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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이 그렇게 해롭나요?
아이에겐 그렇다쳐도 그럼 어른에게는요?
하도 소화가 안되니 일년에 두어차례도 내시경 받은 일이 있어요.
거의 매년 받다시피 합니다.
저 그럼 치매 걸리나요?
안그래도 기억력 수준이 거의 까마귀 친구인데... 흑흑
1. 흠
'07.12.10 11:09 PM (58.140.xxx.135)어른도 마찬가지로 아닌가요?
저도 여지껏 수면내시경만 해주는 병원 다니다가..
최근 이사하면서.. 동네 소문난 병원갔더니 의사샘님이 절대 수면내시경은 안하신다고ㅡㅡ;해서 맨정신으로 받았네요..ㅡㅡ;;;;;;2. 김수열
'07.12.10 11:14 PM (59.24.xxx.113)같이 사는 남자가 이쪽 일을 해서 몇 년 전에 제가 물어보았었어요. ^^
자기는 환자들에게 수면내시경을 별로 권하지 않는댑니다. (그러면서 저한테도 그냥 하라구 해서 저 거의 죽는줄 알았어요.챙피하고 괴롭고 ...)
이유는 수면내시경할때 쓰는 약이 사람의 무의식을 끌어낼수 있고(간혹 부인이름 아닌 딴 여자 이름 부르시는 아저씨들 계시다고...-_-) 수면에서 깰 때 괴로울수 있고(마치 악목에서 깨어날때처럼) 또 다른 이유를 말했는데 그건 기억이 안나네요. 치매는 아니었던 것 같구요.3. 후후
'07.12.11 12:30 AM (218.158.xxx.136)1년전 이맘때 겨울에 위 내시경 나두 맨정신으로 받았어요~
약 2~3분을 우억 우억 거리다가 침을 한무더기 흘리면서(민망,죄송-.-;;)..
아무튼 길다면길고 짧다면 짧은 그 몇분을 그렇게 견디고 나니까
약 3,4만원이 굳더군요..후후 돈 벌었어요~4. 김수열님
'07.12.11 6:31 AM (211.114.xxx.4)그렇담 위의 이유외에 몸에 해로운, 즉 건강에 해를 미치는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닌가요?
단순히 괴로움 혹은 무의식 이런 면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저 기억력 감퇴가 좀 심각해서 뭔 병인가 싶어서 무지 걱정이 됩니다요.5. ...
'07.12.11 10:36 AM (210.180.xxx.126)제 주변에 수면내시경 한 사람이 몇 있는데 다들 괜찮았다라고 하네요.
걍 참을만 했다는거지요.
그리고 2.3년전엔가? 저의 동네 내과에서 어떤 남자분이 수면내시경 하다가 돌아가신 사례도 있긴 했습니다.
멀쩡하게 들어간 사람이 죽어나왔으니 동네가 시끄러웠죠.
그분은 무슨 지병이 있었지 싶구요.
저도 조만간에 수면내시경 함 해보려고 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