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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코스로 아이들과 놀러갈만한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자영업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07-12-10 16:09:42
5살 7살 형제맘입니다.
남편이 가게를 하는지라 평일날 쉬거든요
그동안 뚜벅이로 살았던지라 쉬는날엔 주로 찜질방(제일 많이 갔네요^^:) 롯데월드,어린이 대공원..등등 가까운 거리를 다녔는데요

이번에 차를 장만해서(그리고 네비까지!)
드라이브도 할 겸 지방으로 놀러갔음해서요
너무 먼거리는그렇지만..
아침에 출발해서 초저녁에 돌아올 정도의 거리에 (서울 성북구 거주해요)
개구장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흔 이벤트 거리가 있는 곳이..어디일까요?

먼저 다녀오신 선배맘님들의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58.142.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일이시면
    '07.12.10 4:21 PM (123.254.xxx.117)

    타이거월드 부천에 새로생겼는데..요즘 이벤트로 가격이 조금 저렴한거 같던데요..
    거기서 좀 놀다가..근처 야인시대셋트장이나..아인스월드 둘러보시는건 어떨까요~

  • 2. 당일
    '07.12.10 4:51 PM (211.187.xxx.247)

    더구나 평일이면 서해쪽도 좋을꺼 같네요. 거긴 주말에 힘들어요
    기분전환하세요. 같은 자영업자로 맘을 알꺼 같아요.

  • 3. 혹시
    '07.12.10 6:28 PM (125.142.xxx.100)

    혹시 애들이 뽀로로좋아하면 일산호수공원에 뽀로로 놀이동산은 어떠신지
    이번주까지하고 끝이거든요 (16일)
    전 오늘 두번째로 다녀왔는데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 4. 강지엄마
    '07.12.10 10:27 PM (59.9.xxx.39)

    겨울이고 뜨끈한 온천이랑 물놀이도 할수있는 워터파크형 온천도 좋아요.
    저흰 아직 아이는 없지만 남편은 온천을 좋아하고 지는 놀러댕기는걸 좋아해서 가끔 가거든요.

    평일에 가심 더 한산하고 좋구요.
    경기도 이천이나 광주쯤만 가도 주변에 먹거리도 많고 넘 좋져^^
    (홈피 검색해보심 제휴카드나 제휴통신사 할인도 가능하답니다)

  • 5. 자영업
    '07.12.10 10:33 PM (58.142.xxx.221)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당일님..웬지 가슴 뭉클했어요^^(불경기라 힘들어도..화이팅!!)

    실은 저희 남편이 손목기브스를 한 상태라..
    물을 가까이 할 수 없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고+안춥고+당일코스+약간의 드라이브 시간이 소요
    위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을 찾는게 쉽지않네요^^:

    열심히 검색해서 내일 모레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올께요^^

  • 6. 영종도에
    '07.12.11 9:56 AM (221.151.xxx.2)

    혹 다시보실까 하여.
    지난주에 영종도에 있는 인천과학상설전시관에 다녀왔는데요.
    주말에 다녀왔는데도 좀 외져서 그런지 한산하고 생각보다 좋았어요.
    영종도라서 가시는 방법이 인천 월미도에서 배타고(차량 포함해서) 가시는 방법과 자유로에서 연결되는 영종도 고속도로 타는 방법이 있는데 갈때는 배를 타고 가시고 오실때는 고속도로 타고 오셔도 좋을꺼 같아요. 애들이 배타고 가면서 갈매기 새우깡 주는거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영종도에 도착하면 네비를 켜시고 가세요, 영종도가 아직 발전중이라서 그런지 이정표가 잘 안되어있거든요. 새로사신 네비 유용하게 쓰실꺼예요. ^^ 가시는중에 짧게나마 해안도로도 있으니 드라이브 하시구요. 과학전시관 들어가면 입장료도 무료인데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저희아이 6살짜리 세시간도 넘게 전시 봤어요. 직접 실연하는 기구들이 거의 고장도 없고 좋습니다. 1층에는 무료 플레이타임같은 놀이터가 있는데 거기서도 한시간 거뜬하게 놀아줍니다.
    그리고 2층 별자리전시실인가에 하는 별자리 영화도 꼭 시간 맞춰보세요. 어른들에게도 환상적입니다.
    주의하실점은 근처에 가게라곤 하나도 없으니 영종도 들어가시기 전에 식사를 든든히 하시고 간식거리를 싸서 5층에서 관람하는 중간에 한번 드셔주는것도 좋을꺼예요.
    저희는 애들이 안나가려 하는데 배고프고 해서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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