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두 감염에 대해 여쭈어 볼께요.

수두 조회수 : 305
작성일 : 2007-12-10 15:08:30
조카가 수두에 걸려 너무 높은 고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서 저희 딸을 데리고 병원엘 다녀 왔어요.
저희 딸은 아직 수두에 걸리지 않아서 밖에서 수두에 걸린 조카의 누나와 놀라고 하고 저만 병실에 들어갔다 왔어요. 수두는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고 들었기에....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수두에 걸린조카의 누나는 어려서 수두를 앓고 지나갔기때문에 다시 전염이 안되니 동생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고 같이 놀았을 거고 그리고 나서 제 아이와도 밖에서 같이 놀았거든요.

제가 궁금한것은 조카의 수두바이러스가 누나에게 가서 그 바이러스가 저희 아이에게 옮겨지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차피 평생에 한번은 꼭하고 넘어간다는 수두이지만, 지금 걸리면 아이도 힘들고 저도 직장을 다녀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이런 경우도 옮길수 있나요?
IP : 122.36.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07.12.10 3:17 PM (211.47.xxx.18)

    옮을수 있어요. 울애도 어린이집에 친구 언니가 수두를 하는데 그애 동생이랑 같은반인 울애가 수두를 앓았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가서 약먹이시고 바르고 하면 수월하게 지나가던데요.....잠복기가 2주가 넘어서 나타나요.... 잘 살펴보시어요... 나중에 나이먹고 하면 골치아프다고 하데요..

  • 2. 음..
    '07.12.10 3:23 PM (220.75.xxx.137)

    제가 둘째 임신중에 첫째가 수두에 걸렸었습니다.
    제가 어린시절 수두를 앓았는지 아닌지 친정부모님들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셔서 뱃속에 둘째에게 문제생길까 집안이 발칵 뒤집혔었지요.
    제 아이는 수두 주사 맞았음에도 어린이집에서 수두에 옮아왔었습니다.
    여하간 원글님 상황은 전염될 확률이 많은편인데, 어릴때 수두 주사를 맞히지 않으셨나요??
    늦게라도 맞히시는게 좋을겁니다. 어릴적에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게 좋지 성인이 되어서 걸리면 심하게 앓는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조카라하면?? 게다가 직장까지 다니신다면 앞으론 그런 상황은 거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저역시 그 당시 제가 임신중이니 큰 아이를 어디 맡길까 고민했었는데, 형제라해도 다른가족에게 피해를 입히는일이고, 의사선생님왈 이미 수두가 걸렸다면 옮기는 시기는 이미 이전부터라고 지금에서야 아이와 분리하는건 의미없다하셨지요.

  • 3. .
    '07.12.10 3:55 PM (218.150.xxx.151)

    옮을거 같은데요.

    수두는 접종을 해도 걸려요.
    약하게 지나가느냐 마느냐의 차이인데.
    관속에 가서도 하는게 수두라고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평생에 한번은 하게된다고..

  • 4. 수두
    '07.12.10 4:17 PM (122.36.xxx.139)

    그렇군요.
    저도 준비는 하고 있어야 겠네요. ㅠㅠ
    어려서 예방접종은 했는데, 걸려도 그냥 가볍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선배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 5. 행운이...
    '07.12.10 4:24 PM (121.139.xxx.252)

    잠복기가 일주일에서 열흘쯤 되니까 좀 지났다 싶을때 시작하더군요.
    저희도 큰애가 걸려서 부랴부랴 작은 애를 격리한다고 했는데
    걸려서 고생했어요. 예방주사 맞은 아이는 견디기가 훨씬 수월해요.
    -주사 맞아도 심해다고 생각했는데 예방주사 안맞은 동생이 옮기고 보니
    고생이 열배 스무배쯤 더 심했어요. 잘 피해가시길 바랄께요~

  • 6. 이런..
    '07.12.10 4:55 PM (220.75.xxx.40)

    병원 다녀오신게 언제이신가요?
    당장 수두예방접종을 하시면 50%정도는 그냥 지나갈수도 있다하더라구요.
    저희애도 유치원친한친구가 수두걸려서 그날로 당장 병원가서 맞췄는데 여럿아이들이 수두 전염되었었는데 저희애는 그냥 지나갔어요. 그것도 운은 운이겠죠.

  • 7. ```
    '07.12.10 11:04 PM (222.238.xxx.144)

    병문안을 가신건가요?
    저같으면 중병도 아니고 병문안 안가요.
    아이 놓고 갔다와도 묻어올까 찝찝한데 어떻게 아이를 데리고 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3 패딩코트, 어디가 이쁠까요.. 2 사고싶다 2007/12/10 984
159882 시저 샐러드 드레싱이요~ ^^ 4 ^^ 2007/12/10 852
159881 참치액? 쯔유? 2 차이점 2007/12/10 882
159880 수두 감염에 대해 여쭈어 볼께요. 7 수두 2007/12/10 305
159879 취입관련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원글은 지웁니다. 취업결정 2007/12/10 111
159878 대치동에 "활원"이라고 기치료 하는 곳 아시는 분! 비염치료 2007/12/10 151
159877 올리브 데 올리브 라는 브랜드... 9 잘 모르는이.. 2007/12/10 1,334
159876 결석인 남편을 위해 해줄 음식 추천 부탁해요 4 걱정 2007/12/10 340
159875 금강산달력 받았어요 고마와요 2007/12/10 180
159874 3살된 아이의 전집좀 문의를... 8 아이책 2007/12/10 314
159873 멀버리? 가방때문에 고민.. 9 고민.. 2007/12/10 1,330
159872 남자 면바지 사이즈는 2인치씩 증가하나요? 4 궁금이 2007/12/10 229
159871 영어교육.. 1 고민맘.. 2007/12/10 353
159870 [질문] 초등생일파티 이벤트업체 불러보신분 2 초등1학년맘.. 2007/12/10 507
159869 아침도 굶고..점심은 건너뛰고.. 7 배고파 2007/12/10 1,021
159868 온라인 물건 품절이면.... 온라인쇼핑 2007/12/10 143
159867 트루릴리젼 청바지 구매대행으로 사보신분... 5 청바지 2007/12/10 491
159866 집...매매 전세.. 4 ^^ 2007/12/10 529
159865 머리 염색....어느 색깔이 이쁠까요? 7 염색 2007/12/10 666
159864 태안군청, 환경운동연합 홈피에서 자원봉사 받아요. 4 자원봉사 2007/12/10 305
159863 유조선 기름 유출 때문에 서해안 해산물들 사먹기 걱정되네요 4 걱정 2007/12/10 706
159862 "김성윤내과 문의" 6 라임 2007/12/10 1,015
159861 시댁 경조사, 누가먼저 챙기세요? 14 궁금해요 2007/12/10 1,093
159860 머리가 시려요 3 ^^ 2007/12/10 352
159859 김치 어떻게 해놓고드세요.. 1 김치 2007/12/10 533
159858 아이가 어린이집 가면 명품백 하나는 기본인가요? 43 명품백 2007/12/10 5,820
159857 참 살다살다 사기 전화메뉴가 다떨어졌는지 이번엔 다른 시리즈네요 9 살다살다 2007/12/10 1,489
159856 김치맛이 써요... 5 또순이엄마 2007/12/10 572
159855 미역 추천좀 해주세요 3 미역사고파 2007/12/10 367
159854 거주지와 떨어진 땅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2 저기요 2007/12/10 251