담았는데요....
원래는 9월에 걸렀어야 하는데 어영부영하다보니 아직까지 안걸렀습니다.ㅠ.ㅠ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거를려고 하는데, 그냥 걸러서 냉장고에 넣으면 되나요?
아니면 한번 끓여야 하나요?
그리고 끓여야 한다면 얼마나 끓여야하는지요.
부글부글거릴때 불 꺼도 되는지 아니면 좀 놔되야 되는지,
그리고 끓일때 저어줘야 되는지 그냥 놔둬야 되는지요?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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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아직 안걸렀는데요...
매실 조회수 : 220
작성일 : 2007-12-11 12:25:53
IP : 210.223.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7.12.11 2:53 PM (219.241.xxx.128)저희 집은 시골 땅에 매실나무가 많아서 봄이면 동네분들 다 끌고 내려가서 따오는데요.
몇년동안 매실주랑 매실엑기스(?) 담았는데
과실을 거르긴 해도 끓이진 않고 그냥 물에 타서 먹어요.
이미 발효되서 그 자체로 약이 될텐데 끓이면 안되는 거 아닌지요?
아무튼 매실은 배앓이 같은 거 할 때, 소화 안될 때 먹으면 언제 그랬냐 싶게 쑥 내려가요.2. 궂이
'07.12.11 11:32 PM (222.238.xxx.142)거르지않아도 괜찮아요.
저도 딱히 둘곳이 마땅찮아서 거르지않고 그냥둡니다.
삼년이상 묵히면 더 좋다네요.
저는 설탕양이 부족하게 넣을때 부글거리는데 그때는 끓여서 보관합니다.
끓일때 저어주지 않아도 되고 약간 끓여준다는 느낌으로 끓이고 지켜서서 봅니다.
끓으면서 확 넘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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